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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포토

세계에서 가장 긴 로프웨이 '스카이레일'  호주의 로프웨이 스카이레일 스카이레일은 세계에서 가장 긴 7.5Km의 케이블웨이, 스카이레일입니다. 북부 퀸즈랜드를 대표하는 스카이레일은 그 안전성과 견고함으로 명성이 자자하며 1987년을 시작으로 1995년에 완공, 현재 운행되고 있는 스카이레일은 헬리콥터를 이용하여 모든 장비를 운반, 환경오염을 최소한으로한 친환경적 설계, 과학적 시공의 32개 타워와 쿠란다와 카라보니카역을 포함한 4개역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편도 1시간 30분이 소요되고, 각 역마다 다른 색깔의 레인포레스트를 경험할 수 있으며 특히 화창한 날에는 푸른 바다의 그레이트 베리어 리프도 볼 수 있어 그 감동의 배가 됩니다. 로프웨이에서 바라보는 그레이프 배리어 리프는 보너스~! 셀디스타 3기 베쯔니와 함께 셀디스타가 되어 멋진 여행.. 더보기
요요기 프리마켓에서 자신만의 보물을 찾아보자 도쿄의 주말의 요요기 공원 이곳에는 수 많은 사람들이 아직 사용할 수 있지만 자신에게는 필요없는 물건을 팔기 위한 큰 장터가 열립니다. 단지 구경을 위해 오는 관광객들도 많을 정도로 수천명의 사람들이 이곳에 모여 물건을 거래합니다.  요요기 프리마켓에는 제한이 없습니다. 남녀노소를 불구하고 외국인도 쓸만한 물건이 있으면 누구든지 나와서 자신의 물건을 판매 할 수 있습니다. (단 업체는 안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격이 많이 저렴하고 다양하며 간혹 몇십년전의 추억의 상품들이 나오는등 다양한 재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흥정도 가능하여 판매자와 잘 이야기하면 좀더 저렴한 가격에 물건을 구매 할 수 있으며 판매자가 기분이 좋으면 보너스 상품도 받을 수 있는 등 흥정의 재미도 느낄 수 있습니다. 10엔, .. 더보기
일본의 철판구이요리 3총사 오코노미야키 : 물에 녹인 밀가루 기지에 야체, 고기, 생선류등의 재료와 함께 철판위에서 구워내 조미료를 발라먹는 일본의 요리로 크게 히로시마식, 오사카식 오코노미야키로 나뉩니다. 히로시마식은 소바면을 제일 아래 깔아두고 그위에 양배추등 재료를 쌓아 올려 구어먹는 방식이고 오사카식은 준비된 재료를 잘 반죽해 부침개처럼 철판에 부쳐먹는 방식입니다. 오코노미야키는 이름과 같이 자신이 좋아하는 재료를 굽는다는 의미로 취항에 따라 파, 양배추, 오징어, 문어, 소세지, 돼지고기, 새우, 가리비, 치즈, 명란젖 등 어떤재료를 넣어 먹어도 좋습니다. 사진은 오사카, 간사이지방의 오코노미야키로 잘 반죽해 부침개처럼 구워 먹습니다.  재료를 잘 반죽하여 한면을 바짝 구운다음 한번에 뒤집어 적당히 익힌다음 위에 파와 .. 더보기
동화책을 보며 메뉴를 고른다 '마루야 카페' 문화의섬 아트프로젝트의 나오시마, 이에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는 혼무라 지역의 멋진 카페 마루야에 다녀왔습니다. 카페 마루야는 가정집을 개조한 작은 카페로 은은한 빛깔의 카페의 마크가 돋보입니다. 단지 차를 마시고 식사를 하는 카페만이 아닌 다양한 사람이 들려 이야기를 나누고 작품활동을 하여 복합 문화공간으로 만들어지고 있는 곳 입니다. 네모와 동그라미로 이루어진 마루야의 마크 큼지막하지만 귀여운 숟가락과 함께 식사를 연상시키고 있습니다. 매일매일 다양한 식사와 간식이 준비되어 있으며 가격도 저렴한 편이였습니다. 마루야의 한쪽벽에는 자전거를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있었습니다. 좁은 통로를 따라 마루야의 카페 안으로 들어갑니다. 일본의 가정집을 개조한 카페이기 때문에 옛 일본의 가정집의 모습이 그대로 남아있.. 더보기
새롭게 시작되는 문화 '아트 하우스 프로젝트' 베네세 하우스에서의 꿈같은 하룻밤을 보내고 다음의 명소를 구경하기 위해 아트 하우스 프로젝트가 있는 혼무라 지역으로 향하였습니다.  혼무라 지역은 나오시마 주민들이 살고있는 주택가로 한적한 일본의 마을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아트 프로젝트 나오시마의 테마중 하나인 이에 프로젝트 (아트 하우스 나오시마)가 실현 되고 있는 곳 입니다. 아트 하우스 프로젝트는 나오시마의 혼무라 지역을 중심으로 전개된 아트 프로젝트입니다. 섬의 주민이 육지로 떠나고 빈집이 된 민가를 빌려 그곳의 공간을 자체를, 그리고 쌓여온 시간과 기억을 담아 작품화시켰습니다. 1998년 '카도야'를 시작으로 현재 7곳을 제작 공개 되고 있으며 점진적으로 작품을 늘려가고 있습니다. 우선 아트 하우스 프로젝트중 하나인 고오진자를 가기 .. 더보기
계단 위의 긴 수염 길 고양이 나가사키의 글로버 정원 가는길 한 길고양이가 계단 위에서 아래를 내려다 보고 있습니다.  계단 위에서 고개를 빼꼼 내밀고 저를 쳐다보고 있습니다. 한쪽 눈을 찡그리고 있는 것은 저에 대한 경계일까요?? 가까이 다가가서 보니 긴꼬리의 늘씬한 멋쟁이 고양이 였습니다. 무엇보다 얼굴보다 더 길어 보이는 희고 긴 수염이 매력적인 고양이는 자기 수염길이 보다 큰 공간이나 구멍에 들어가거나 빠져나 갈 수 있다고 합니다. 몸이 길어서 수염도 긴 것 일까요?? 뭘 계속 처다 보는거야? 메롱 뉴스를 보니 길고양이를 만났던 규슈 지역에 엄청나게 많은 눈이 내리고 있다고 합니다. 추운 겨울 잘 지내고 있을련지... 2009년 한해동안 만났던 길고양이들 겨울을 무사히 보내 2010년에도 다시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더보기
몸도 마음도 아름다워지는 미인신사 일본에는 약 8만개의 신사가 있고 다양한 종류의 신사가 있습니다. 공부의 신을 모시는 신사, 연예의 신을 모시는 신사(?), 고양이를 모시는 신사 등 수많은 신들이 모셔지고 있습니다. 그중에서 교토의 야사카신사안의 미인이 되는 신사가 있어 찾아가 보았습니다. 야사카신사는 교토의 번화가인 기온이 시작되는 곳 기요미즈테라에서 언덕을 내려와 네네의 미치를 따라 걸어가면 나오는 교토의 큰 신사중 하나입니다. 뒤에는 마루야마 공원이 있으며 교토 3대 축제인 기온 마츠리가 열리는 곳이기도 합니다. 그런 야사카 신사의 뒷편에는 작은 우물이 있고 주변에 미인 얼굴이 가득 붙혀있는 깃발이 꽃혀 있는 곳이 있는데 이곳이 미인신사입니다. 미인 신사에는 몸도 마음도 아름다워 진다는 미용수가 흘러나오고 있었습니다. (식용은 아.. 더보기
선을 넘은 길 고양이 검은 옷을 입은 길고양이가 하얀 선을 넘어 제게로 다가 옵니다. 한 걸음 한 걸음 고양이는 밥을 먹지 못하였는지 몸이 많이 말라있었고 눈을 제대로 뜨지 못했습니다.  아직은 어린 아이 같은데 고양이가 입은 옷을 보면 많은 고생을 하며 힘들게 살아 온 것 같습니다. 먹을 것을 주고 싶지만 가진것이 없고 주변은 구멍가게 하나 없는 작은 시골의 언덕 길입니다. 오랫만에 만난 사람이라 반가운듯 울음소리를 내면서 조금씩 다가오지만 피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안아주고 싶고 맛있는 것을 먹여 주고도 싶지만 여행중에 잠시 들린 집과 아주아주 먼 곳이기 때문에 아무것도 해줄 수 없었습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