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에메랄드 빛 바다의 오키나와
아름다운 오키나와의 푸른 바다들은 저녁이 되면 붉은 빛 바다로 변신을 합니다.
아라하 비치(アラハビーチ)
오키나와 중부 차탄(北谷)에 위치한 아름다운 해변가로 관광명소인 아메리칸 빌리지 주변의 해수욕장 선셋비치와 함께 선셋이 아름다운 해변입니다.
아라하 비치는 해가 뉘엇뉘엇 넘어가기 시작할 즈음 자전거를 타고 가보았습니다.
아메리칸 빌리지에서 도보 15분, 자전거로 5분 정도 걸리며 선셋 비치의 바로 옆 해변입니다.
해변가에 길이 잘 정비되어 있어 조깅을 하거나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이 많으며 더 안쪽에는 다양한 카페, 레스토랑이 모여 있었습니다.
아라하 비치의 한쪽 끝의 방파제까지 가보기로 하였습니다.
방파제 까지는 길이 잘 놓여있어 자전거를 타고도 무리없이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방파제의 끝에는 오키나와의 마크가 새겨져 있었습니다.
아라하 비치는 12월과 2월에 두번 들렸습니다.
처음 들렸었던 12월에는 구름이 약간 많았었습니다.
가끔 가끔 햇님이 얼굴을 방긋방긋 내밀어 주기도 하였습니다.
12월의 오키나와 아라하 비치
오랜지 빛으로 아름답게 물들어 있었습니다.
2월에 다시 찾아온 아라하 비치
여전히 아름다운 빛을 발하고 있었습니다.
이번에는 천천히 해변을 걸어봅니다.
오키나와 아라하 비치
보통 아메리칸 빌리지와 선셋비치를 보고 돌아가시는 분들이 많은데
이왕이면 아라하 비치도 들려보시길 바랍니다.
선셋비치와는 또 다른 멋진 풍경을 만날 수 있을 것 입니다.
다시 한번 찾아간 아름다운 해변
아라하 비치
다양한 색으로 변신을 하며 손님들을 반기고 있습니다.
다음을 기약하며 오키나와 아라하 비치의 색은 점점 붉어지고 있었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