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의 시즌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일본 곳곳에서 벚꽃의 개화 소식이 들려오고 있는 지금
벚꽃이 빠르게 피어나고 있습니다.
일본 어디에 가든 멋진 벚꽃을 볼 수 있듯이
도쿄에서도 수 많은 벚꽃 명소를 찾을 수 있습니다.
특히 영화, 애니메이션의 한 장면, 벚꽃이 흩날리는 장면 속에는 도쿄의 동네들이 등장합니다.
초속 5Cm, 4월 이야기
마음을 녹이는 벚꽃이 흩날리는 장면 속으로
아름다운 벚꽃 풍경을 온 몸으로 느껴보기 위한 도쿄여행
요즘 일본은 관광객이 너무 많이 찾아 호텔을 잡기가 쉽지 않습니다.
벚꽃시즌에도 역시 호텔이... 특히 중국 관광객들이 벚꽃의 멋을 알게 되어 더욱 호텔을 구하기가 힘들어 졌습니다.
대부분의 동네는 호텔이 꽉차 있고 그나마 객실에 여유가 있던 시나가와의 프린스 호텔
그랜드 프린스 호텔 뉴 타카나와에 숙박을 하였습니다.
그랜드 프린스 호텔 뉴 타카나와
시나가와의 프린스 호텔은 총 4개의 호텔이 있으며 호텔의 규모가 커서 시나가와 역에서 호텔 전용 버스를 타고 각 호텔로 이동합니다.
그랜드 프린스 호텔 뉴 다카나와グランドプリンスホテル新高輪 는 도쿄 교통의 중심인 시나가와品川에 위치하고 있는 프린스 호텔 계열 중 한 곳으로 시나가와에는 시나가와 프린스 호텔品川プリンスホテル, 그랜드 프린스 호텔 다카나와グランドプリンスホテル高輪, 그랜드 프린스 호텔 신다카나와グランドプリンスホテル新高輪, 시나가와 프린스 호텔 N 타워品川プリンスホテルNタワー 등이 있으며 그 중에서 사쿠라 타워 도쿄 호텔은 가장 등급이 높습니다.
프린스 호텔 계열의 경우 프린스, 그랜드 프린스, 더 프린스 순으로 등급이 나뉩니다.
방이 제법 넓은 편이며 공간도 여유가 있습니다.
각 방마다 테라스가 있어 도쿄 시내의 전망을 감상하기가 좋습니다.
전 낮은 층을 배정받아서 아쉽게도 전망은 ㅠ.ㅠ
시나가와는 신칸센이 다니는 일본 교통의 중심지 이기 때문에 비지니스를 위한 손님들이 많이 찾아 테이블이 넓습니다.
공부하기 좋을 것 같은 호텔의 테이블
안전을 위한 금고, 귀중품이 없어 한 번도 이용해 본적이 없습니다.
옷장도 널널하고 리프레셔가 놓여 있었습니다.
욕조안에는 프린스 호텔의 어메니티
입욕제가 있는 것이 맘에 듭니다.
욕조는 제법 넓은 편이나 화장실과 세면대가 함께 있어 조금은 아쉬웠습니다.
시나가와의 호텔은 대부분 일본 버블 시대에 지어진 호텔이라 객실이 도쿄의 다른 곳에 비해 넓은 것이 특징입니다.
대규모의 호텔도 많아 평일과 비수기에는 특가도 많이 나오는 편입니다.
호텔에 짐을 풀고 도쿄의 벚꽃을 즐기기 위해 이동
도쿄의 벚꽃 이야기는 조만간 들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Coming s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