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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

다카마츠의 야경을 즐기다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 배경지인 아지초에서 버스를 타고 다카마츠에 돌아오니 벌써 어둠이 깔리고 저녁이 되었습니다.  저녁이 되자 더욱 아름다워진 다카마츠역, 천천히 역 주변을 둘러 보았습니다. 다카마츠 심볼타워에 일루미네이션이 빛나고 있었습니다. 이제 머지않아 크리스마스구나. 일본은 크리스마스가 되면 어디에 가든 일루미네이션 장식으로 가득해집니다. 교회를 거의 믿지 않는 나라에서 크리스마스의 기분은 가장 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심볼타워 전망대에 올라 다카마츠 항을 바라봅니다. 한적한 저녁의 다카마츠항 야경이 아름답습니다. 다시 다카마츠 항으로 돌아와 오늘의 숙박지인 마루가메에 가기 위해 열차를 탑니다. 귀여운 파란 열차를 타고 숙박지인 마루가메로 출발~!! 더보기
꼬치 한개를 들고 교토 길거리를 둘러보다. 교토에서 길거리를 걸어가며 먹은 재미있는 꼬치 요리들을 소개 합니다. 우선 가장 먼저 먹어본 오이 꼬치 입니다. 오이의 소금 절임으로 얼음에 담구어 두어 아삭아삭하고 시원하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시원한 맛이 생각보다. 일품 가격은 200엔 이었습니다. 다음 먹어 본 것은 누레센베 꼬치 쫄깃쫄깃 고소하고 맛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교토의 튀김 오뎅 꼬치 입니다. 교유바맛, 새우마스 야체맛 치즈맛이 있었습니다. 교토에서만 먹을 수 있는 교 유바 맛입니다. 유바는 두유에 콩가루를 섞어 끓여 그 표면에 엉긴 엷을 껍질을 걷어 말린 식품으로 고소하고 쫄깃쫄깃 맛있습니다. 교유바맛 한개 신선한 교토 야체가 듬뿍들어간 야체맛 한개 그리고 새우를 선택하였습니다. 관광지에서 꼬치 한개씩 들고 주변을 구경하며 먹는 즐거.. 더보기
교토의 달콤한 롤케익 센드 아린코 달콤하고 부드러운 롤케이크가 많은 일본 그중에서 교토에서 가장 유명한 롤케익 아린코를 찾아갔습니다. 이번에 들린 곳은 아린코의 아라시야마점으로 아리시야마 역 바로 옆에 있는 자그마한 가게입니다. 아린코의 롤케익은 화이트 롤케익과 맛챠 롤케익 두종류가 있으며 롤케익센드로는 콩고물, 초코, 맛챠, 팥 4가지 맛이 있습니다.  아린코 롤케익에서는 다른 롤케익 전문점과는 다르게 롤케익을 말기 전인 빵을 이용하여 롤케익 센드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롤케익을 부드럽게 감싸는 빵을 적당한 크기로 잘라 그위에 생크림을 얹어 줍니다. 빵을 나누어 담다가 V사인을 해주는 점원 일본인인데 불구하고 상당히 키가 커 보였습니다. 롤케익 센드를 주문하면 맛에 따라 다른 생크림을 얹고 소스를 뿌려줍니다. 제가 주문한것은 초코 롤케.. 더보기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의 사진관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의 로케지 아지초 그 마지막으로 영화에서 중심 배경지였던 사진관을 찾아 갑니다.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의 방파제에 서다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의 배경마을 아지초 방파제에서 빠져나와 사진관을 향하여 걸어 갔습니다. 하지만 사진관은 철거 되었고 빈터만이.... 그 옆에는 여주인공이 돌아가신 선생님을 위해 낭독을 하던 절입니다. 지금은 이곳에서 우동을 팔고 있었습니다. 다시 항구쪽으로 빠져나와 해변가를 걸어갑니다. 해변가에서 이어지는 도로는 주인공들이 호주에 가는 비행기를 타기위해 다카마츠 공항으로 향하던 곳입니다. 큰 길을 따라 걷다보니 철거가 되었던 사진관이 있었습니다. 촬영장소에서 이전을 하여 이곳으로 옮긴 다음 박물관, 카페로 사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세상의 .. 더보기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의 방파제에 서다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의 배경마을인 아지초에 도착 북쪽해변과 언덕위의 신사를 둘러보고 이번에는 주인공들이 처음 이야기를 나눈 방파제를 향하여 이동하였습니다.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의 배경마을 아지초 이동중에 아지초의 지도와 촬영 로케지의 안내가 표시되어 있는 안내판을 발견, 좀 더 편하게 로케지를 찾아 이동 할 수 있었습니다. 백혈병에 걸린 여주인공을 만나고 나서 힘없이 걸었던 해변가 방파제에 도착 방파제 근처에는 커다란 불상이 있었습니다.  바닷가의 자동판매기? 빨간 등대와 함께 주인공들이 처음 이야기를 나누었던 방파제가 보입니다. 한걸음 한걸음 주인공에게 다가가는 여주인공 아마도 이쯤이 여주인공이 서있던 방파제 부근이 아닐까 합니다. 작은 항구 마을에서 시작된 작은 사랑의 이야기 세.. 더보기
일본에서 맛 본 가장 일본다운 아이스크림 록본기의 도쿄 미드 타운에 일본식 아이스크림 OUCA를 발견 먹어보기로 하였습니다. OUCA는 메구로에 본점을 둔 아이스크림 전문 가게로 컵 아이스크림과 그레페를 전문으로 팔며 맛챠, 팥, 두부등 일본식 재료를 이용한 일본식 아이스크림입니다. 1컵에 380엔으로 3가지 맛을 선택하여 먹을 수 있습니다. 12종류의 다양한 아이스크림이 주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요구르트, 커피, 귤, 홍차맛 아이스크림 맛동산(?), 우유, 맛챠, 두부등 다양한 아이스크림이 있습니다. 주문을 하면 한컵에 보기 좋에 3가지맛을 골고루 담아줍니다. 고소한 새우 전병 한개를 꼳아 아이스크림과 같이 먹으면 더욱 맛있습니다. 그리고 아이스크림 컵을 살짝 들어보면 이상한 시커먼 물체가 보입니다. 시오곤부라는 소금 다시마로 아이스크림을.. 더보기
대왕 유부초밥과 부카케 우동 일본 우동의 본고장인 가가와현, 그곳에서도 수 많은 우동집들이 모여있는 다카마츠에서 우동집을 선택하는 것은 정말 힘들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다카마츠의 관광안내소에서 이곳의 맛있는 우동집을 물어보았더니 쿠폰과 함께 역 근처의 메리켄야라는 우동 집을 추천해 주었습니다. 역근처의 메리켄야 사누키 우동입니다. 셀프형식의 우동 집으로 도쿄에도 가게가 있는 체인점입니다.  어느 다른 사누키 우동과 마찬가지로 주문과 함께 면을 삶아 그릇에 담아줍니다. 그리고 튀김이나, 주먹밥등 원하는 토핑을 고릅니다. 튀김옷과 잘게 썰어둔 파는 마음껏 우동에 담을 수 있습니다. 주문한 부카케 우동과 오오이나리(큰 유부초밥입니다.) 유부초밥이 너무 커서 우동만한... 가가와현의 우동은 사누키우동으로 가가와현의 옛 명칭이 사.. 더보기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의 배경마을 아지초 영화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 2004년 5월 공개된 영화로 제가 후쿠오카에 어학연수를 받을 무렵의 영화이기 때문에 기억에 많이 남는 일본 영화 중 하나입니다. 원작인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 소설을 그대로 옮긴 영화로 흥행수입 85억엔에 관객동원수 620만명을 기록하며 일본 아카데마상 최우수조연상등 7개의 상을 받은 일본에서 크게 인기를 모은 영화입니다. 주연인 나가사와 마사미를 스타로 만들어 주었고 주제가인 히라이 켄의 히토미오 도지테(눈을 감고)는 수십만장이 넘는 판매고를 올렸으며 우리나라의 가수들에 의해 리메이크 되기도 하였습니다. 가가와현에는 이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의 배경지인 아지초가 있으며 가가와현의 중심인 다카마츠에서 그렇게 오래 걸리지 않는 곳이기 때문에 가보기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