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칸쿤여행 플라야 델 카르멘
플라야 델 카르멘(Playa del Carmen)은 리비에라 마야(Riviera Maya)의 중심에 위치 교통이 편리하며 칸쿤과 함께 둘러보면 좋은 멕시코의 관광지 입니다.
칸쿤이 휴양지, 리조트 호텔이 많이 모여 있다면 플라야 델 카르멘은 아기자기한 상점거리와 비교적 가격이 저렴한 숙소들이 모여 있습니다.
플라야 델 카르멘 상점거리인 5번가 (5 Avenida)에는 다양한 상점, 레스토랑이 모여 있어 쇼핑을 하거나 식사를 하기에 좋은 곳 입니다.
5번가 북쪽에는 칸쿤의 화려한 클럽 코코봉고 플라야 델 카르멘 지점도 있어 멋진 공연도 감상 할 수 있습니다.
이곳에는 힐튼 큐리오가 있어 이곳에서 숙박하였습니다.
가성비 좋고 5번가 바로 옆인 10번가에 위치해 있어 여러모로 편리했던 호텔
호텔 입구에서 부터 플라야 델 카르멘 거리를 한 바퀴 걸어보았습니다.
곳곳에 그려져 있었던 멋진 벽화
퀄리티가 제법 좋습니다.
걷다 보면 곳곳에 작은 규모의 호텔과 레스토랑이
기념품 가게들도 많이 보입니다.
바다와도 가까워 걸어서 3분이면 칸쿤의 푸른 바다가 보입니다.
곳곳에 설치되어 있는 ATM기
돈은 무리없이 뽑혔습니다.
야자수를 따라 바다로 걸어가보겠습니다.
가는 길에 핀 이쁜 꽃
앵무새 그림
도착한 플라야 델 카르멘의 바다
멀리 칸쿤 스노쿨링의 명소 코수멜 섬과 코수멜 섬까지 가는 페리가 보입니다.
바다는 살짝 실망스러웠습니다.
날씨가 흐리기도 하였지만 해조류들이 해변으로 올라와서 안타까운
그래도 수영을 즐기는 사람들이 제법 많았습니다.
이쪽 해변은 공공해변이라 관리를 잘 안하는데 플라야 델 카르멘의 리조트가 관리하는 해변들은 깨끗합니다.
재미있게 생긴 갈매기
해변에서 나와 다시 거리를 걸었습니다.
로스 푼타도레스 공원 (Los Fundadores Park) 옆의 거리
저녁이 되어 뭘 먹을까 고민하며 거리를 걷습니다.
맥시코 음식점도 많고 버거킹, 맥도널드 같은 프랜차이즈 레스토랑도 많았습니다.
기념품 가게도 제법 크고 가격도 저렴한 편이었습니다.
다음날 셀하에 가기 위해 티켓을 사러 거리의 여행사 카운터에 들렸습니다.
코수멜 섬의 엑티비티와 칸쿤의 다양한 관광 투어의 티켓을 판매하는 곳
미리 구매하는 것 보다는 싸지 않지만 그렇다고 바가지를 씌우지도 않았습니다.
이곳에서 산 티켓으로 셀하에 가서 잘 놀다 왔습니다.
셀하는 칸쿤보다 플라야 델 카르멘에서 가깝기 때문에 플라야 델 카르멘에서 숙박할 때 찾아가면 더 좋습니다.
칸쿤의 푸른 바다를 천연워터파크로 멕시코 칸쿤여행 셀하(Xelha)
표를 끊고 멀 먹을까 고민하다 찾은 식당 카렌 Karen`s
구글 평점도 괜찮고 가게에는 흥겨운 노래와 연주를 하고 있어 골라보았습니다.
바 카운터에는 그네가 설치되어 있었는데 칸쿤 유행인지 곳곳에 이런가게들이 많았습니다.
멕시코니까 나초
과카몰리
깔라마리
맛은 그럭저럭 하지만 서울에서 먹은 멕시칸 요리가 더 맛있었던... 대신 금액은 절반 정도의 가격입니다.
술 안주로 먹으며 시간을 보내기에는 딱 좋습니다.
파스타 요리로 배도 든든하게
챙이 엄청 넓은 멕시코 모자를 쓰고 기념사진도 찍고 공연도 보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들린 5번가 끝(남쪽)의 상점거리
이쪽은 새로 지은 건물들이 많았고 브랜드 상점, 스타벅스 같은 프렌차이즈들이 많았습니다.
계속 소리지르던 강아지 두 마리
돌아오는 길에 본 마이클 잭슨
로스 푼타도레스 공원과 마야 포탈
포탈 마야(Portal Maya) 기념비는 타바레스 파디야(Tavarez Padilla)의 작품으로 마야 달력의 새로운 주기를 기념하며, 향후 5천 년 간 조화로운 발전이 계속될 것이라고 예견하고 있다고 합니다. 종종 포탈 아래에서 공연과 쇼가 열리니 들려봐도 좋은 곳 입니다.
아침의 플라야 델 카르멘은 조용합니다.
보이는 사람들은 셀하, 툴름 같은 테마파크로 가기위해 버스를 기다리는 사람들과 이들에게 방수 케이스나 모자 등을 팔기 위해 다니는 사람들 정도 입니다.
멕시코 칸쿤여행
길게 칸쿤여행을 생각한다면 플라야 델 카르멘에서 2~3박 정도 하며 주변 관광지를 둘러보아도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