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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

[도쿄여행] 기치죠지 이노카시라 공원 숲속의 작은 커피 전문점, 블루 스카이 커피 기치죠지의 이노카시라 공원에 들리면 항상 찾는 카페가 두 곳이 있습니다. 블루스카이 커피와 차이브레이크 커피나 차를 테이크 아웃하여 기치죠지 공원의 벤치에 앉아 호수를 바라보며 홀짝 홀짝 잔뜩 허세를 부리며 발을 꼬고 앉아 여유를 부릴 수 있기 때문이지요 오늘은 그중 한 곳인 블루스카이 커피를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차이브레이크도 조만간 포스팅을, 도쿄 카페 여행 바이블 책을 내면서 포스팅 한줄 알고 있었는데 블로그를 아무리 찾아봐도 없습니다. 생각난김에 둘다 바로 포스팅!! 우선 블루스카이 부터 이노카시라 공원은 들어오기 까지는 파출소 옆 골목 출구로 입장(동네주민) 등 다양한 루트가 있지만 관광객이라면 크게 세 가지 방법으로 이곳에 오게 됩니다. 하나는 미타카에서 버스를 타고 지브리 스튜디오를 들렸.. 더보기
[도쿄여행] 새단장한 하라주쿠 디자인 페스타 갤러리, 디자인 페스타 카페 디자인 아티스트의 아지트 디자인 페스타 갤러리 하라주쿠가 새로운 옷을 입고 등장하였습니다. 디자인 페스타 갤러리 하라주쿠 (DESIGN FESTA GALLERY HARAJYUKU) 하라주쿠의 독특한 디자인 겔러리 햐양 검정의 심플 모던함 (사실 전의 빨강과 화사한 색색의 디자인 페스타 갤러리가 더 눈에 띄긴 합니다만) 새롭게 바뀐 디자인 페스타 갤러리에 들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내부의 벽화들은 그렇게 많이 변하지 않았습니다. 갤러리 이스트와 웨스트를 연결하는 좁은 통로와 오코노미야키 가게인 사쿠라 테이도 여전하고요 디자인 철판구이집의 오코노미야키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이 꾸며둔 갤러리 공간도 여전하였고요 이날은 가끔 있는 기획전인 푸드아트 전이 열리고 있었습니다. 디자인 페스타 갤러리는 특별한 주제.. 더보기
[도쿄여행] 공사비 7,000억, 100년 전의 모습으로 되돌아간 도쿄 역 공사기간 5년, 총 공사 금액 500억엔(약 7000억)을 들여 100년의 모습을 복원한 도쿄역이 공개되었습니다. (2012. 10. 01) 공사는 JR 동일본이 당담하였고 비용은 JR, 도쿄도, 도쿄역 주변의 기업들이 충당한 7,000억원 규모의 대 공사입니다. (결과물을 보면 여기에 7,000억이나 들였을까 하는 의문이 들지만 일본의 인건비와 공사기간을 생각하면, 무었보다 완성도에 있어 납득이 갑니다.)  도쿄역이 새롭게 오픈한 당일 수 많은 사람들이 새롭게 변신한 아니 과거의 모습으로 되돌아간 도쿄역을 보기 위해 이곳으로 모였습니다. 도쿄역을 알리는 석판에서 기념 촬영은 10분이상 줄을 서서 기다리지 않으면 안될 정도로 많은 사람이 몰렸습니다. 도쿄역 주변을 살짝 둘러보겠습니다. 일본 교통의 중심.. 더보기
[도쿄여행] 일본의 모든 컨셉 스타벅스에 들리다. (컨셉 스타벅스 오모테산도 B-SIDE 점) 일본의 컨셉 스타벅스를 찾아 돌아다닌지도 3년 일본 각지의 8개의 컨셉 스타벅스를 모두 둘러보고 왔습니다. 처음에는 이렇게 시간이 걸릴꺼라 생각하지 않았지만 4개였던 컨셉 스타벅스가 8개로 늘어나며 시간이 걸렸고 좀 처럼 가기 힘든 도야마에 컨셉 스타벅스가 생겨 이렇게 시간이 오래 걸리게 되었습니다. 이번에 소개 할 컨셉 스타벅스는 도쿄 오모테산도의 B-SIDE 점으로 가장 가깝지만 나중에 추가되는 바람에 가장 마지막에 찾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더 생기면 어떻하나 걱정이 됩니다.)  도심속의 오아시스 컨셉 스타벅스 오모테산도 B-SIDE 점 뮤지션, 프로듀셔로 활약 중인 후지야마 히로시가 기획단계에서 부터 디렉터로 참가 여유롭고 편안하게 쉬어가는 공간을 컨셉으로 만들어 졌습니다. 오모테산도 B-SID.. 더보기
[도쿄여행] 도심 속의 오아시스 도쿄 하라주쿠 도큐플라자 스타벅스 도쿄의 새로운 명소를 둘러보던 중 정말 마음에 드는 휴식 공간을 발견하여 소개해 드립니다. 얼마전 하라주쿠 교차로에 새로 생긴 쇼핑, 문화 공간 도큐 플라자 이곳에 너무 이쁜 스타벅스가 생겼습니다.  도큐 플라자 6층에 위치한 스타벅스 입구는 다른 스타벅스와 다를바 없지만 들어가 보면 이렇게 멋진 정원이 등장 합니다. 도쿄 멋의 거리, 젊은이들의 거리 하라주쿠 그들의 패션과 생활 모습을 따뜻한 커피 한잔을 마시며 감상 할 수 있는 (굳이 커피를 마시지 않더라도 상관 없습니다.) 하라주쿠, 오모테산도 거리를 높은 곳에서 바라 볼 수 있는 전망 가끔은 연주, 공연이 열리며 언제나 커피에 어울리는 음악이 흘러나오는 여유로운 휴식 공간 입니다. 이런 독특한 스타벅스는 컨셉 스타벅스라고 하여 일본에 8곳이 있는.. 더보기
[도쿄여행] 하라주쿠, 오모테산도의 거리 풍경을 감상하며 달콤한 디저트 꼬치를 냠냠냠, 오모하라 카페 하라주쿠, 오모테산도에 새롭게 오픈한 도큐 플라자, 이전 하라주쿠 교차로에 있던 GAP 건물을 철거하고 만든 복합 쇼핑몰로 이 지역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도큐 플라자의 3층 달콤한 스위트를 먹으며 하라주쿠, 오모테산도의 풍경을 감상 할 수 있는 카페가 있어 찾아가 보았습니다.  도큐 플라자의 3층 의류 매장 사이에 있는 카페로 오모테 산도의 오모와 하라주쿠의 하라를 붙여 오모하라라고 이름 지은 오모하라 카페 차, 커피는 물론 아이스크림과 달콤한 과일 디저트를 팔고 있는 가게 입니다. 특히 과일과 롤 케이크 슈크림빵, 머쉬멜로우 등을 끼워 파는 꼬치인 디저트 도그 가 재미있습니다. 허브 레몬 스파클링 소다, 베리베리 스파클링 소다도 마시고 싶었지만 다음에 먹어보기로하고 전 파인애플, 머.. 더보기
[도쿄여행] 다시 돌아온 실제 크기의 건담, 오다이바 다이바시티 건담 오다이바에서 실제 크기의 모습으로 등장해 화재를 모았던 오다이바의 실제 크기 건담 당시는 이벤트로 철거 되었다가 시즈오카에 다시 등장 그리고 최근 오다이바의 새로운 쇼핑몰 다이바 시티 도쿄 플라자가 탄생하며 다시 오다이바에 정착하게 되었습니다.  실제 크기의 건담이라 사실 몇배는 더 클 것이라 생각했는데 실제로 보면 그렇게 크지 않습니다. 건담의 앞 뒤 애니메이션과 똑같이 정교하게 묘사하여 만든 오다이바의 건담 만드는데 상당히 시간이 걸렸고 정밀하게 만들었습니다. 다시 만들어지는 실제 크기의 건담 태풍이 오면 쓰러지지 않을까 걱정도 했었는데 실제로 보면 튼튼 듬직합니다. 파란 하늘을 바라보며 출격을 기다리는 건담 금방이라도 날아갈 것 같은 느낌입니다. 건담을 처음 보는 아이들의 기분은 어떨까요 실제 크.. 더보기
[미야자키 여행] 미야자키 아오시마 섬의 화려한 신사 아오시마 신사 미야자키의 아오시마를 걷다보면 섬 한가운데에 있는 빨간 신사를 발견하게 됩니다. 아오시마 신사(青島神社) 결혼, 부부 원만. 순산, 교통 안전을 모셔둔 신이 있는 곳으로도 유명하며, 남쪽 지역 특성상 다른 일본의 신사와는 다르게 상당히 컬러풀한 장식들이 많이 있습니다. 아오시마역, 아오시마 섬을 일주하는 화려한 택시 신사에는 일본의 신화를 인형으로 소개하는 휴우가신화관 (日向神話館, 600엔)이 있었고 아오시마와 아오시마 신사는 미슐랭 그린 가이드 북에서 별 2개를 받았다고 합니다. 와다츠미하라이 사람 모양의 종이에 소원을 적어 물이 들어있는 항아리에 띄운 다음 용의 입에서 나오는 물을 종이 위에 뿌리면 종이가 녹는다고 합니다. 다른 신사와는 다르게 화려한 색의 오미쿠지가 보입니다. 오미쿠지 (일본 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