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여행 썸네일형 리스트형 따뜻한 국물 속의 고소한 다코야키 교토의 가장 아름다운 거리 중 하나인 네네의 길 ~ 니넨자카 ~ 산넨자카 전통의 모습을 그대로 남겨 놓은 건물과 거리 그리고 수많은 상점들로 언제나 사람들이 붐비는 곳 입니다. 이날은 날씨가 조금 쌀쌀한 편이였고 점심으로 먹으러 갔었던 가게가 뜬금없이 쉬어 버리는 바람에 배를 쫄쫄 굶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도중 딱 알맞는 먹거리를 발견 가게 앞으로 다가 갔습니다. 따뜻한 소바 국물에 담겨진 바삭바삭한 다코야키 교토풍 스프 다코야키 입니다. 따뜻한 국물로 속을 데우고 고소한 다코야키로 허기를 가시는, 가을이나 겨울 기요미즈데라 까지 가는 길에 따뜻하게 먹으면서 갈 수 있는 맛있는 요리인것 같습니다. 더보기 복을 부르는 여우 마네키 키츠네 일본의 행운의 상징이라면 단연 한쪽 손을 높이 들고 있는 마네키 네코를 들 수 있습니다. 도코마네마네코도오리 도코냥(??) 그런 마네키 네코와 같이 오래전 부터 행운의 상징이 였던 하얀 여우 마네키 키츠네 지금은 마네키 네코에 밀려 잘 찾아 볼 수 없지만 일본의 전통이 살아 있는 교토에서는 아직도 이 하얀 여우를 모시고 있는 곳이 있었습니다. 보통의 기념품 가게에서는 마네키 네코들이 많이 팔리고 있지만 이곳에서는 여우들이 진열대의 앞자리에 자리잡고 있었습니다. 귀여운 여우 인형들 하지만 가격은... 고양이와 다르게 손을 들고 있진 않지만 다양한 모형의 인형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신사의 입구에는 에마에 다양한 그림들이 그려져 있었습니다. 뒤에는 행복을 바라는 사람들의 소원들이 가득 적혀 있습니다. 무서.. 더보기 지상 200m 높이에서 먹는 재미있는 피자 지상 200m 높이에서 먹는 피자의 맛은? 도쿄의 고층 빌딩이 모여있는 신주쿠 서쪽 출구 고층빌딩군에 재미있는 피자 집이 있다고 하여 친구와 함께 들리게 되었습니다. 피자집은 신주쿠 스미토모 빌딩 53층에 있는 Spacca Napoli 입니다. 피자집에서 바라보는 도쿄의 야경 왼쪽에서 부터 도쿄타워 도코모 시계탑, 오다이바 관람차, 록본기 힐즈 건물이 보입니다. 신주쿠 코쿤타워와 신주쿠의 모습이 한눈에 들어 옵니다. 가게 한가운데 설치되어 있는 재미있는 화덕, 이곳에서 맛있는 피자들이 구워집니다. 피자를 주문하자 먼저 올리브, 파스타 튀김, 현미과자 등이 나왔습니다. 주문한 칵테일 베르모트 스위트와 베스뷔오(???) 나폴리에 있는 화산을 이미지한 집에서 만든 리몬체로와 바질을 사용 드라이진저를 넣고 .. 더보기 교토의 재미있는 전병(센베이)과자들 가장 일본 같은 도시 교토, 거리의 풍경과 함께 먹거리도 대부분 일본풍인 가게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 교토에서 쉽게 찾아 볼 수 있는 센베이(전병)가게를 찾아가 보았습니다. 위치는 교토의 긴가쿠지(은각사)를 오르는 언덕길로 주변에 많은 상점들이 늘어서 있는 번화한 곳 입니다. 센베이는 대부분 쌀가루를 갈아 얇게 반죽하여 넓게 구운 과자로 일본은 그위에 대부분 간장을 발라 구워내고 있었습니다. 김, 간장, 고추가루, 파래, 시치미, 시소, 매실등 다양한 맛이 있었습니다. 우선 먹어 본 것은 일곱가지 조미료가 뿌려져 있는 시치미 맛의 센베이입니다. 바삭바삭 고소합니다. 다음으로 골라 본 것은 가게의 가장 인기인 쿠시 누레 센베 누레센베는 센베과자가 촉촉하고 말랑말랑한 것이 특징이며 쿠시(꼬치)에 .. 더보기 작은 동네 카페가 많이 남아있는 일본 메이지 대학교 도쿄 의과 대학교 등 주변에 학교가 많아 맛집과 카페들이 많이 모여있는 오차노미즈 일본인 친구와 함께 오차노미즈의 작은 카페를 가보았습니다. 맛있는 커피를 파는 카페 사보우루 일본인 친구가 대학교를 다닐 때 죽치고 앉아 있었던 카페라고 합니다. 요즘 스타벅스나, 프렌치 차이즈 커피 전문점이 난입하여 동네의 유명 카페나 커피숍이 전부 죽어가고 있는 우리나라에 비해 아직 일본에서는 이런 작고 아담한, 동네의 느낌이 그대로 남아있는 카페들이 많이 남아 있습니다. 이쁜 등불에 이끌려 가게 안으로 끌려들어갑니다. 빨간 메뉴판에서 음료와 간단한 먹거리를 주문합니다. 커피와 양주의 가게 사보우루 이곳의 들린 수 많은 사람들이 남긴 낙서들이 가게의 인테리어가 되고 있습니다. 달콤한 딸기 스무디와 달달.. 더보기 바다가 보이는 미술관에서 자전거를 타고 한참을 달려 세토대교의 아래에 도착하였습니다. 20분쯤 예상하고 달렸지만 한번 길찾기 잘못과 생각보다 먼 거리로 50분 정도가 걸렸습니다. 역시 눈에 보인다고 함부로 거리를 생각하면... 도착한 곳은 히가시야마 미술관 특별히 올 생각은 없었지만 어제 묵었던 마루가메 오쿠라 호텔에서 (세토대교와 세토해의 절경을 느낄 수 있는 호텔) 공짜표를 받았기 때문에 들리게 되었습니다. 히가시야마 미술관은 세토해와 인접한 바닷가 근처의 세토대교가 바로 보이는 곳에 있었습니다. 건물 뒤로 살짝 보이는 세토대교의 모습 우선 전시회를 살짝 살펴 보았습니다. 주로 개인 작품을 소장한 곳이기 때문에 크지는 않지만 보기 좋게 잘 꾸며 두고 있었습니다. 미술관 보다 더욱 좋았던 곳은 같이 있었던 카페 세토대해가 .. 더보기 일본에서 가장 긴 다리 세토대교 세토대교는 일본의 본토인 혼슈의 오카야마 구라시키 시와 시코쿠의 가가와현 사카이데 시를 이어주는 연락교로 교량부가 9,368m 고가부를 포함하면 13.1km의 일본에서 가장 긴 다리로 철도, 도로 병용 교량으로는 세계 최장의 다리 입니다. 13.1km의 길이를 무시하고 그저 자전거로 달리면 되겠지 생각하며 계속 폐달 질을 하여도 다리의 끝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마루가메역에서 약 1시간 중간에 길을 잘못들어 둘러가지 않았으면 조금은 단축 되었을지도 모르겠지만 정말 길고 긴 다리였습니다. 드디어 다리와 맞다은 교량부가 모습을 보이기 시작하였습니다. 자전거로 갈 수 있는 가장 마지막 지점에서 주변을 바라봅니다. 높이 108m의 세토대교 타워 가늘고 길어 바람이 불면 쓰러질 것 같아 무섭지만 이곳에서 내려다 보.. 더보기 마루가메 오쿠라 호텔의 조식 마루가메 오쿠라 호텔에서의 조식은 호텔의 1층 레스토랑인 Les Saisons 였습니다. 세토대교와 세토해의 절경을 느낄 수 있는 호텔 레스토랑은 반이 유리벽이여서 세토 대교가 바라보이며 빛이 환하게 들어오는 레스토랑이었습니다. 다른 레스토랑의 조식과 같이 뷔페식으로 다양한 음식을 먹을 수 있었고 특히 갓 구운 빵을 먹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바로 구워진 빵이라 따끈따끈 고소하고 맛있습니다. 제가 가져온 음식들 입니다. 특히 카라시 멘타이코(명란젓)을 마음껏 먹을 수 있는 것이 좋았습니다. 더보기 이전 1 ··· 176 177 178 179 180 181 182 ··· 23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