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교통의 중심인 서울역과 바로 연결되는 호텔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역 Four Points BY SHERATON SEOUL STATION 에 다녀왔습니다.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역은 1914년 철도호텔로 서울 소공동에 개관한 조선호텔을 모태로 새로운 100년을 맞이해 조선호텔앤리조트가 오픈한 비지니스급 호텔이라고 합니다.
원래는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 남산이었는데 최근에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 남대문으로 바꿨다고 합니다.
4성급의 관광호텔
서울역이라는 위치 때문에 비지니스로도 많이 이용되고 있습니다.
지하2층, 지하1층, 1층에 입구가 있으며
지하1층은 서울역 쪽으로 나가면 바로 지상의 큰 길과 연결됩니다.
1층은 반대편 출구로 택시, 버스 정거장이 있고 이 지역이 언덕이다 보니 지하1층과 1층으로 나가면 둘다 지상입니다.
지하2층은 4호선 서울역 역과 지하 통로로 바로 연결됩니다.
200m 쯤? 거리는 제법 있습니다.
로비는 19층
로비에는 비지니스 코너와
오픈 바와 레스토랑이 있습니다.
처음 찾았을 때는 남산 뷰의 코너 룸을 받았습니다.
방 구조가 길죽하고 답답한 느낌이지만
커튼을 열고 나면 분위기가 확 바뀝니다.
입구 바로 옆의 옷장
방은 길죽하고 살짝 좁은 느낌입니다.
코너 한쪽 창에는 책상과 TV
반대편에서 바라본 모습
적당한 크기의 더블 침대
커튼을 거두면 방이 확 넓어 보입니다.
하지만 밤에는 추워지고 낮은 햇살이 너무 강해 거의 커튼을 치고 있었습니다.
메리어트 회원으로 예약
웰컴 기프트인지 드립 커피를 받았습니다.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명동의 오픈 행사때 받은 것과 같습니다.
깔금한 책상
그 위에는 생수 2병
콘센트를 보니 USB포트도 없고 살짝 낡은 느낌
아이폰 충전기는 로비에서 따로 빌려올 수 있었습니다.
침대 옆 작은 테이블
책상 아래에는 냉장고와 커피, 차, 커피포트
욕실은 아담한 편 입니다.
샤워 부스
조금 작은 크기의 세면대
어메니티는 깔끔하게
챙겨올 수 없는 샴푸와 컨디셔너
층마다 아이스 머신, 세탁실이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다음에 찾았을 때는 업그레이드를 받았습니다.
(메리어트 다이아몬드 회원)
서울역 뷰의 패밀리 트윈 룸인데
확실히 넓습니다.
침대도 2개 3명이 이용할 수 있는 룸 같습니다.
깔끔하고 공간도 넓고
포포인츠 명동에서 업그레이드 받은 것 보다는 작은 크기
더블 침대와 싱글 침대 하나 씩
서울역 쪽의 시원한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옷장은 비슷합니다.
테이블도 같은 크기
부탁해서 침대 옆에 가습기를 두었습니다.
냉장고와 수납도 같은 크기 같은 내용
방이 크니 생수도 1병 더 있습니다.
욕실도 비슷하게 아담한 편이지만
욕조가 있는 것이 다릅니다.
욕조는 살짝 작은편
화장실
남산 뷰는 옆의 건물이 높아 살짝 아쉽습니다.
대신 용산, 여의도 뷰는 시원합니다.
서울역 뷰도 높은 건물이 없어 좋습니다.
서울역을 위에서 바라볼 수 있습니다.
서울역을 지나는 모든 열차를 구경할 수 있어
철도 마니아에게는 아주 좋은 호텔 입니다.
서울역도 바로 보입니다.
저녁의 노을 풍경
63빌딩, 여의도의 새로 생기는 호텔 건물이 우뚝 솓아 있습니다.
용산 쪽의 야경
포포인츠의 행사로 5만원 바우쳐를 2장 받았습니다.
호텔을 14만원 정도로 예약했는데 10만원을 주다니... 가성비가 정말 좋습니다.
요즘 행사가 많아 모텔을 가느니 이런 4성급의 호텔을 가는 것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바우쳐로는 프로모션 메뉴는 주문을 할 수 없고
정식메뉴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호텔의 메뉴는 거의다 비슷한데 지점 별로 가격이 조금 다른 것 같습니다.
5만원 짜리 바우쳐 한 장은 라자냐 22,000원
포포인츠 플레터 30,000원 을 먹고 추가요금 2000원을 냈습니다.
포포인츠 플레터가 양이 제법 많아 이거 하나만 시켰어도 될 뻔 했습니다.
다음 주문때는 해산물 스파게티(23,000) 를 시켜 먹고 소고기 버거세트(22,000) 는 포장해서 가져 갔습니다.
돈이 남아 5000원은 추가로 콜라 주문
조식은 전망 레스토랑인 이터리에서
코로나 대응 잘 되어있고
요리는 딱 포포인츠 정도입니다.
포포인츠 호텔들은 비슷비슷한 느낌
즉석 요리도 잘 되어 있고
종류도 다양한 편 입니다.
반찬도 정갈
맛은 명동이 살짝 더 맛있는 것 같고
같은 메리어트 4성급이라면 코트야드가 더 맛있습니다. (대신 가격도 살짝 비쌉니다.)
빵은 무난
과일도 적당
음료
아이용 뽀로로 식기가 따로 있었습니다.
가볍게 1차로 먹고
따뜻한 우동으로 마무리
이벤트가 많고 가성비가 좋아 포포인츠 계열 호텔에 젊은 커플들이 많이 찾아오는 것 같습니다.
3명이 모여 호캉스나 스몰 파티를 즐기는 사람들도 많이 있고요, 이벤트 할 때 체험겸 찾아가면 좋을 것 같습니다.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역 Four Points BY SHERATON SEOUL STATION
호텔의 전망은 영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