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본여행

벚꽃이 아름다운 호수공원의 백조보트 전설  도쿄에서 가장 벚꽃이 아름다운 공원으로 손 꼽히는 기치조우지(吉祥寺)의 이노카시라 공원(井の頭公園)에 다녀왔습니다. 이노카시라 공원은 수 많은 영화 (구구는 고양이다.) 드라마 (라스트 프렌즈)등 수 많은 작품의 배경지로 많이 등장하는 도쿄 내에서도 가장 인기있는 공원중에 하나입니다. 또한 공원내에 지브리 스튜디오 미술관이 있어 공원을 거쳐 미술관으로 가는 사람들도 많이 있습니다. 4월 초의 이노카시라 공원 공원의 호수와 함께 벚꽃이 아름답게 피어 있었습니다. 수 많은 벚꽃잎이 떨어져 핑크빛 호수를 만들어 버렸습니다. 연인들에게 인기가 있는 백조보트 하지만 백조보트를 같이 타면 헤어지게 된다는 소문이 (맞는것도 같긴 합니다 ㅜ.ㅜ) 벚꽃을 보면서 여유를 즐기는 사람들의 모습이 평온해 보입니다. 맑은 .. 더보기
벛꽃이 아름다운 강을 따라  맑고 푸른 하늘 + 벚꽃 + 강 + 봄 더보기
벚꽃시즌 일본에서 가장 인기있는 카페 도쿄에 벚꽃이 만개하면 사람들은 저마다 경치가 좋은 곳을 찾아서 몰리곤 합니다. 보통 공원이나 그 주변의 카페, 레스토랑을 많이 찾는데 그중에서 가장 사람이 많이 몰리는 카페에 찾아 가보았습니다.  끝이 보이지 않게 늘어선 사람들 처음에는 벚꽃을 구경하는 사람들인 줄만 알고 있었으나 전부 카페에 들어가기 위해 줄을 서고 있는 사람들이 였습니다. 이이다바시역의 CANAL CAFE 하얀 담벼락이 인상적인 곳으로 카페에 들어가면 흘러가는 칸다 강을 바라보며 차를 마실 수 있는 곳으로 일본의 각종 드라며, 영화의 로케지로도 사랑 받고 있는 곳입니다. 카페에 들어가면 보통 1~2시간은 앉아 있는 것이 기본인데 무슨생각으로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여기에서 기다리는지 모르겠습니다. (아마도 이런날에는 시간 제한이 있.. 더보기
벚꽃하늘 ueno 2010. 04. 10  더보기
강을따라 천천히 걸어가며 즐기는 벚꽃 도쿄에서 벚꽃이 아름다운 곳 중 하나인 칸다강이 흐르는 이이다바시와 이치가야 사이의 거리 입니다. 벚꽃이 거의 만개한 오늘 수 많은 사람들이 이곳에 벚꽃구경을 하러 찾아왔습니다. 벚꽃이 활짝 펴서 그런지 하늘은 맑고 날씨는 따뜻해 졌습니다. 칸다강 주변에는 수 많은 벚꽃나무가 심어져 있고 한쪽편에는 전차가 다니고 있어 경관이 뛰어납니다. 이이다바시역 근처에 있는 캐널카페 벚꽃 시즌이면 엄청난 인기에 2~3시간은 기본으로 기다리지 않으면 들어 갈 수 없는 곳입니다. 이다바시 역의 오픈편에는 벚꽃 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공원이 있습니다. 반대편에서는 늘어진 벚꽃터널을 지나가면서 벚꽃을 감상할 수 있어 좋습니다. 이곳을 주황색의 중앙선 노란색의 쇼부선이 다니고 있습니다. 칸다강에서는 나룻배를 탈 수 있어 연인.. 더보기
홋카이도에서 먹어본 사슴버거 홋카이도의 우토로라는 지역에서 발견한 재미있는 먹거리 사슴버거 입니다.  홋카이도에는 여러지역에 사슴이 많이 살고 있고 그렇기 때문에 생겨난 햄버거가 아닌가 합니다. 좀 불쌍한 느낌도 있지만 일단 먹어보기로... 주문한 것은 사슴버거 세트 사슴버거와 너겟, 감자가 같이 나옵니다. 가격은 500엔 하지만 왠지 어린이 셋트 같은 느낌이... 속을 보면 사슴고기패티와 소스가~~ 가볍게 한입 비어먹었습니다. 딱히 뭐라고 할 수 없는 맛이 그냥 햄버거 맛이였습니다. 고기에 냄새도 나지 않고 쫄깃 쫄깃한 소고기 패티와 별반 다르지 않는?? 하지만 엊그제 만난 사슴이 생각나 조금은 미안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더보기
벚꽃과 전차  언제나 벚꽃 속을 지나치지만 출 퇴근 시간에 쫓겨 그냥 지나쳐 버린다. 올해는 조금 여유를 가지고 벚꽃이 모두 떨어지고 나서 후회하기 전에 더보기
11박 13일 발로 그리는 홋카이도 여행기 '홋카이도의 작은역 잠깐의 휴식' 라벤다 공원을 빠져나와 후라노로 이동하기 위해 다시 카미후라노 역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중간에 들린 카미 후라노의 인기 제과점 평범한 동네의 제과점이 왜 인기가 있을까 하고 가게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가게 안에는 생각을 뛰어넘는 다양한 종류의 스위트들이 가득 하였습니다. 이게 다 팔릴까 하는 조그만 걱정도 잠시해 봅니다. 다시 찾아온 카미후라노역 아까와 같은 위치에서 앉을 곳을 찾아 봅니다. 바로 구웠다는 식빵을 하나와 함께 다시 카미후라노역 벤치에 앉았습니다. 라벤다의 동네 답게 보라색이 바로 구워 쫄깃 쫄깃 부드러운 식빵 오늘길에 편의점에서 샀던 소프트 카츠켄(?) 요구르트 음료 였습니다. 간단히 요기를 하고 벤치에 앉아 열차를 기다립니다. 열차가 잘 다니지 않은 곳이라 30~1시간에 한대 정도 오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