삿포로 하코다테, 나가사키 와 함께 일본의 3대 야경 중 하나인 고베
고베의 야경을 일부분을 담당하고 있는 고베 메리켄파크 오리엔탈 호텔에서 하루를 보냈습니다.
고베 메리켄파크 오리엔탈 호텔은 고베 야경의 명소이자 데이트 코스인 메리켄파크, 모자이크 지역에 있으며 신코베역, 산노미야역에서 무료 서틀을 타고 이동이 가능합니다.
셔틀은 오쿠라 고베 호텔과 고베 메리켄파크 오리엔탈 호텔을 연결하는 버스로 20~30분 간격으로 순환을 합니다.
호텔의 규모는 상당히 크며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합니다. (2015년)
로비와 시설을 살펴보고 엘리베이터를 이용 방으로 이동합니다.
제가 숙박한 더블 룸 입니다.
창밖에는 고베 타워가 보이고 메리켄 파크와 모자이크의 풍경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습니다.
시설은 깔끔 침대도 푹신푹신
욕실은 조금 좁은 느낌이지만 깔끔하고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습니다.
고베 메리켄파크 오리엔탈 호텔의 어메니티
공기청정기 겸 가습기
객실마다 테라스가 있으며 테라스에 나가면 이런 전망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복합 쇼핑 문화 시설인 모자이크도 보입니다.
호텔은 다양한 상품이 있으며
전 조식대신 카페이용을 할 수 있는 상품을 선택하였습니다.
그래서 다음날 조금 늦게 일어나 카페에 들립니다.
카페에서는 바다와 모자이크 쪽 풍경을 바라보며 여유로운 시간을 즐길 수 있습니다.
에피타이져로 카르파쵸 셀러드
그리고 카레
일본의 항구도시들은 대부분 카레가 유명합니다.
요코하마도 그렇고 고베도 그렇고, 과거 선원들이 알려준 요리로 알려져 있습니다.
고베 카레, 달달한 맛
카레의 친구들, 아스파라거스, 오이피클, 락교, 후쿠진츠케
점심을 먹고 나서 호텔에서 열린
고베 아트 마르쉐 KOBE ART MARCHE 행사를 보기 위해 들렸습니다.
1,000엔 정도의 입장료가 있었던 것 같은데 호텔 요금에 포함되어 있어서 그냥 들어갑니다.
고베 아트 마르쉐는 일본내의 미술 산업의 활성화와 미술 시장의 확대를 목적으로 2009년 부터 시작된 호텔 아트 페어로 고베 메리켄 파크 오리엔탈 호텔 12층 전 층을 사용하여 호텔 객실을 이용한 전시가 진행됩니다.
호텔의 객실과 테라스, 욕실 등 한 층을 통체로 전시 공간으로 사용하며 다양한 작품이 소개 됩니다.
욕실도 이렇게 작품들로 가득
객실 객실마다 서로 다른 예술 작품들의 전시가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예술 작품과와는 별도로 고베 메리켄 파크 오레엔탈 호텔의 객실들을 살펴볼 수 있으며 테라스에 나가 전망을 살펴볼 수 있는 것도 재미있습니다.
제가 숙박했던 방과는 또 다른 전망
호텔 객실도 구경하고 예술 작품도 감상하고
공간 활용과 전시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어 갑니다.
이렇게 호텔에서 전시를 진행하는, 로비나 전시장이 아닌 객실에서 하는 것은 재미있는 아이디어 같습니다.
제가 숙박했던 방 윗층 인 것 같습니다.
전망은 제방이 더 좋은 것 같은 ^^
이곳의 장점 중 하나는 테라스에 앉아 여유롭게 고베의 야경을 감상 할 수 있는 점 입니다.
해질 무렵부터 매직아워 시간을 거처 고배의 야경의 변화를 편안하게 감상 할 수 있습니다.
아름다운 고베의 야경, 볼거리 많은 호텔 고베 메리켄파크 오리엔탈 호텔
다른 기간도 좋지만 고베 아트 마르쉐가 열리는 9/25~27일 기간에 숙박하면 더욱 좋지 않을까 합니다.
고베 메리켄파크 오리엔탈 호텔 神戸メリケンパークオリエンタルホテル
http://www.kobe-orientalhotel.co.jp/
고베 아트 마르쉐 KOBE ART MARCHE (K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