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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포토

자전거를 타고 호주의 해변가를 달리다. 짧지만 길었던 6박8일간의 호주 케언즈 여행 그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은 포트 더글라스의 자전거 여행을 소개합니다~ 출발은 숙소였던 쉐라톤 미라지 호텔의 바로 뒤에 있었던 롱 비치에서 부터 였습니다. 아침 햇살과 함께 넓게 펼쳐진 해변의 모습은 정말~ 바로 뛰어 들고 싶었지만 오늘은 자전거를 타기 때문에 참기로 하고 해변을 빠져 나왔습니다. 동행하였던 하늬바람님과 함께 무거운 카메라를 들고도 힘차게 패달질을 하는 멋진 분이 였습니다. (하늬바람님 블로그) 포트 더글러스는 야자수를 따라 자전거 도로가 잘 정비되어 있어 힘들지 않게 이동할 수 있었습니다. 중간에 만난 경찰, 경찰만 보면 왠지 두근거리고 피해야 할 것 같아서 휙 지나가면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호주의 경찰차는 화려했습니다. 중간쯤 가니 철길이 시.. 더보기
생활속의 애니메이션 '사자에상'의 거리 일본에서 매주 일요일 저녁이되면 어김없이 방영되는 일본의 국민 애니메이션 '사자에상'(サザエさん) 그 배경지인 세타가야구의 작은 마을 사쿠라 신마치(桜新町) 입니다. 사쿠라신마치는 시부야 역에서 도큐덴엔토시선으로 약 10분정도 걸리고 역에서 나와 안내 표지판을 따라 거르면 사자에상 거리가 나오게 됩니다. 사쿠라, 벚꽃의 마을 사자에 거리의 입구 입니다. 동네 여기저기에서 사자에상의 케릭터를 발견 할 수 있습니다. 각 케릭터의 성격에 맞게 가게를 홍보하고 있습니다. 실제 거리를 배경으로 하였기 때문에 종종 만화에서 나오던 가게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조금을 더 걸으면 사자에상의 작가인 하세가와 마치코(長谷川町子)기념한 하세가와 마치코 미술관이 있습니다. 사자에상이 살던 집의 입구 처럼 꾸며둔 미술관의 입구.. 더보기
일본 길고양이들의 여유 길 한가운데를 유유히 걸어 가는 야나카의 길고양이들 이 곳의 길고양이들은 사람이 지나가도 도망가지 않습니다. 그저 바라만 볼 뿐 이곳 저곳에서 가장 편한한 자세로 한가롭게 여유를 즐기고 있습니다. 그냥 자리에 앉아 있을 뿐 놀라거나 뛰어다니지 않고 그저 자연스럽게 야나카의 길 고양이들은 언제나 여유롭습니다. 더보기
요요기 공원에 모인 일본의 빅뱅 팬들 집에 오는길에 요요기 공원에 들렸더니 수 많은 사람들이 모여 있었습니다. 비가 오는데도 불구하고 왜 이렇게 사람이 많이 모였나 했더니 빅뱅의 이벤트 공연이 있었던 것입니다. 빅뱅의 신곡 가라가라GO! 현장판매 모습 일본 방송국의 팬 인터뷰 팬들 국적이 일본, 캐나다, 싱가폴등 다양하였습니다. 공연과 함께 먹거를 파는 야타이(포장마차)도 주욱 늘어섰습니다. 빅뱅의 일본 팬클럽이라는 VIP 7000명이상 된다고 합니다. 파란바지를 맞추어 입은것이 재미있었습니다. 빅뱅의 리허설이 있자 모여드는 일본 팬들 비가 내리는데도 불구하고 많은 팬들이 모였습니다. 번호순서 대로 입장 50번씩 끊어서 4700번대 나누어 입장하는데 엄청나게 시간이 걸렸습니다. 표를 구하지 못한 팬들은 밖에서 D-LITE는 대성입니다. 다양.. 더보기
꽃보다 고양이, 길고양이의 교감 꽃밭에 얌전하게 앉아 있는 작은 고양의 길고양이 꽃향기에 취해 졸고 있는 귀여운 길고양이 나란이 앉아있는 길고양이 3형재 길고양이 끼리의 교감 할아버지와의 교감 고양이도 사람도 여유를 가질 수 있는 공원이 많이 만들어 졌으면 좋겠습니다. 더보기
일본 최대 플라워파크에 다녀오다. 사계절 꽃이 만발한 플라워 파크 하나카이로에 다녀왔습니다. 일본 최대의 플라워 파크인 하나카이로(花回路)는 돗토리현에서 가장 높은 다이센산(大山)이 한눈에 내려보이는 위치에 일년 내내 아름다운 꽃과 들풀을 볼 수 있는 꽃의 공원으로 50헥타르의 넓은 면적과 중앙의 대형 온실인 플라워 돔이 인상적인 곳입니다. 입구에 들어서자 수 많은 정원들과 꽃들이 반겨주고 있었습니다. 하나카이로의 마스코트 포로로와 피로로 하나카이로 공원 내를 일주하는 순환열차(300엔) 중앙에 위치한 온실인 플라워 돔 입니다. 공원 곳곳에는 꽃을 관리하고 있는 사람들로 가득하였습니다. 아름답게 만발한 하나카이로의 꽃들 수많은 꽃들을 뒤로하고 중앙의 구모양의 온실에 들어갑니다. 온실에도 역시 수많은 꽃들이 만개하여 있습니다. 꽃을 이용한.. 더보기
재미있는 상상이 만들어낸 일본의 요괴마을 일본의 요괴 마을인 돗토리현 사카이미나토에 찾아갔습니다. 사카이미나토 역까지는 요나고역에서 출발 0번승강장에서 열차를타고 종점까지 가면 됩니다. (지옥행 열차를 타는 0번 승강장) 사카이미나토는 인구 4만명 남짓의 작은 항구도시로서 게게게의 키타로(요괴인간 타요마)의 작가인 만화가 미즈키 시게루의 고향으로 키타로를 비롯 수많은 요괴들이 살고있는 곳 입니다. 역의 출구에서 부터 재미있는 요괴들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역입구에 있던 요괴들의 동상과 지역안내도 거리에는 이와같이 요괴들을 어디에서나 찾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곳곳에는 요괴들이 그려진 스탬프가 놓여져 있어 요괴들을 찾아 다니며 도장을 찍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100엔짜리 요괴 가이드북을 사서 도장을 전부 모아봅시다~! 그리고 도착한 곳인 게.. 더보기
여름, 일본여행은 불꽃놀이와 함께 무더운 날씨와 함께 일본에 여름이 찾아오면 여기저기에서 축재와 불꽃놀이 대회가 열리기 됩니다. 여행으로 찾아간 일본, 밤하늘을 수놓는 멋진 불꽃까지 보고 온다면 잊지 못할 여름의 추억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7-8월 도쿄에서는 수많은 불꽃놀이 대회가 열리게 되는데 그중에서도 찾아가기 쉬우며 규모가 큰 불꽃놀이들을 찾아 모아보았습니다. 일시 명칭 불꽃수 7월 18일(토) 초후시 불꽃놀이 대회 1만2천발 7월 23일(목) 아다치의 불꽃놀이 1만2천발 7월 25일(토) 스미타가와 불꽃놀이 대회 (아사쿠사) 2만 1500발 7월 25일(토) 다치카와 마츠리 쇼와 기념공원 불꽃놀이 5000발 8월 1일 (토) 이타바시 불꽃놀이 대회 5500발 8월 1일 (토) 에도가와 불꽃놀이 대회 1만 4000발 8월 1일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