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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일본의 새해 복주머니(후쿠부쿠로) 스누피 도너츠 복 상자(미스터 도너츠) 일본에서 연말 연초가 되면 기대가 되는 후쿠부쿠로와 세일, 저렴하게 쇼핑을 즐길 수 있는 가장 좋은 기간 입니다. 오늘은 해마다 실시하는 미스터 도너츠의 복 박스를 사기 위해 동네 미스터 도너츠에 들렸습니다. 작년의 리락쿠마 복 박스를 기대하고 갔지만 리락쿠마는 2011년 한정이고 2012년은 스누피라고 합니다... 10개 살 마음으로 갔지만 아쉬운 마음에 한 개만 구입했습니다. 후쿠부쿠로를 사기위한 치열한 경쟁 봉투를 열면 나도 패션리더? '폴 스미스 후쿠부쿠로' 정가의 몇배의 상품이 가득 들어있는 후쿠부쿠로(福袋) 새해 일본의 후쿠부쿠로 전쟁 후회없는 무인양품 후쿠부쿠로 개봉기 일본 햄 복주머니의 햄과 소세지로 만든 요리 귀여워서 참을 수 없는 리락쿠마와 도너츠의 만남 복주머니 종결자, 그라니프 티셔.. 더보기
일본에서 만난 통닭, 나가노 현의 산적 구이  시라호네 온천을 가기 전 잠시 요기를 하기 위해 들렸던 시오지리 시의 작은 음식점 고센고쿠차야(五千石茶屋) 이곳에서 우리나라의 통닭과 비슷한 요리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산적야키 (山賊焼) 라는 닭고기 요리를 전문으로 이자카야겸 식당으로 운영하고 있었던 작은 가게입니다. 1973년 부터 이곳에서 가게를 운영하고 있는 요리사 할아버지 무언가 집중해서 열심히 만들고 계십니다. 가게는 일본의 보통 이자카야와 비슷합니다. 다다미 방에 앉아서 먹는 방식으로 이자카야 답게 수 많은 메뉴가 보였습니다. 전부 한자라 일본어를 모르면 주문하기 힘들겠지만 그래도 술을 마시다 보면 다 주문하게 됩니다. 이곳의 명물인 산적야키를 만드시나 했더니 회를 뜨고 계셨네요 하얀 오징어 살을 가늘게 썰어냅니다. 40년 동안 매일 요리.. 더보기
도쿄 독거 청년의 장바구니 (일본, 한국 물가비교) 크리스마스날 집에서 쓸쓸하게 원고를 쓰면서 독거 중인 도쿄의 독거청년 그래도 크리스마스 기분을 내볼까 동네 마트에 가서 쇼핑을 합니다. 마트는 크리스마스 분위기에 사람들도 많아 화기애애, 크리스마스라 특가 상품도 많고 아무튼 혼자 즐겁게 먹기 위해 한가득 쇼핑을 한 후 장바구니를 들고 집으로 왔습니다. 집에와서 컴퓨터를 켜고 인터넷을 하다 한국 물가가 많이 올랐다는 뉴스를 보고 얼마나 올랐을까 궁금해지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래서 마트에서 사온 상품을 꺼내 한장 한장 사진을 찍고 포스팅을 준비합니다. (흑 ㅠ.ㅠ) 우선 가장 먼저 사온 상품으로 산토리에서 새로나온 논아루기분, 알콜이 없는 칵테일 음료를 꺼냈습니다. 1개 105엔 집에서 일을 하니 술을 먹으면 안된다고 생각 하며 논 알콜 (카시스 오랜지 맛.. 더보기
학생들의 노스페이스 계급, 내가 보기엔 도찐개찐 고등학교에 다닐 때 부터 이상하게 생각하고 있던 것 중 하나가 우리나라 중,고등학생에게 인기인 노스페이스 입니다. 전 좀 오래전에 고등학교를 다녀서 지금만큼은 노스페이스 옷을 학교에 입고가는 학생들이 적었는데요 그때도 좀 논다는 친구들은 겨울이 되면 항상 노스페이스를 입던 것 같았습니다. 물론 따뜻하고 품질은 좋지만 디자인이 딱히 이쁘다고 생각되지 않고 기능성 스포츠 웨어 이기 때문에 학교가 산에 있는 것도 아닌데 특별히 학교를 갈때 왜 이걸 입고 다니는지 의아해 하였습니다. 학교가 난방이 되지 않나요?? 그리고 최근에는 노스페이스 옷을 가지고 학생들이 계급을 나눈다고 해서 보니 어의가 없이 가격대로 계급을 나누고 있었습니다. 당연 기능성 상품은 가격이 비쌀수록 추위에 강하고 다양한 기능이 있겠지만 디자.. 더보기
온천마을에 눈이 내리면 (일본 3대 온천 쿠사츠 온천) 몸과 마음의 피로를 풀러 찾아간 일본의 유명 온천 쿠사츠 온천 2박3일간의 온천 여행의 마지막날 온천 마을에 하얀 눈이 내렸습니다.  온천 료칸의 두꺼운 이불 속에서 빠져나와 이슬이 송송 맺힌 창문을 열어보니 마을은 어제와 다른 새하얀 옷을 입고 있었습니다. 신난 강아지 처럼 서둘러 옷을 입고 밖으로 나와 눈을 맞으며 거리를 걸어갑니다. 눈이 쌓여 한쪽 눈이 보이지 않게 된 너구리의 눈을 치료해 줍니다. 쿠사츠 온천의 명소인 유바타케 펄펄 끓는 온천 수가 흐르는 이곳에도 눈이 가득 합니다. 눈내린 산속에서 온천에 들어가보지 않은 사람은 온천에 관해서 이야기 하지 말라 눈이 내리고 난 다음은 마음이 따뜻해져서 인지 하나도 춥지 않습니다. (쿠사츠 온천은 분지이기 때문에 바람이 거의 불지 않고 곳곳에 온천.. 더보기
니시이즈의 바닷가 온천 도이온천 시즈오카현의 이즈 반도의 서쪽 니시이즈의 도이온천(土肥温泉)에 다녀왔습니다. 도이온천은 신칸센역 미시마(三島駅)역 에서 버스를 타고 90분 , 혹은 이즈하코네철도를 타고 슈젠지(修善寺)역에서서 버스로 50분 걸리며 아타미, 도가지마, 시모다 부근의 이즈반도 여행을 할 때 온천을 즐기거나 숙박지로 삼으면 좋습니다. 온천의 수질이 좋으며 여름에는 해수욕을 즐길 수 있으며 저녁노을이 아름다운 바닷가의 온천 마을 입니다. 날씨가 조금 좋지 않아서 아쉬웠지만 그래도 오랫만의 온천이라 기대가 됩니다. 날씨가 흐리니 바다와 하늘이 같은 색으로 보입니다. 도이온천에서 숙박한 곳은 메이지칸으로 대형 리조트 온천 호텔 입니다. 가족단위로 오는 손님이 많아서 인지 아이들이 가지고 놀 장난감이 모여있는 방도 있었습니다. 1.. 더보기
이건 먹어야해! 유후인의 부드러운 롤 케이크 비스피크 (B-speak) 오래간만에 규슈로 돌아왔습니다~ 친구 결혼식도 있었고 (후쿠오카) 늦가을 쌀쌀함에 차가워진 마음을 데우기 위해 유후인으로 온천을 즐기러 떠났습니다. 유후인은 유후인노모리 열차를 타고 키라라 료칸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노천온천이 방에 딸려있는 곳에서 숙박을 하였습니다. 유후인 역에서 할 수 있는 일 유후인노 모리 열차를 타고 유후인으로 유후인은 언제가도 좋지만, 룰루랄라 가을의 유후인은 정말 좋은것 같습니다. 온천을 즐기기에 딱 좋은 날씨와 아름다운 단풍~~ 이날도 유후인에 도착 달다구리를 먹기 위해 유노츠보 거리로 향하였습니다. 유노츠보 거리 입구에 있는 롤 케이크 전문점 B-speak 사실 너무나도 유명한 가게이기 때문에 포스팅을 할까 말까 망설였지만 나만의 롤 케이크 콜렉션을 추가하기 위해 블로그에 .. 더보기
도쿄 모터쇼 모델들 (TOKYO MOTOR SHOW 2011 vol. 42) TOKYO MOTOR SHOW 2011 vol. 42 세계 3대 모터쇼 중 하나인 도쿄 모터쇼에 다녀왔습니다. 42회 동경 모터쇼 설명 세계 3대 모터쇼인 도쿄 모터쇼 2011에 다녀왔습니다. (TOKYO MOTOR SHOW 2011. Vol. 42) 모터쇼의 꽃이라고 부르는 각 부스별 모델들 도쿄 모터쇼의 모델들을 소개합니다. 우리나라의 모델들과 비교해 보면서 다른 점을 찾아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입니다. 웃음이 매력적인 모델들 만들어내거나 꾸미지 않는 웃음이 좋습니다. 사진을 찍더라도 모델의 일인 제품의 소개는 빼놓지 않는 것이 특징입니다. 자신보다는 제품을 잘 표현하는 것이 모델이 해야할 일이겠지요 이제 자동차를 감상하러 가실까요? 세계 3대 모터쇼인 도쿄 모터쇼 2011에 다녀왔습니다. (TOK..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