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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들린 후쿠오카
후쿠오카의 시내에서 이동 중에 만난 하얀 길 고양이
이전에도 한번 만난 적이 있었던 구시다 신사의 하양 고양이로
지나가는 행인에게 어리광을 부리고 있었습니다.
부자신사에서 뽑은 대박운세 (후쿠오카 구시다 신사)
전과 변함 없이 튼실한 몸매를 자랑하고 있는 하얀 고양이
아마도 처음 만난 건 4년전 이곳 일 껍니다.
길고양이와의 잘못된 만남
두툼한 다리로 성큼 성큼 걸어갑니다.
하얀 털이 복실복실 평소에 그루밍으로 관리를 잘 해서 인지 털에서 윤이 납니다.
나무에 등을 기대고 탈탈탈탈탈탈
뒷발이 앞발 처럼
발이 5개로 보이는 착시 현상이
신사의 한 모퉁이에는 하얀 고양이의 애인인 검정고양이가 웅크리고 있었습니다.
검정고양이를 발견하고 신나서 걸어가는 하얀고양이
가벼운 뽀뽀를 시작으로
뜨거운 애정 행각을 벌입니다.
길 한복판에서 이러면 안되는데 ^^
그 둘의 애정행각으로 태어난 얼룩이
구시다 신사에는 흰둥이, 검둥이, 얼룩이 그리고 갈색 얼룩이가 살고 있습니다.
후쿠오카 구시다 신사의 흰둥이와 검둥이
다음에 후쿠오카를 찾아 갔을 때에도 토실토실 건강하게 잘 지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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