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운포토 썸네일형 리스트형 11박 13일 발로 그리는 홋카이도 여행기 -파노라마의 길- 비에이, 비바우시의 자전거 코스에는 두가지가 있다. 파노라마의 길과 패치워크의 길 그중 파노라마의 길의 일부인 비바우시 초등학교, 크리스마스트리, 신에이의 언덕을 지나는 파노라마의 길을 달렸다. 비바우시 초등학교를 지나 처음 만난 곳은 카페 고시, 간판의 빵과 커프의 마크가 인상적인 곳이였다. 자전거의 대여시간이 있기 때문에 한가하게 커피를 마실 시간은 없었다. 가볍게 건물을 둘러보다. 손님이 오셨는데 주무시고 계시는 명견 유수라를 보고 다시 발걸음을 옮겼다. 파노라마의 길은 대부분 언덕 길로 마치 하늘과 땅이 맞닿은 길을 달리고 있는 느낌이 들었다. 구름이 조금 많은 것이 아쉬웠지만 시원한 가을 바람을 맞으며 언덕을 달리는 기분은 정말 하늘에 가득한 구름, 조금만 걷혀 주었다면 정말 좋았을텐데 목적지인.. 더보기 일본 대학생들은 어떤 식사를 즐길까? '일본의 고대 와세다 대학교' 도쿄의 명문 와세다 대학교, 1882년 창설후 근 100여년 동안 일본의 많은 인재를 길러낸 종합대학으로 게이오 대학교와 함께 일본의 사립 명문 대학으로 손꼽히는 대학중 하나 입니다. 우리 나라 대학과 비교를 할때 도쿄대학교는 서울대 게이오대학교는 연대 와세다대학교는 고대와 비교가 되는데 (지금은...) 사립치고 학비가 저렴하며 많은 유학생들이 다니는 곳입니다. 오늘도 잠깐 일이 있어 와세다 대학교에 들려 들린김에 학생식당의 식사를 먹어보기로 하였습니다. 와세다 대학교의 한쪽편에 있는 카페테리아의 학생식당입니다. 맛있어 보이는 음식의 전단이 가득 붙혀 있어 계단을 오르는 동안 고민하게 됩니다. 풍부하고 다양한 메뉴가 가득하였습니다. 무엇보다 가격이 상당히 저렴한 편으로 보통 200~500엔 사이면 한끼를.. 더보기 하코다테 빛의 산책로를 걷다. 낮보다 밤이 더 아름다운 도시 하코다테의 빛의 산책로를 소개하겠습니다. 빛의 산책로의 시작 (0) 구 하코다테시 스에히로초 분청사 (旧函館市末広町分庁舎) (하코다테시 지역 교류 마을 조성센터) 하코다테역에서 노면 열차를 타고 3정거장 열차가 커브를 돌려고 하기직전 작은 역이 나오게 됩니다. 이곳은 주지마치역(十字街)으로 하코다테 모토마치 지역이 시작되는 곳으로 하코다테 베이로 가는 길이기도 합니다. 세계 3대 야경 하코다테산의 절경 (1) 하코다테산 (函館山) (0)번의 분청사 건물에서 오른쪽 길을 따라 오르면 하코다테의 수 많은 언덕 중 하나인 남부자카(南部坂)가 나오게 됩니다. 그 남부자카 언덕을 따라 계속 올라가게 되면 하코다테 산에 연결 된 하코다테 로프웨이가 나오게 되고 로프웨이를 타고 약 10.. 더보기 작은 섬에 활기를 불어넣은 고양이의 힘 사람보다 더 많은 고양이가 살고 있는 섬 일본 미야기 현의 작은 섬인 다시로지마에는 100여마리의 고양이들이 사이좋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곳에 살고 있는 주민은 약 70명 정도로 주민보다 고양이들이 더 많아서 사람을 만나기 보다는 고양이를 보는 것이 더 쉽다고 합니다. 다시로지마의 주민의 평균연령 71세에 이를 정도로 고령화에 젊은이들은 전부 섬밖의 도시로 빠져나가 점점 쓸쓸한 섬으로 바뀌기 시작하였고 그자리를 고양이들이 대신하게 되었습니다. 이곳에 고양이들이 많이 살게 된 이유중 하나로 대부분이 어업에 종사하고 있는 주민들이 옛부터 고양이를 고기를 많이 잡을 수 있게 해주는 신으로 생각하여 고양이신사를 만들고 귀중하게 대해왔기 때문입니다. 견묘지간인 개를 기르는 집은 한곳도 없으며 이섬에는 개를 대리.. 더보기 11박 13일 발로 그리는 홋카이도 여행기 -비에이 햄버거 먹고 힘내서!!- 비에이에서 비바우시로 가기전에 열차를 기다리면서 간단히 아침으로 먹을거리를 찾았다. 전날 라면세트의 양이 너무 많았기 때문에 가벼운걸 찾고 있을때 역에 붙어있는 비에이의 햄버거 가게 비에이버거가 눈에 들어왔다. 비에이에 온만큼 비에이 버거는 먹고 가야 (사실 지금 막 발견하긴 했지만) 역안에서도 살 수 있고 역 밖에서도 살수있게 창문이 양쪽으로 놓여있는 작은 햄버거 가게였다. 비에이 버거와 함께 나온 4종류의 소스 케첩, 마요네즈, 데리야키소스, 다른하나는.... 일본의 마요네즈는 양념이 되어 있는 것이 많아 생각보다 맛이 있었다. 햄버거에 듬뚝 뿌려서 한입 덥썩 모양은 롯데리아의 모 버거와 비슷한것 같지만 맛은 고소하고 담백한 비에이만의 맛이였다. (자연스럽다고 할까?) 전날 먹은 라면 셋트 (우연히 .. 더보기 끙아하는 고양이의 보복 멋쟁이 흰둥이 고양이가 화분뒤에서 열심힘 힘을 주고 있었습니다. 비장한 표정으로 집중하고 있는 흰둥이 볼일을 보고 나서 무서운 얼굴로 다가옵니다. 방금 여기서 뭘 보았나 하는 표정이네요.. 무섭습니다. 도망치지만 소용없습니다. 무서운 눈으로 계속해서 다가오고 있습니다. 큰일입니다!! (흰둥이는 일본의 고양이 마을 야나카에서 살고 있는 무서운(?) 고양이 입니다.) 더보기 쌀쌀해지면 생각나는 우동, 영화 '우동'의 사누키 우동을 먹어보다. 맛있는 우동을 찾아 떠나는 여행 영화 '우동'에서 나왔던 멘츠우단의 가게, 신주쿠의 도쿄멘츠우단 우동 전문점에 들렸습니다. 일본에는 수 많은 우동 집이 있지만 제가 가본 우동집 중에서 가격, 분위기, 맛에 있어서 가장 좋지 않았나 생각되는 우동 집 중에 하나입니다. 사누키 우동 (일본 시코쿠 카카와현의 전통우동인 가츠오 부시 국물이 베이스인 깔끔하고 시원하며 두껍고 쫄깃한 우동)전문점인 도쿄 멘츠우단 은 일본 신주쿠역 서쪽출구 부근에 있습니다. (구글 지도를 찍어 두겠습니다.) 입구에는 우동을 먹는 방법1~10 그리고 다양한 우동 메뉴가 있습니다. 상당히 인기가 있는 가게이기 때문에 조금 기다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신 우동은 회전율이 높기 때문에 금방 금방 내 차래가 다가오게 됩니다. 직접 면을 반죽하.. 더보기 11박 13일 발로 그리는 홋카이도 여행기 -전차를 갈아타고 고고싱!- 비에이에서의 하룻밤을 보내고 다시 다 들리지 못한 언덕길을 찾아 오르기위해 비바우시로 향했다. 비에이에서 묵었던 민박 쿠레스 저렴한 가격에 비에이역과 가깝고 주변 관광지와의 이동이 편리하여 숙소로는 나쁘지 않은 곳이였다. 응접실에 들어가면 넓은 테이블과 큼지막한 TV, 차나 커피를 언제라도 마실 수 있도록 포트가 준비되어 있었다. 이곳에서 많은 여행객들이 서로의 정보를 공유하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방은 특별히 넓진 않지만 아담하고 자기에 문제가 없는 방이였다. 계단을 따라 2층에 올라가면 다용도실, 욕조등 다양한 편의 시설이 준비되어 있었다. 민박집에서 인터넷을 하며 차와 함께 먹었던 검정콩이 통체로 들어있던 빵 밖으로 나가보니 어제 비가 내렸는지 코스모스 꽃잎에 물방울이 고여있었다. 다시.. 더보기 이전 1 ··· 206 207 208 209 210 211 212 ··· 25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