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테마여행/길고양이

오키나와 작은 섬에서 만난 고양이 친구들, 오키나와여행 이에섬 카페 허브 100% 오키나와 북부의 작은 섬 이에섬을 여행하다 들린 카페, 카페 허브 100%(カフェハーブ100%) 이에섬 번화가와 조금 떨어진 동쪽 끝 해안가에 위치한 작은 카페로 외국인 주택(미군) 모양의 콘트리트 건물을 개조하여 카페로 이용하고 있는 곳 입니다. 이에 비치와 가까우며 섬 번화가에서 자전거로 10~15분 정도 위치에 있어 쉽게 들를 수 있는 곳 입니다. 카페 건물은 눈에 띄지 않지만 앞에는 종종 고양이들이 거리에 누워 있기 때문에 고양이가 보이면 카페 주변이구나 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카페 입구의 모습입니다. 허브 카페 이름 처럼 카페 곳곳에 민트, 바질 등 허브가 심어져 있습니다. 벽 사이의 통로로 카페에 들어가면 아담한 사이즈에 잘꾸며진 공간이 펼쳐집니다. 창에는 오키나와의 따뜻한 햇살이 들어오고.. 더보기
도쿄를 지키는 신주쿠 3D 삼색 고양이 크로스 스페이스 신주쿠 비젼(CROSS SPACE SHINJUKU VISION) 도쿄 여행중 신주쿠역 앞을 걷다 재미있는 풍경을 만났습니다. 위치는 JR 신주쿠역 동쪽 출구 만남의 장소 스튜디오 알타 옆의 건물 크로스 스페이스 신주쿠 건물 입니다. 크로스 스페이스 신주쿠 Cross Space Shinjuku (3D billboard) · 일본 〒160-0022 Tokyo, Shinjuku City, Shinjuku, 3 Chome−23−18 クロス新宿ビ ★★★★★ · 이벤트홀 www.google.com 야옹야옹 하는 고양이 소리가 계속 들려 위를 올려다 보니 삼색 고양이 한마리가 옥상위에서 뒹구르며 신주쿠에 온 사람들을 환영하고 있었습니다. 정말 거대 고양이가 옥상에서 사람을 관찰하고 있는 것 처럼 자연스러운 3D 영상이 흘러나옵니다. 지루한듯 뒹굴거리기도 하고 누워서도 이쪽을 바라.. 더보기
철학의 길에서 만난 길 고양이, 교토 벚꽃 여행 교토 벚꽃의 명소로 유명한 철학의 길 철학의 길에서 길 고양이를 만났습니다. 철학의 길(哲学の道) 교토시내의 난젠지(南禅寺) 에서부터 긴가쿠지(銀閣寺)까지의 작은 길로 비와호수로(琵琶湖疏水) 를 따라 양 옆으로 벚꽃나무가 심어져 있습니다. 봄은 벚꽃의 명소 가을에는 단풍이 아름다운 길로 일본의 철학자 니시다 키타로(西田幾多郎) 가 이 길을 산책하며 많은 생각을 하였다고 하여 사색의 작은길(思索の小径) 이라고 불리우다, 언제부터인가 테츠가쿠노 미치(哲学の道, 철학의 길) 이라 불리우기 시작 1972년에는 정식으로 철학의 길이라는 명칭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철학의 길은 비와호 수로를 따라 약 1.5km의 오솔길이 계속됩니다. 수로에는 벚꽃 잎이 가득하며 일본의 길 100선에 꼽히는 산책로로 선정되었습니다. .. 더보기
다시 만난 오키나와의 고양이 점장 마이켈 주니어 미탄 오키나와 아시아나 항공 재 운항일에 맞춰 정말 오랜만에 오키나와를 찾았습니다. 영하 15도의 서울에서 영상 15도의 오키나와에 도착하니 너무 따뜻하고 가볍게 돌아다닐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하지만 오키나와 분들은 다들 춥다고 하며 두툼한 외투를 걸치고 있는 것이 재미있었습니다. 이번 오키나와 여행에서는 처음 가보는 오키나와 주변 섬(이시가키 섬石垣島, 다케토미 섬竹富島) 도 가보고 그동안 오키나와에 어떤 변화가 있는지 둘러보았습니다. 본격적인 오키나와 여행 이야기에 앞서서 5년만에 다시 만난 귀여운 얼굴이 있어서 먼저 소개 할까 합니다. 2016년에 만났었던 오키나와 헤이와도오리 고양이 점장 오키나와 헤이와도오리의 고양이 점장 일본에서 가장 여유로운 지역인 오키나와沖縄 오키나와를 둘러보다보면 곳곳에서 쉽.. 더보기
영끌해서 집 산 고등어 고양이의 하루 후쿠오카 렌터카 여행 중 지온노타키라는 아마가세 온천天ヶ瀬温泉 옆의 관광지에서 한 고양이를 만났습니다. 지온노타키(慈恩の滝) 높이 20m의 2단 폭포로 용이 승천하였다는 전설이 있는 곳으로 폭포의 뒤를 걸어갈 수 있으며 시계방향으로 폭포 한 바퀴를 돌면 행운이 찾아온다고 합니다. 최근에는 규슈지역의 폭우로 폭포 옆의 길이 무너져서 위험하기 때문에 폭포를 통과하는 체험은 하지 못한다고 합니다. 지온노타키 옆의 소바가게 옆에는 멋진 집을 가지고 있는 고등어 무늬의 고양이가 있습니다. 고등어 무늬의 고양이는 사실 집을 살 생각은 없었으나 동네의 고양이 아주머니들이 이곳에 새로운 관광열차가 다니게 되니 집값이 오르고 빨리 집을 사지 않으면 벼락거지 고양이가 된다고 하여 불안하던 중에 즐겨보던 냥튜브의 부동산 읽.. 더보기
후쿠오카 길 고양이들이 모이는 모모치 해변 후쿠오카의 인기 관광지인 모모치 해변 모모치 해변은 관광객들도 많이 찾아오지만 후쿠오카의 길 고양이들도 즐겨 찾는 곳 입니다. 모모치 해변의 동쪽에는 야후 돔, 힐튼 호텔 등의 시설이 있고 이 시설이 위치한 다리 아래는 길 고양이들이 모이기 좋은 장소가 있습니다. 윤기가 좔좔 흐르는 통통한 검은 길 고양이들과 2가지 색이 독특한 무늬로 섞인 귀여운 길 고양이 이곳의 길 고양이들은 각자 편한 자세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비교적 어려 보이는 두 가지 색 무늬 고양이만 이리저리 움직이고 검정고양이들과 삼색고양이는 고개만 움직일 뿐 같은 자세로 가만히 앉아 있습니다. 지쳤는지 두 가지 색 무늬 고양이도 한편에 자리를 잡습니다. 검정 고양이들은 여전히 같은 자세 검정 고양이 뒷편에 깔려 있는 삼색 .. 더보기
스티로폼 박스를 사랑한 길 고양이 커플 후쿠오카 기타큐슈를 여행 할 때 발견한 깜찍한 고양이 커플 입니다. 일본의 어느 마을과 같이 기타큐슈에고 길 고양이가 많았습니다. 걷다가 종종 만난 길 고양이들을 잠깐 보여드리겠습니다. 다시 아까의 고양이 커플 이야기로 돌아와서 발견한 것은 기타큐슈 바닷가 항구마을의 공터 였습니다. 좁은 스티로폼 안에서 부시럭 소리가 나서 다가 갔는데 커플로 보이는 길 고양이들이 안에 들어가 있었습니다. 좋은 시간을 방해한건 아닌지 걱정이 되었지만 살짝 지켜보기로 하였습니다. 뭔가 방해당한 것 같이 불편한 표정을 보이는 마동석 체형의 팔뚝 굵은 길 고양이 다른 하얀 고양이 친구는 부끄러운 듯 스티로폼 박스 속으로 숨어 버립니다. 어슬렁 거리며 한 고양이가 나오고 남겨진 하양 고양이도 스티로폼 안에서 부끄러워 하다가 밖으.. 더보기
온천 길 고양이의 눈부시고 여유로운 하루 지난 도고 온천여행에서 만난 또 다른 길 고양이 입니다. 온천 마을 상점가를 자유롭게 돌아다니는 통통한 고등어 무늬의 길 고양이 오토바이가 타고 싶은 온천마을의 노란 길 고양이 일본의 온천마을에는 길 고양이가 많습니다. 일본여행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온천 중 하나인 도고온천에 갔을 때에도 길 고양이들을 많이 찾아 볼 수 있었습니다. 온천마을에 사니 길 고양이가 likejp.com 통통하고 귀여운 미묘입니다. 저녁의 상점거리에서 사람들을 구경하고 있었습니다. 다음날에도 고양이는 상점가의 비슷한 위치에서 햇볕을 째고 있었습니다. 따뜻해서 기분은 좋지만 눈이 부셔 움직일 수 없는 온천마을 길고양이 눈을 뜨지 못하고 얌전히 앉아서 졸고 있습니다. 온천 마을 길 고양이의 눈부신 하루 한참이 지난 후 몸을 움직여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