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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동경

무언가 말하고 있는 고양이들 야후 펫 사이트에서 열린 무언가 말하고 있는 고양이 사진 콘테스트 상위권의 사진 모음입니다. 슬라이드 쇼에 사진을 깔고 플레쉬로 불러들었습니다. 이 사진 중 어떤 사진 한장을 보고 1분동안 계속 웃었습니다 ^^ 더보기
100일 동안 1억병이 팔린 생수 일본 코카콜라에서 발매한 천연수 '이로하스'가 판매 개시 100일만에 1억병을 돌파하였습니다. 일본의 생수 판매 사상 최단 시간 1억병을 돌파했다고 합니다. 이로하스의 특징은 패트병 무게가 12g으로 경량화 되어 (보통 20.5g 500ml 기준)병안에 물을 모두 마시고 난 다음 간단히 손으로 비틀어 찌그러 뜨리는 것이 가능하여 쓰레기의 부피를 줄이는 것이 가능합니다. 그냥 가볍게 비틀기만 하면 쉽게 찌글어집니다. 패트병 쓰레기를 버릴 때 부피도 크고 잘 안찌그러져 발로 막 밟던 생각이 나는데 딱딱한 패트병에 비하면 정말 간단히 쓰레기 처리가 가능 할 것 같습니다. 처음에 편의점에서 이로하스를 살때에는 환경에 도움이 된다는 이야기에 환경에 도움이 되면 깨끗한 물이겠구나 하며 샀었는데 물을 마시고 나서 살.. 더보기
사진에 끼어든 대머리 아저씨 머리 지우기 거리 공연이나 이벤트등을 보면서 사진을 찍다 보면 앞에 있는 사람의 모자나 머리가 나와서 사진이 맘에 들지 않을 때가 많이 있습니다. 위의 사진과 아래 사진, 앞에 계신 아저씨의 빛나는 머리가 시선을 빼앗아 갑니다. 이럴때 포토샵을 이용하면 가볍게 아저씨의 머리가 보이지 않게 할 수 있습니다. 우선 포토샵을 열고 사진을 불러들입니다. 메뉴를 보면 스템프 툴이 있는데 이것을 선택합니다. 그리고 적절한 크기로 스템프의 크기를 조절합니다. 크기를 조절 했으면 ALT키를 누르고 마우스 왼쪽버튼을 눌러 바닥을 복사합니다. 그리고 이제 아저씨의 머리에 스템프 툴을 가져가 왼쪽클릭으로 쓱쓱 문질러 줍니다. 감쪽같이 아저씨의 머리가 사라져 버렸습니다 ^^ 주로 바다, 하늘, 바닥등 비슷한 패턴이 연속되는 배경에서 스템.. 더보기
일본 꽃미남 국회의원 탄생 어제 열린 일본의 중의원 총선거에서 민주당이 전체 480개의 의석중 308석을 차지하면서 자민당을 누르고 54년만의 정권 교체를 하였습니다. 그 중 자민당의 후보이자 전 일본 총리 고이즈미 준이치로의 차남인 고이즈미 신지로가 중의원에 당선 되었습니다. 민주당의 열풍속에 힘겹게 선거에서 승리 아버지인 고이즈미 준이치로에 이어 일본의 국회의원이 되었습니다. 잘생긴 외모에 28살의 젊은 나이로 젊은 층에게 인기가 있으며 이번 총선에 20대의 선거 참여를 높이는데 많은 기여를 하였다고 합니다. 재미있는 것은 이들 고이즈미 가족입니다. 아직도 정신 못차리고 야스쿠니 신사에 참배하러 가는 전 일본 총리 아버지와 영화 드라마에서 활약하며 연예인으로 유명한 형 고이즈미 고타로 그리고 이번에 젊은나이로 국회의원에 당선 .. 더보기
나무통에 담긴 저렴하고 운치있는 우동 오늘은 간장에 찍어 먹는 우동 카마아게 우동(釜揚げうどん)을 먹고 왔습니다. 카마아게 우동은 미야자키 현과 토쿠시마 현을 중심으로 일본의 시코쿠 지방에서 인기가 있습니다. 일본의 우동은 나름 저렴하고 종류가 다양합니다. 여름이라 차가운 우동이 인기이며 계절별로 토핑이 다른 우동이 나오기도 합니다. 길게 늘어서 있는 주문대 기본 우동을 시키고 튀김이나 삼각김밥등을 골라 계산을 합니다. 우동을 만드는 모습이 하나부터 열까지 다 보이기 때문에 안심을 하고 먹을 수 있습니다. 우동을 삶는 큰 통, 이곳에 우동을 텀벙 담구어 그물채를 이용해 건져올립니다. 제가 시킨 카마아게 우동을 담는 통 은근한 히노끼 향이나는 통에 우동을 넣고 통체로 끓는 물 속에 넣어 버립니다. 우동을 주문 할때는 사이즈를 고르게 되는데 대.. 더보기
하라주쿠를 달군 6000명의 퍼레이드 8월의 마지막 주말 도쿄 젊은이의 거리 하라주쿠에서 신나는 춤과 노래가 가득한 요사코이 축제가 열렸습니다. 요사코이는 일본의 사투리로 밤에 오세요라는 의미로 요사코이 축제는 약 50년전 지역 경제 부흥을 목적으로 코치현에서 시작되었습니다. 다양한 음악에 맞추어 춤을 추며 앞으로 나아가며 나루코라는 나무 악기 (나무를 부딪혀 소리를 내며 원래는 참새를 쫓기위해 만들어졌다.)를 손에들고 유카타나 테마에 맞는 의상을 만들어 입습니다. 지카타샤라는 차가 먼저 앞으로 나아가고 차안에는 각종 음향장치와 스피커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차는 팀을 지휘하는 사령탑으로 뒤 따라오는 팀원들을 지휘하고 노래를 부르고 추임새를 넣어 관객들을 즐겁게 해줍니다. 올해는 일본 각지에서 92개팀이 참가 약 6000명이 춤을추며 나아가는.. 더보기
아사쿠사 삼바 카니발 도쿄의 여름을 달구는 뜨거운 삼바의 열기 제29회 아사쿠사 삼바 카니발 더보기
도쿄 여름의 밤 마지막 축제 '코엔지 아와오도리' 여름이 끝나가는 8월의 마지막주 주말 저녁 도쿄 서부의 작은 마을 코엔지(高円寺)에서 축제 아와오도리(阿波おどり)가 열렸습니다. 1950년대 부터 시작된 코엔지의 아와오도리는 참가자 70팀 7000명과 관람객 120만명이 모이는 도쿄의 대표적인 여름 축제로 자리잡았습니다. 8월의 마지막 주 주말 저녁 이틀간 진행되며 춤, 악기, 노래등 볼거리 가득한 아와오도리는 일본의 문화를 한눈에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 입니다. 아와오도리는 약 400년의 역사를 가지며 사미센, 북, 징, 피리등의 2박자의 연주에 맞추어 집단을 이루어 춤을추며 걸어가는 일본의 전통 공연중 하나입니다. 참여 연령은 제한이 없으며 다양한 퍼포먼스가 벌어집니다. 북의 고동과 징의 경쾌함 피리의 리듬과 사미센의 애절함이 춤 사위에 어우러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