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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동경

[오이타 여행] 1960년대 풍경 그대로 쇼와노마치, 규슈 렌터카 여행 분고다카다 쇼와노마치(豊後高田昭和の町)는 일본 메이지(明治), 다이쇼(大正), 쇼와(昭和)시대를 거치며 약 30년 넘게 번영한 상점거리를 당시 모습 그대로 재현, 보존해 놓은 곳으로 1960년대 쯤의 일본을 만날 수 있는 곳 입니다. 쇼와노마치(昭和の町)의 입구에는 쇼와 로만 구라(昭和ロマン蔵)라는 테마파크 같은 건물이 있는데 이곳에서는 1960년대의 건물, 자동차 등이 전시되어 있고 그 당시의 상품도 판매하고 있어 타임슬립한 기분을 느끼게 해줍니다. 당시 인기의 애니메이션인 마징가 Z 가 떵하고 서 있습니다. 바람에 날아갈까봐 다리 사이에 벽돌이 떵 그리고 벽뚤고 나온 철인 28호 초창기의 철인 28호는 뚱뚱했네요 철인 28호 아래에는 쇼와노 에혼 비쥬츠칸 (昭和の絵本美術館, 쇼와의 그림책 미술관), .. 더보기
[오이타 여행] 일본 전통의상 기모노 체험, 일본의 무사마을 산책, (기츠키 성하마을) 과거 일본의 무사(사무라이, 侍)들이 살던 성하마을 기츠키(杵築) 기츠키 성하마을에서 일본의 전통의상인 기모노를 입고 마을을 둘러보았습니다. 와라쿠안(和楽庵) 기츠키에서 기모노를 대여해주는 곳으로 130벌 이상의 기모노를 보유하고 있으며 다양한 조합으로 1,000가지 이상의 디자인이 나오는 곳입니다. 1벌 대여하는데 2,400엔(9:00~16:30) 교토나 다른 일본의 관광지보다 가격도 저렴한 편 입니다. 몸을 고정할 때 사용하는 오비(帯), 종류와 디자인이 너무 많아 고르기가 힘듭니다. 결정은 모델 분에게 ^^ 우선 언덕위의 저택인 히토마츠테이(一松邸)에 올랐습니다. 멀리보이는 기츠키 성 기츠키(杵築)성은 성하마을(죠카마치, 城下町)가 내려다보이는 시로야마(城山) 공원의 조금 높은 언덕에 세워진 작은 .. 더보기
[규슈여행] JUST GO 규슈, 후쿠오카, 나가사키, 유후인, 벳푸 거의 5년 동안의 작업기간을 거친 JUST GO 규슈가 드디어 발매되었습니다. 사실 보통의 가이드 북이면 1년이면 끝날 작업이었지만, 일본 대지진, 일본 소비세 인상등 큰 이슈가 일어나면서 수정에 수정을 거듭 힘들게 나온 책 입니다. 이번 저스트 고 규슈 책에서는 별책부록으로 50페이지 분량의 규슈올레 소개가 수록되어 있으며제가 규슈올레 공식 가이드 북을 편집하고 있기 때문에 어떤 규슈올레 소개서 보다 나은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 입니다. 지금까지 나온 규슈올레의 모든 코스를 소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조금씩 업데이트 할 예정입니다.또한 규슈올레는 제주올레에서 판매한 브랜드 사업이기 때문에 이 책의 판매 수입금의 일부를 제주올레에 후원하고 있습니다. 제주올레 후원 사이트http://www.jejuolle.. 더보기
[도쿄 여행] 도쿄의 여름을 알리는 화려한 이벤트 하나비(花火, 불꽃놀이) 7월의 선선한 어느날 도쿄에서 가장 먼저 개최되는 불꽃놀이 (하나비, 花火)를 보기위해 도쿄 북부의 마을인 기타센주(北千住)에 찾아 갔습니다. 기타센주는 아라카와(荒川) 강과 스미다가와(隅田川)강이 만나는 지역의 주택가로 도쿄의 시민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지역입니다. 불꽃놀이는 아다치노 하나비(足立の花火)라는 이름으로 올해로 35번째를 맞이하는 불꽃놀이 축제로 올해는 도쿄에서 가장 먼저 개최되게 되었습니다. 아라카와 강변에서 불꽃이 쏘아올려지며 60만명 가까이 찾는 대형 이벤트 이며 새로 생긴 스카이트리가 바로 보여 스카이트리와 함께 불꽃을 감상하러 찾아오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불꽃놀이가 있는 날에는 자리잡기 경쟁이 치열한데 아라카와 강변은 잔디가 많고 넓은편이라 아침부터 오지 않아도 쉽게 자리를 잡을.. 더보기
[오키나와 여행] 오키나와 원조 스테이크 전문점 잭스 스테이크 하우스, 쟈키 스테키 하우스 오키나와 여행, 오키나와 나하 시내에서 스테이크를 먹으러 찾은 잭스 스테이크 하우스 (JACK`S STEAK HOUSE) 일본어로 쟈키 스테키 하우스(ジャッキーステーキハウス)라고 불리우는 이곳은 1953년 부터 60여년간 이곳에서 오키나와의 시민들에게 사랑을 받아온 맛집 입니다. 위치는 유이레일 아사히바시(旭橋)역에서 5분 정도 르와지르 호텔, 바다 방향으로 걸어가면 있고 골목에 숨어 있기 때문에 조금 찾기 힘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거리의 오키나와 분들에게 물어보면 다들 알고 있기 때문에 물어물어 금방 찾을 수 있습니다. 오키나와 전쟁(태평양전쟁)이후 미군 통치 시대에 오픈한 가게로 미군들과 지역 주민들에게 사랑받아온 곳으로 지금은 곳곳에 생겨나고 있는 오키나와 철판 스테이크 전문점의 원조 격이라 할.. 더보기
[오사카 여행] 지금 일본에서 가장 인기있는 치즈케이크, 구운 치즈 타르트 파브로(PABLO) 요즘 일본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는 치즈 타르트가 있어 맛을 보기위해 오사카로 이동하였습니다. 도쿄에 있었을 때 시부야에서도 가게를 보았지만 아직 오픈 전이라 가볼 수 없었고 이번에 교토, 오사카에 들려 겸사겸사 맛을 보러 갑니다. 야키다테 치즈 타르트 파브로 (焼きたてチーズタルトPABLO) 오전부터 많은 사람들이 가게앞에 줄을 서 있었습니다. 치즈타르트의 혁명이라 불리우며 하루 1,500개 만들어내는 타르트가 모두 팔릴 정도로 인기를 모으고 있습니다. 오사카에서 시작한 이 치즈 타르트는 스키리, 메자마시 테레비등 일본의 생활정보 방송에서 소개되며 큰 인기를 모았으며 도쿄 시부야에도 지점을 내어 전국적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습니다. 과거 인기를 모았던 크리스피 도너츠 처럼 유리창을 통해 제작 과정을 전부 지.. 더보기
[오사카 여행] 오사카에서 꼭 먹어봐야하는 철판요리 오코노미야키, 오코노미야키 전문점 치보 먹다가 쓰러진다, 구이다오레(食い倒れ)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먹거리가 가득한 오사카 히로시마와 함께 일본의 오코노미야키를 대표하는 오사카의 오코노미야키를 먹으러 철판 오코노미야키 전문점 치보(ちぼ)에 들렸습니다. 찾아간 곳은 오사카의 번화가 도톰보리 거리의 지점입니다. 총 200석이 준비되어 있는 곳이지만 찾아오는 사람이 많아 20분 정도 기다리다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오코노미야키(お好み焼き)전문점 치보(千房)는 1973년 오픈 큰 인기를 모아 오사카를 중심으로 일본 전국으로 지점을 확대해 나아갔으며 하와이에도 지점이 있는 일본을 대표하는 오코노미야키 전문점 중 한곳 입니다. 따뜻한 고객응대와 조리 퍼포먼스로 끊임 없는 인기를 모으고 있습니다. 도톤보리(道頓堀)점은 1층 부터 5층까지 전부 사용하고 있.. 더보기
[일본여행] 로손 프리미엄 롤 케이크 리뉴얼 오랫만에 들린 일본의 로손(Lowson) 편의점이 곳만의 특별한 상품들이 많아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편의점입니다. 로손에서 뭐 맛있는게 없나 살펴보던 중 프리미엄 롤 케이크가 리뉴얼 되어 새로 나왔다는 안내를 발견했습니다. 진열대에 가득 놓여있는 로손 프리미엄 롤케이크로손 프리미엄 롤케이크는 일본 편의점 스위츠(디저트) 순위에서 여러번 1위를 차지하며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상품입니다. 로손 프리미엄 롤 케이크는 빵과 크림의 부드러움을 유지하기 위해 롤 케이크를 말아서 자르지 않고 둥글게 빵틀을 놓고 그 위에 크림을 채워넣는 방식으로 만들어 냅니다. 새롭게 리류얼 된 로손 프리미엄 롤 케이크는 일본에서 가장 좋은 품질의 홋카이도산 밀, 홋카이도 산 비토그라뉴 당(?), 그리고 3종류의 브랜드 생크림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