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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

자칭 일본에서 가장 맛있다는 통닭집 자칭 일본에서 가장 맛있다는 교토 가라아게 우메신, 그 맛을 잊지 못하고 다시 찾아 왔습니다. 가게앞에 당당히 일본에서 가장 맛있는 닭튀김이라고 적혀 있습니다. 5가지 다양한 맛, 무엇보다도 가격이 아주 저렴합니다. 컵에 듬뿍 담으면 200엔 위의 박스는 500엔 입니다. 잘은 모르겠지만 가격대비 일본에서 가장 맛있는 닭 튀김 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더보기
오모테산도의 아트 스페이스 Art-U Room 오모테산도와 아오야마의 사이의 골목길에 있는 3층높이의 하얀 디자인 건물 폴스미스 스페이스 갤러리[쇼핑과 겔러리 감상을 동시에 '폴 스미스 스페이스']가 있는 골목길에 위치하고 있으며 아오야마 북 센터와도 가깝기 때문에 [무언가 숨어있는 아오야마의 서점] 근처의 시설들을 지나다 잠깐 들려 보기에 좋다. 앞을 지나는 전기줄이 너무나도 아쉬운... 독특한 구조에 각 층마다 각각의 전시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건물 자체가 하나의 예술 공간이 되고 있다. 1층은 galeria art space, 2층은 PROMO-ART PROJECT GALLERY, 3층은 Art-U room 으로 각각 다른 전시가 열리고 있다. 계단 통로에 놓여있던 의자, 여기에서 하라 롤 케이크를 먹었던... [다람쥐가 만드는 달콤한 롤케잌.. 더보기
일본의 최고급 웨딩 호텔에 가보다. 도쿄 근교의 최대 휴양지 가루이자와, 도쿄와 가까워 주말이 되면 수 많은 커플들이 결혼식을 올리는 곳으로 인기가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고급인 더 프린스 호텔의 웨딩 체플 포레스타나에 가보았습니다. 더 프린스 호텔 가루이자와는 일본의 최대 호텔 체인인 프린스 호텔에서 중에서도 가장 고급인 시설로 골프나, 가루이자와의 아울렛 쇼핑을 즐기기 위한 사람들이 자주 숙박하는 곳 입니다. 프린스 호텔에서 더(the) 가 붙어있는 호텔은 한단계 높은 서비스의 호텔입니다. 포레스타나(forestana)는 더 프린스 호텔 가루이자와에서 운영하고 있는 웨딩 체플로 가루이자와에서도 가장 고급스러운 웨딩이 진행되는 곳 중 한곳 입니다. 우선 포레스타나의 첫 번째 채플로 이동합니다. 채플은 생각보다는 그렇게 크지 않았습니.. 더보기
카페 A to Z 나라 요시토모의 작은방 카페 A to Z 요시토모 나라의 작은방 아오야마의 카페 A to Z 속의 또 하나의 방 요시토모의 작업 공간 나라 요시토모 (奈良美智) 일본 아오모리현에서 출생, 대학 졸업 후 독일 뒤셀도르프 국립 미술 대학에서 유학하고, 독일, 일본, 미국을 거점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일본 네오 팝 세대의 대표 작가이다. 주요 작품으로는 , , , 등이 있으며 그의 출생지인 아오모리현에 위치한 아오모리 현립 미술관 및 도쿄 시나가와의 하라 미술관등 일본의 많은 미술관에서 그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카페가 만들어 지기 까지 카페 A to Z 요시토모 나라의 작은방 더보기
교토 니시키 시장의 담백한 두유 도너츠  교토의 부엌이라고 불리우는 니시키 시장 그 한쪽 끝에 위치한 교토의 명물 두유 도너츠가게인 곤나몬쟈에 들렸습니다. 두유를 이용한 스위트 전문점으로 두유도너츠, 두유아이스크림 등이 인기가 있어 언제나 많은 사람들로 붐비는 곳 입니다. 이날 주문한 것은 두유 생크림을 듬뿍 얹은 두유 도너츠 (5개) 도너츠는 낱개로 팔지 않는다고 적혀 있습니다. 모양은 그다지 이쁜 것 같지 않겠지만 맛은 담백하고 고소합니다. 도너츠가 노릇노릇 익혀지고 있습니다. 주문한 도너츠를 열심히 만들고 있는 주인 아주머니(?) 맛있는 도너츠에 담백한 두유 생크림이 듬뿍, 그 위에는 달콤한 카라멜 시럽이~~ 보통의 생크림과 도너츠는 느끼한 편인데 이곳의 도너츠와 크림은 아주 담백하여 물리지가 않았습니다. 그 위에 달콤한 카라멜 시럽이.. 더보기
비에이의 쿠레스 민박 홋카이도 비에이 에서 하루를 보낸 민박집 쿠레스 요금은 4000~5000엔 사이였으며 비에이 역과 가까워 이동이나 근처 관광을 하기에 좋은 위치였습니다. 안으로 들어가보니 큼지막한 테이블이 놓여있는 넓은 응접실이 나왔습니다. 여기에서 식사를 하거나 각국에서 관광을 온 여행객들이 여행의 정보와 이야기를 나누곤 합니다.  작고 아담한 방에는 TV 등 간단한 편이시설 밖에 없었습니다. 계단을 따라서 2층에 올라가면 욕실과 빨래를 할 수 있는 다용도 실이 나옵니다. 수건이 따로 제공되지 않아 미리 준비해오거나 구입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지만 그외에는 특별히 문제 될 것이 없었습니다. 응접실에 준비 되어 있던 다양한 여행관련 서적들 다양한 차와 커피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엄청나게 컸던 TV 축구 경기나 이벤트.. 더보기
나라 요시토모의 카페 A to Z의 맛있는 음식들 세계적으로 주목 받고 있는 일러스트레이터 나라 요시토모와 디자인 크리에이티브 그룹 graf 가 공동으로 프로듀스한 카페 A to Z에서 맛 본 음식들 입니다. 보통 유명작가가 프로듀스 하거나 인기가 있는 가게라면 가격이 조금 비싼 것이 대부분인데 A to Z는 저렴하면서 센스있는 음식들로 딱히 요시토모의 작품이 아닌 음식을 맛보는 것 만으로도 충분히 가볼만한 곳입니다. 사진이 옆에 있어 보기 좋은 메뉴, 음식의 종류가 많아 고르기가 조금 힘이 듭니다. 생일날 이곳에 들린다면 기념사진과 생일케이크가 준비되며 음악과 함께 스텝이 같이 축하해 준다고 합니다. 12시에서 4시까지 나오는 런치 세트는 1000엔으로 식사와 함께 차나 아이스크림이 제공되어 좀 더 저렴하게 카페를 즐길 수 있습니다. 런치 메뉴는 그날.. 더보기
창가의 토토의 치히로 미술관 일본 출판계에서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창가의 토토 라는 책의 일러스트로 널리 알려진 이와사키 치히로는 평생 동안 어린이를 테마로 그림을 그렸다. 서양의 수채화에 동양의 수묵화 기법을 조화시킨 그녀의 그림은 섬세하고 아름답다. 마치 번진 것처럼 보이는 그녀만의 기법은 눈물로 얼룩진 듯 투명한 느낌이다. 하지만 가만히 바라보다 보면 그 눈물은 슬픔에 젖은 눈물이 아닌 기뻐서 흘린 행복의 눈물처럼 따뜻하게 느껴진다. 그것은 아마도 그녀의 그림 전체에 흐르는 따뜻한 햇살과도 같은 색감 덕분일 것이다.  세이부 신주쿠역에서 세이부신주쿠선의 샛노란 열차를 타고 11개의 역을 가면 가미이쿠사(上井草)라는 역이 나온다. 현재는 건담으로 유명한 선라이즈의 본사 등 애니메이션 관련 업체가 많이 위치해 있어 작은 동네치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