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타운포토

생각하는 길냥이 한 길냥이가 골목길 한 구석에서 심각하게 무언가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웅..... 요즘 쥐가 너무 설쳐대서.... 어떻게 해야하나... 길냥이는 너무나도 심각합니다. 누군가가 길고양이의 심각한 고민을 풀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더보기
땅의 소리를 듣고 있는 길고양이 길 고양이 한마리가 콘크리트 바닥에 바짝 달라 붙어 땅의 소리를 듣고 있습니다. 바닥에서 들려오는 소리는 고요하여 마치 자장가와 같이 고양이의 눈을 감기게 해줍니다. 스르륵 감겨오는 고양이의 눈꺼풀 스르륵 몸에서도 힘이 빠져나가게 됩니다. 이윽고 해탈의 경지에 이르렀습니다. 차가운 콘크리트 바닥이지만 고양이에게는 편안한 보금자리 깊은잠에 빠진 고양이는 좀처럼 일어날 생각을 하지 않습니다. 무언가 잡는 꿈을 꾸고 있는지 계속해서 손을 뻗어 무언가를 쥐려고 하고 있었습니다. 더보기
가을의 일본 여행은 신슈 데스티네이션 캠페인과 함께 2010년 10월 1일~2010년 12월 31일 3개월 간, 6개의 JR 각 사와 나가노현, 그리고 관광산업관계자가 공동으로 신슈 데스티네이션 캠페인을 개최합니다. 신슈(나가노현)는 혼슈 중앙부에 위치하며, 예부터 동서문화의 교류점으로서 번영해온 지역입니다. 도쿄에서의 접근성이 좋고, 1998년 나가노에서 개최된 동계 올림픽으로, 국내외에서 인기 있는 관광지가 되었습니다. 이 지역의 서쪽에는 ‘일본 알프스’라고 불리는 3,000m급의 산들이 이어져 있으며, 스키(시라우마)나 하이킹(우에코치)등 야외활동은 물론, 아름다운 산들을 바라보는 것 만으로도 풍요로운 자연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이 지역의 동쪽에는 젠코지(나가노역)나 마츠모토성(마츠모토역) 등 역사적 정취가 넘치는 마을의 모습이 점재되어 있습니다. .. 더보기
곰을 부르는 홋카이도의 된장라면 홋카이도의 여행시 포장의 곰의 강렬한 표효에 이끌려 구입하게 된 홋카이도 곰라면 입니다. 홋카이도 된장 라면으로 야외에서 끓여 먹으면 라면 끓는 냄새에 곰이 나타 날지도 모르는 궁극의 라면이라고 합니다. 라면 끊이다가 저렇게 무서운 곰이 나타나면 라면이고 뭐고.. 하지만 곰을 만났을때 뛰어서 도망가면 안된다고 합니다. 곰은 도망가는 것을 보면 쫗아가고 싶어지는 습성이 있어 섣불리 도망치다간 곰에게 어퍼컷을 맞을 수도 있습니다. 라면을 끓이는 방법은 평범한 인스턴트 라면과 다를바가 없었습니다. 저 곰은 왠지 명견실버라는 만화에서 나오는 붉은곰 같은 느낌이 드는군요 꼬불꼬불 기름에 튀기지 않은 생면입니다. 홋카이도의 된장 스프, 홋카이도는 라면이 맛있기로 유명한 지역인데 특히 된장라면이 유명합니다. 모든 재.. 더보기
맛있는 피자를 무제한으로 일본의 피자 뷔페  일본의 피자 가격은 보통 우리나라의 2~3배 정도 하기 때문에 다른 음식에 비해 주문하거나 먹으러 가기가 망설여 집니다. 보통 규동, 우동, 소바 같은 음식은 300엔 정도로 한끼를 때울수 있지만 피자의 같은 경우에는 런치를 먹더라도 최소 1000엔이 넘어가는 것이 대부분 입니다. 그렇다고 주문을 해서 먹을 수도 없고 주문을 한다고 해도 2000엔이 넘기 때문에 상당한 지출이 있게 되고요, 그래서 혹시나 일본에서 피자를 먹고 싶다. 저렴한 가격에 마음껏 피자를 먹고 싶은 분들이 있을 껏 같아 가장 대중적이고 저렴한 피자 뷔페를 소개합니다. 여러 체인점을 가지고 있는 피자 뷔페 Shakey’s 신주쿠, 시부야, 하라주쿠, 기치죠지등 도쿄의 중심지역에 지점이 있고 무었보다 850엔의 가격에 무제한으로 피.. 더보기
일본공무원의 점심식사 도쿄도청 도시락 신주쿠의 도쿄 도청의 직원식당에 들려서 일본의 공무원들이 먹는 점심메뉴를 먹고 왔습니다. 보통 도쿄 도청은 전망을 보기위해 1층에서 엘리베이터를 타 최상층에 가서 전망을 감상하곤 하지만 식사를 위해서는 2층에 올라가 32층까지 운행하는 엘리베이터를 타면 됩니다. 일반인도 누구든지 식사를 할 수 있고 다양한 메뉴와 저렴한 가격대로 식사를 하러 오는 일반인도 많이 보이곤 합니다. 시간은 11시30분 부터 2시30분 까지이며 가격은 300엔 정도 부터 700엔 사이로 다양합니다. 푸드 코너와 같아 식권을 구입후 음식을 받고 아무 테이블에나 가서 식사를 하면 됩니다. 제가 먹은 도쿄 도청의 도쿄 도청 벤또 (580엔) 벨런스 식으로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 할 수 있으며 가격도 저렴한 편입니다. 맛도 허니머스터드 .. 더보기
톡쏘는 맛의 생 와사비 아이스크림 나가노 여행중 들렸던 대왕 와사비 농장(?).. 이름은 유치 하지만 그 이름 처럼 엄청나게 큰 부지에 수 많은 와사비(고추냉이)가 심어져 있었습니다. 와사비는 흙에서 자라는 와사비와 물에서 자라는 와사비 두 종류로 나뉘는데 이곳 나가노 현은 물와사비의 생산량이 일본에서 1위라고 합니다. 나가노 현의 북 알프스산에서 녹아내린 맑은 물에서 자라기 때문에 품질도 좋다고 합니다. 이렇게 큰 생와사비는 처음 본 것 같습니다. 먹어봐야 기껏 튜부에 들어있어 쪼옥 짜서 먹는 와사비 밖에 없었는데 이건 좀 다른 느낌 입니다. 잘 갈아서 초밥이나 회를 찍어 먹으면 >. 더보기
된장남이 먹은 나가노의 된장 소프트 아이스크림  나가노시내의 가장 큰 절이자 일본의 국보인 젠코우지에 가던길이 였습니다. 30도가 넘는 무더위와 일본 특유의 사우나 같은 푹푹 찌는 날씨에 헤롱헤롱 거리던 중 눈에 띄던 것은 소프트 아이스크림 이였습니다. 입에서 살살녹는 부드러운 아이스크림을 생각하며 나도 모르게 한 걸음 그런데 다른 아이스크림과 다른 특이한 점을 발견! 명물 미소 소프트 크림, 미소가 웃는 미소가 아닌 일본어로 된장이니 이건 된장 아이스크림! 된장남, 된장녀들이 먹는 아이스크림 인가요?? 아무튼 목이 너무말라 일단 먹어보자 하고 가게로 다가가니 가게에서는 주먹밥을 노릇노릇 굽고 있었습니다. 이건 된장 바른 주먹밥... 신슈, 나가노 지역은 된장이 유명해서 된장을 이용한 먹거리가 많이 있다고 합니다. 주먹밥을 돌돌 말아 그위에 된장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