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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

오사카 자유 여행 아시아나 A333 비지니스 업그레이드 오사카, 교토 자유여행, 봄의 벚꽃 여행은 교토를 찾았습니다. 올해 벚꽃은 이상 기온으로 평년 보다 1~2주 빨리 찾아와 시기를 맞추는 것이 쉽지 않았지만 어떻게든 올해도 일본에서 벚꽃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정해두었던 일정보다 빨리 벚꽃이 만개하여 티켓 구하는데 힘이 들었고 언제부터인지 항공사들이 일본 벚꽃 시즌을 성수기로 잡아두어 요금도 상당히 비쌌습니다. 제주항공이 50만원 가까이 요금을 받은 것을 보고 미쳤구나 하며 늘 이용하는 아시아나를 들어가 보았더니 운 좋게도 딱 한 자리 20만원 초반대 요금이 있어 바로 예약해 버렸습니다. 요금만 보면 진에어, 제주항공은 저가 항공의 탈을 쓴 일반 항공 같습니다. 필요없는 포인트, 서비스 다 버리고 저가 항공 본연의 요금으로 운행하였으면 좋겠습니다. 20만.. 더보기
교토 자유 여행 블루보틀 커피 교토, 난젠지 교토 카페 교토 자유 여행, 교토 카페 블루보틀 커피 교토 난젠지 일본에는 도쿄에서만 찾아볼 수 있었던 블루보틀 커피가 교토 난젠지에 오픈하여 찾아가 보았습니다. 교토의 오래된 주택을 개조하여 만든 블루보틀 커피 교토 교토의 인기 관광지 중 하나인 난젠지의 입구, 두부 요리로 유명한 난젠지 준세이 옆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교토는 옛 일본의 수도로 과거의 모습이 잘 보존되어 있는 곳 입니다. 과거 수도라는 프라이드도 높아 텃세가 심한 편이며 주변과 어울리지 못하면 살아남기 힘든 특징이 있습니다. 교토에 들어온 대부분의 브랜드 들은 교토의 분위기에 녹아드는 교토화(?)가 되어버리며 블루보틀 커피도 역시 교토 느낌으로 바뀌었습니다. 블루보틀 커피 교토는 제법 넓은 부지에 위치해 있으며 두 개의 오래된 주택을 이용하고 있.. 더보기
일본 니가타 여행, 북방문화 박물관, 금박 세공 체험, 하가마 솥 체험 일본 니가타 여행, 북방문화 박물관 친킨(금박) 세공 체험, 하가마 밥 체험 이번 니가타 여행 중 가장 먼저 들린 곳은 북방문화 박물관 입니다. 북방문화 박물관은 니가타 현을 대표하는 대지주였던 이토 가문의 저택을 박물관으로 일반에 공개하고 있는 것으로, 회화와 조각 작품 등 다양한 미술 컬렉션과 문헌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1889년 저택을 완성한 이후 100년이 넘는 기간 동안 대를 이어 저택을 보존하고 있으며 실제 생활을 하며 대부분의 시설을 살펴볼 수 있도록 박물관으로 공개하고 있습니다. 박물관은 시설과 정원 등 저택의 구경은 물론 다양한 문화 체험도 할 수 있었습니다. 비행기가 연착되어 점심때가 지나 도착하였기 때문에 저택을 둘러보기 전에 식사를 하기로 하였습니다. 이곳에서의 식사는 북방문화 박물.. 더보기
일본 센다이 여행, 센다이에서 한 걸음 더 시오가마 일본여행, 센다이, 마츠시마, 히라이즈미, 시오가마센다이 공항에서 출발하는 센다이 공항 마츠시마 히라이즈미 직행 버스를 이용하여 일본 3대 절경인 마츠시마와 세계 유산 히라이즈미를 둘러 보았습니다. 일본 센다이, 마츠시마, 히라이즈미 여행, 센다이 공항 마츠시마 히라이즈미 직행 버스 버스 투어를 마치고 하루 더, 이번에는 센다이의 인근 항구도시 시오가마塩釜 를 찾았습니다. 시오가에의 관광지를 가기 위해서는 시오가마 역이나 항구에서 가까운 혼시오가마本塩釜 역에서 하차하면 됩니다. 센다이에서 시오가마역까지는 열차로 15분 정도, 인근 관광지인 마츠시마에서 혼시오가마 역까지는 10분 정도 걸리며시오가마 역과 혼시오가마역은 가깝지만 다른 노선이라 바로 연결되지 않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시오가마는 일본 미야.. 더보기
일본 니가타 여행 이와무로 온천 유모토야 료칸 일본 니가타 여행, 이와무로 온천 유모토야니가타에서 첫날 숙박은 니가타 시 서쪽의 온천, 이와무로 온천의 호텔 식 온천료칸인 유모토야에서 하였습니다. 이와무로 온천은 다른이름으로 영안의 온천이라고도 부릅니다. 이는 영안은 신령 영, 기러기 안의 한자를 사용하며 1713년 이 지역의 촌장이 꿈에서 본 곳을 찾아갔더니 상처 입은 기러기 한 마리가 샘에서 몸을 치료하고 있었고 그 곳을 파보니 온천이 나왔다고 합니다. 이와무로 온천은 소소한 일본의 시골 풍경을 가지고 있으며 넓은 평야에 드문 두문 온천 시설들이 설치되 있습니다. 유모토야는 이와무로 온천 마을 입구에 위치해 있으며 대규모의 호텔 식 온천 료칸 입니다. 입구의 길을 따라 유모토야 료칸으로 들어 갑니다. 로비에는 천장이 보이는 커다란 통로가 있으며 .. 더보기
도쿄 자유여행, 다이칸야마, 시모키타자와, 에비스, 나카메구로 쇼핑, 스냅사진 도쿄 자유여행, 도쿄 스냅 사진도쿄도 교통국의 취재로 도쿄 곳곳을 둘러보고 왔습니다.도에이의 콘텐츠로 공개하려고 했으나 다이칸야마와 시모키타자와는 도에이(도쿄도 교통국)의 버스와 지하철이 다니지 않아 이렇게 별도로 올려봅니다. 모델은 여행작가 안시내 님 다이칸야마는 한 때 도쿄의 멋쟁이들이 모이는 마을로 인기를 모으다 불경기, 지진 등의 이후로 침체되었고 외국인 관광객 증가로 인해 몇 년전 부터 다시 활기를 찾고 있는 마을 입니다. 다양한 브랜드 숍이 많이 모여 있어 쇼핑하기 좋은 다이칸야마, 다이칸야마 T 사이트, 츠타야 서점 등이 생기며 더욱더 많은 브랜드들이 모이고 있습니다. 에코 백 하나로 손님을 모으는 메종 드리퍼, 사이판의 아이러브 사이판과 같이 쇼핑 백, 에코 백을 이용한 마케팅으로 효과를 .. 더보기
도쿄자유여행, 도쿄에서 술 한 잔, 아사히 맥주 빌딩과 스카이트리 도쿄 자유여행, 시원한 맥주 한 잔아사히 맥주 도쿄를 대표하는 건물이자 아사쿠사의 상징아사쿠사 아사히 빌딩과 도쿄 스카이트리 황금색 아사히 빌딩과 황금색 오브제는 맥주와 맥주 거품을 묘사하였습니다. 아사히 빌딩에서는 실제로 맥주도 마실 수 있어 찾아가 보기로 하였습니다.빨간색의 아즈마바시를 건너면 바로인 아사히 빌딩 아사히 맥주의 건물 옆의 황금색의 오브제는 여러 애칭이 있지만 실제 의미는 불꽃을 의미합니다.아사히 맥주 100년을 기념하여 1989년에 세웠으며 프랑스의 디자이너 필립 스탁이 설계하였습니다. 황금색 불꽃이 휘날리는 건물 1층에 후라므도르(フラムドール) 라는 아사히 맥주의 가게가 있고 이곳에서는 시원한 생맥주를 마실 수 있습니다. 가슴까지 시원한 아사히 엑스트라 골드, 슈퍼드라이, 크래프트 .. 더보기
오키나와 여행 국제거리 시장 안의 해변 카페 ROUTE29 오키나와 여행, 오키나와의 번화가 나하의 국제거리 시장(마키시 공설시장) 의 상점거리에서 런치를 먹기 위해 들렸습니다. 시장안의 카페겸 레스토랑인 ROUTE 29 시장 안인데 해변 분위기가 납니다. 서핑 보드가 붙어 있고 가게 오픈을 축하하는 이그자일, 케츠메이시 등 일본 연예인들의 축하 메세지가 보입니다. ROUTE 29의 입구 어디서 많이 본 문 같아서 물어봤더니 도라에몽의 도코데모 도어(어디든지 문) 이라고 합니다. 시장에서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가면 해변의 카페가 나온다는 설정일까요? 역시다 문을 열어보니 해변 느낌 물씬 나는 인테리어와 만나게 됩니다. 일본 해변가의 카페 겸 레스토랑 우미노미치海の道 를 컨셉으로 꾸며둔 인테리어라고 합니다. 실내는 석양이 물드는 해변 느낌이며 테이블은 우미노미치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