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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동경

벚꽃하늘 ueno 2010. 04. 10  더보기
강을따라 천천히 걸어가며 즐기는 벚꽃 도쿄에서 벚꽃이 아름다운 곳 중 하나인 칸다강이 흐르는 이이다바시와 이치가야 사이의 거리 입니다. 벚꽃이 거의 만개한 오늘 수 많은 사람들이 이곳에 벚꽃구경을 하러 찾아왔습니다. 벚꽃이 활짝 펴서 그런지 하늘은 맑고 날씨는 따뜻해 졌습니다. 칸다강 주변에는 수 많은 벚꽃나무가 심어져 있고 한쪽편에는 전차가 다니고 있어 경관이 뛰어납니다. 이이다바시역 근처에 있는 캐널카페 벚꽃 시즌이면 엄청난 인기에 2~3시간은 기본으로 기다리지 않으면 들어 갈 수 없는 곳입니다. 이다바시 역의 오픈편에는 벚꽃 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공원이 있습니다. 반대편에서는 늘어진 벚꽃터널을 지나가면서 벚꽃을 감상할 수 있어 좋습니다. 이곳을 주황색의 중앙선 노란색의 쇼부선이 다니고 있습니다. 칸다강에서는 나룻배를 탈 수 있어 연인.. 더보기
홋카이도에서 먹어본 사슴버거 홋카이도의 우토로라는 지역에서 발견한 재미있는 먹거리 사슴버거 입니다.  홋카이도에는 여러지역에 사슴이 많이 살고 있고 그렇기 때문에 생겨난 햄버거가 아닌가 합니다. 좀 불쌍한 느낌도 있지만 일단 먹어보기로... 주문한 것은 사슴버거 세트 사슴버거와 너겟, 감자가 같이 나옵니다. 가격은 500엔 하지만 왠지 어린이 셋트 같은 느낌이... 속을 보면 사슴고기패티와 소스가~~ 가볍게 한입 비어먹었습니다. 딱히 뭐라고 할 수 없는 맛이 그냥 햄버거 맛이였습니다. 고기에 냄새도 나지 않고 쫄깃 쫄깃한 소고기 패티와 별반 다르지 않는?? 하지만 엊그제 만난 사슴이 생각나 조금은 미안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더보기
벚꽃과 전차  언제나 벚꽃 속을 지나치지만 출 퇴근 시간에 쫓겨 그냥 지나쳐 버린다. 올해는 조금 여유를 가지고 벚꽃이 모두 떨어지고 나서 후회하기 전에 더보기
11박 13일 발로 그리는 홋카이도 여행기 '홋카이도의 작은역 잠깐의 휴식' 라벤다 공원을 빠져나와 후라노로 이동하기 위해 다시 카미후라노 역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중간에 들린 카미 후라노의 인기 제과점 평범한 동네의 제과점이 왜 인기가 있을까 하고 가게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가게 안에는 생각을 뛰어넘는 다양한 종류의 스위트들이 가득 하였습니다. 이게 다 팔릴까 하는 조그만 걱정도 잠시해 봅니다. 다시 찾아온 카미후라노역 아까와 같은 위치에서 앉을 곳을 찾아 봅니다. 바로 구웠다는 식빵을 하나와 함께 다시 카미후라노역 벤치에 앉았습니다. 라벤다의 동네 답게 보라색이 바로 구워 쫄깃 쫄깃 부드러운 식빵 오늘길에 편의점에서 샀던 소프트 카츠켄(?) 요구르트 음료 였습니다. 간단히 요기를 하고 벤치에 앉아 열차를 기다립니다. 열차가 잘 다니지 않은 곳이라 30~1시간에 한대 정도 오기.. 더보기
도쿄 연인들의 벚꽃 데이트 장소 시노바즈 연못 도쿄의 가장 인기있는 벚꽃의 명소중에 한 곳인 우에노 공원의 시노바즈 연못에 다녀왔습니다.  이곳의 최대 볼거리는 연못 사이로 놓여있는 길 양옆에 핀 벚꽃을 보며 걷는 것입니다. 연못 주변의 벚꽃들이 가지를 길게 늘여 연못까자 닿아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줍니다. 또한 연못 주변에는 오리보트와 나룻배를 탈 수 있어서 배를 타면서 벚꽃을 즐기는 사람들로 가득합니다. 이곳에 많이 놓여있는 벤치에서 벚꽃을 보며 잠시 쉬면 마음이 평온해 지는 것 같습니다. 가족과 연인과 함께 즐거운 보트타기 오리보트는 연인들이 주로 이용하는 데이트 코스 중에 하나입니다. 파란하늘과 하얀 벚꽃 연못이 조화를 이루는 우에노 공원 시노바즈 연못 이였습니다. 일본의 실시간 벚꽃 정보는 이곳에서~ 더보기
벚꽃호수 호수와 벚꽃 시노바즈연못 봄은 언제나 화려하게 찾아오는 것 같습니다. 더보기
벚꽃놀이가 즐거운 길 고양이 벚꽃놀이가 한창인 우에노 공원 길 고양이 한마리가 벚꽃 놀이를 즐기는 사람들 사이를 기웃거립니다.  옆에 있던 사람이 쓰다듬어 보지만 무시하고 반대편을 바라봅니다. 잠깐 냄새를 확인해 보고 고소한 냄새의 근원은 바로 여기 한 남성분이 맛있는 도시락을 먹고 있었습니다. 재빨리 남성분의 얼굴 방향으로 자리를 이동하지만 그곳에는 먼저 와서 음식을 먹고 있는 다른 길냥이가 있었습니다. 나는 안주나 하며 남자분 아니 먹을것을 지긋히 바라보는 길고양이 여긴 내자리야 하며 옆에 있는 길고양이가 스트레이트 펀치를 먹입니다. 시무룩해진 길고양이는 쪼그려 앉아 버리고 맙니다. 그모습을 보고 있던 여성분이 몰래 접근해서 사진을 남성분이 고양이가 있는 것을 눈치채고 고로캐 하나를 던져 줍니다. 아까의 길고양이에게 복수의 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