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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

[후쿠오카 여행] 혼자 먹는 후쿠오카의 곱창전골 모츠나베 전문점 하카타 오오야마 후쿠오카에서 오랫만에 모츠나베(もつ鍋)를 먹으러 가보았습니다. 모츠나베(もつ鍋) 혹은 호르몬나베(ホルモン鍋)는 소나 돼지의 곱창(소장, 대장등의 내장)을 주재료로 하는 냄비 요리입니다. 후쿠오카의 향토 요리로 시작하여 일본 전국에서 찾아볼 수 있는 요리로 2차 세계 대전 후 곱창과 부추를 알류미늄 냄비에 넣고 간장을 넣고 끓여 먹은 것에서 유래하였다고 합니다. 1960년대에 들어서는 참기름과 고추를 넣어 향과 맛을 내었으며 조금씩 지금의 모츠나베의 모습으로 바뀌었다고 합니다. 일본에서는 본래 내장 부위를 먹지 먹지 않았기 때문에 우리나라나 후쿠오카에 정착한 한인들에 의해 전파되었다는 설도 있습니다. 이날 찾아간 곳은 하카타 역 데이토스 식당가 안의 모츠나베 전문점 하카타 오오야마(博多 おおやま) 입니다.. 더보기
[유후인 여행] 유후인에서 만난 눈물을 글썽이는 토토로 빵 유후인에서 히타로 이동하기 전 유후인 역 근처에서 아침을 먹고 이동을 하려고 하였으나 유후인노모리 열차 시간이 맞지 않아 역 앞의 가게에서 간단히 끼니를 때우기로 하였습니다.  역 앞의 선물 가게안의 베이커리에서 빵을 살펴 보다 재미있는 빵을 발견 맛있는 유후인의 목장 요구르트와 함께 사보았습니다. 유후인에서의 아침은 초코크림이 들어있는 토토로 빵으로 토토로 빵은 일본의 인기 애니메이션 이웃의 토토로의 주인공인 토토로 캐릭터 빵으로 연유와 초코 크림으로 귀엽게 만든 빵입니다. 배가 고파 한입 베어먹으려고 살짝 빵을 쳐다보니 눈물이 글썽글썽 토토로가 눈물을 글썽이며 절 먹지 마세요 라는 표정으로 바라보고 있습니다. 옆의 새끼 토토로는 마치 무서워서 큰 토토로 뒤에 숨어있는 것 같고요 우선 붙어있는 토토로.. 더보기
[유후인 여행] 느림의 미학, 유후인 히타를 지나는 완행열차를 타고 열차타고 후쿠오카, 유후인 여행 후쿠오카(福岡)와 유후인(ゆふいん)의 중간 지점인 히타(日田)에 내려 열심히 사진을 찍고 있다보니 열차시간이 다 되어가는 것도 잊어버리고 있었습니다.  예약을 해두었던 특급열차 유후인노모리 열차는 이미 지나가고 구루메(久留米)까지 모든 역을 정차하는 노란 완행열차가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유후인노 모리 열차를 타고 유후인으로 여성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온천, 유후인 온천 2박3일 최저가에 다녀오는 방법 시간을 좀 더 걸리겠지만 구루메역에는 신칸센도 정차하기 때문에 목적지인 하카타(博多)역 까지는 그렇게 늦지 않게 도착할 수 있었고 덕분에 히타역에서 길 고양이 친구도 만날 여유도 생겨 완행열차를 타고 가보기로 하였습니다. 일본의 열차는 대부분 특급, 쾌속, 보통(완행) 열차.. 더보기
[후쿠오카 여행] 후쿠오카의 고양이 카페 큐링 제가 자주 들리는 후쿠오카의 고양이 카페에 다녀왔습니다. 후쿠오카에는 일본의 다른 도시에 비해 고양이 카페가 많이 없는 편이지만 유명한 고양이 카페가 2곳이 있어 그중 한 곳을 다녀왔습니다. NEKO CAFE KEURIG 네코 카페 큐링, 후쿠오카의 중심 번화가인 텐진, 다이묘의 골목에 위치한 고양이 카페입니다. 후쿠오카의 고양이 카페 큐링은 25마리의 고양이가 있으며 대부분의 고양이들이 버려진 고양이거나 상처를 입은 길 고양이 등 갈 곳을 잃은 고양이들입니다. 이곳의 고양이들은 따뜻하게 보살펴 줄 보호자를 찾고 있으며 이곳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카페에 들어갈 때에는 먼저 신발을 벗어 신발장에 넣고 점원에게 옷장 열쇠를 받습니다. 입구에서는 고양이를 만져도 괜찮도록 손을 소독합니다.  카페의 공간은 .. 더보기
[후쿠오카 여행] 기타큐슈의 고기라면, 니쿠라멘 잇타 기타큐슈의 등나무 터널을 보러 가기 위해 야하타역(八幡駅)에 들렸다 출출함에 라멘을 먹으러 역 근처의 가게에 들렸습니다. 꿈 같이 아름다운 등나무 터널, 기타큐슈 가와치 후지 가든(가와치후지엔)  니쿠라멘 잇타(肉らーめん 一太) 니쿠우동(고기우동)으로 유명한 기타큐슈 지역에서 새로 개발해 낸 니쿠라멘 이라고 적혀 있기에 가게에 들어가 보았습니다. 우동과 소바를 동시에 고기 듬뿍 고기고기우동, 후쿠오카 니쿠니쿠 우동 메뉴를 보면 고기가 조금 색이 진할 뿐 보통의 후쿠오카 지역의 라멘과 특별히 다를게 없어 보입니다. 세트 메뉴로 볶음밥, 만두, 닭 튀김을 파는 것도 비슷하고요 마침 점심시간 때라 라멘을 만드는 점원의 손길이 빨라지고 있었습니다. 돈코츠 라멘(돼지 사골 라면) 가게에서는 흔히 찾아 볼 수 있.. 더보기
[교토여행] 달이 건너는 다리, 교토 아라시야마 도게츠교 도게츠교(渡月橋) 달이 건너는 다리라는 이름의 이 다리는 교토 아라시야마의 가츠라가와(桂川)강에 놓여 있는 다리 입니다. 다리 주변은 나카노지마 공원(中ノ島公園)으로 탁트인 전망이 아름답습니다. 길이 155m 폭 11m의 콘트리트 다리로 교토의 풍경에 어울리도록 난간과 지지대를 나무로 둘러 멀리서 보면 목조 다리인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도게츠교 사이를 흐르는 가츠라가와 강에서는 뱃놀이를 즐길 수 있어 많은 관광객이 이용하고 있었습니다. 다리를 건너는 것 만으로 기분이 상쾌해지는, 교토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도게츠교 이런 멋진 풍경을 바라보고 있으면 참이슬(?) 한 모금이 생각나곤 합니다. 꿀꺽 꿀꺽 도게츠교는 호즈가와 구다리(保津川下り)라는 협곡을 내려가는 뱃놀이가 끝나는 지점으로 많은 .. 더보기
[후쿠오카 여행] 후쿠오카 다이묘의 분위기 좋은 카페 바르 비타 텐진 후쿠오카의 저녁 출출함을 달래고 가볍게 한 잔 즐기기 위해 다이묘의 카페에 들렸습니다.  바르 비타 (Bar Vita 天神) 카페 후쿠오카의 번화가인 텐진과 다이묘 거리에 있어 쉽게 눈에 띄는 곳 입니다. 저번에 소개하였던 in the park의 맞은편에 있습니다. 후쿠오카 다이묘의 여유로운 쉼터 in the park 이곳을 좋아하는 이유중 하나는 맛있는 빵을 맛 볼 수 있는 ORTO`s 베이커리가 바로 옆에 붙어 있는 점 입니다. 작고 아담한 베이커리지만 고소하고 맛있는 다양한 종류의 빵을 만날 수 있는 곳 바르 비타 카페와 바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이탈리안 요리를 맛볼 수 있으며 가격도 그렇게 비싸지 않고 어두침침(?)해서 데이트 장소로도 좋습니다. 창문은 오픈 되어 있어 후쿠오카 거리를 관찰하며 .. 더보기
[교토여행] 영화속의 한 장면 처럼, 아라시야마의 대나무 숲 치쿠린(竹林) 교토 아라시야마의 대나무 숲 지쿠린(竹林 ,치쿠린) 교토의 관광명소 중 한 곳으로 세계 유산인 텐류지(天竜寺)에서, 노노미야(野宮)신사를 지나 토롯코 열차 역까지 약 600m의 대나무 숲입니다. 수천그루의 대나무가 만들어내는 시원한 그늘과 바람에 흔들리는 소리, 영화 속의 한 장면속을 걷는 느낌이 드는 아름다운 산책로 입니다. 지쿠린에 가기 위해 아라시야마역에서 도로를 따라 천천히 걸어갑니다. 귀여운 동자승 불상들이 나란히 귀여운 마네키 네코들이 손을 흔들고 있습니다. 귀여운 잡화들을 판매하고 있는 가게들도 많이 보입니다. 지쿠린 산책로를 걷다보면 가장 먼저 만나게 되는 노노미야신사(野宮神社) 인연을 맺어주고, 자녀를 갖게 해주는 신과 학업의 신을 모시고 있는 신사로 연인이 함께 가면 더욱 좋은 곳이라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