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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동경

오키나와 남부 고양이들의 작은 섬 오우지마 오키나와 여행, 오우지마 면적 0.23km², 인구 천 명의 오키나와 남부의 작은 섬 오우지마奥武島, 작은 다리로 육지와 연결되어 있으며 스노쿨링, 다이빙, 해수욕을 즐기기 위해 관광객들이 찾는 곳입니다. 어업이 활성화 되어 있으며 이를 이용한 튀김 가게가 섬 곳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싸고 맛있는 생선튀김을 맛볼 수 있으며 이를 나누어 먹길 바라는 고양이들이 가득한 섬, 고양이 섬이라 불러도 좋을 정도로 많은 고양이들이 여유를 부리고 있는 곳입니다. 섬과 육지 사이의 바다는 깊지 않고 파도가 세지 않아 수영을 즐기기에 좋습니다. 관광객 보다는 현지의 학생들이 즐겨찾는 오우지마의 해변 인간들의 해수욕에는 관심없는 오우지마의 고양이 섬 곳곳에서 그들의 흔적을 찾아 볼 수 있습니다. 어떤 고양이들은 호랑이 만.. 더보기
남에게 알려주고 싶지 않은 온천료칸, 규스이케 온천 니히키노 오니, 유후인 온천 여행 가을에서 겨울로 넘어가는 온천을 즐기기에 가장 좋은 기간 규슈의 아름다운 계곡 온천인 규스이케 온천(九酔渓 温泉) 니히키노 오니(二匹の鬼)에 다녀왔습니다. 이곳은 규슈올레 고코노에 야마나미 코스 취재 중 우연히 알게 된 온천 료칸으로이 지역에서는 유명한 아는 사람은 다 아는 그런 온천 료칸 입니다. 규슈올레 http://endeva.tistory.com/category/Theme/K-olle 규스이케(九酔渓) 라는 이름의 협곡의 중턱에 위치해 있으며 규스이케는 산록과 단풍이 아름다워드라이브 코스로도 이름난 곳 입니다. 초여름에는 반딧 불의 명소로도 유명하고요 로비 입구의 모습 사실 이곳은 제가 혼자만 가려고 아껴뒀던 곳인데요 이번에 살짝 공개해 봅니다.그 이유는 주변의 유후인, 구로카와의 온천료칸과 비교.. 더보기
먹고찍고 달콤한 오타루 여행, 오타루 운하, 르타오, 텐구야마, 도미인 오타루, 홋카이도 겨울 여행 겨울, 마지막 홋카이도 여행 먹고찍고 여행으로 삿포로, 오타루를 다녀왔습니다. 오타루(小樽)는 1872년 홋카이도 최초로 부두를 건설하고 1880년 삿포로와의 철도를 개통하여 홋카이도 교통의 중심 무역의 중심지로 자리잡은 곳 입니다. 일본의 경제, 문화가 발달한 다이쇼(大正, 1912~1926)시대와 그 이전의 건축물이 많이 남아 있으며 항구의 운하를 중심으로 도시가 발달해 있습니다. 청어, 봄갯가재, 감새우, 성게 등이 많이 잡히는 곳으로 해산물 요리가 발달해 있으며 만화 미스터 초밥왕의 배경지로 알려져 있습니다. 초코렛과 유제품, 디저트가 발달하여 르타오, 롯카테이 등 홋카이도를 대표하는 과자 브랜드의 본점이 있는 곳으로도 유명합니다. 오타루까지의 이동은 JR 열차를 타고 이동하였으며 신치토세 공항에.. 더보기
일본 소도시 여행, 겨울의 돗토리 힐링 온천여행 2박3일 갈 수록 추워지는 겨울 추위도 피하고 지친 몸과 마음의 피로를 풀기 위해 떠난 일본 온천 여행 2박3일 돗토리에서 모든걸 잊고 2014년 새로운 해를 맞이하여 힘내라고 나에게 주는 선물 겨울의 힐링 온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돗토리 현은 인천에서 비행기를 타고 요나고(米子) 공항으로 동해에서 배를 타고 사카이미나토(境港) 항으로 갈 수 있습니다. 이번에는 2박 3일 짧은 일정이였기 때문에 아시아나 항공을 이용 요나고 공항에 도착하였습니다. 요나고 공항은 다른 이름으로 일본의 요괴 만화 게게게노 키타로(ゲゲゲの鬼太郎)의 주인공인 키타로의 이름을 딴 요나고 키타로 공항( 米子鬼太郎空港)이라고도 불리웁니다. 공항에서 나와 버스를 타고 20분 (커뮤니티 버스, 100엔) 요괴 마을이자 요괴 만화가 미즈키 시게루.. 더보기
가장 화려한 도쿄를 만나다 도쿄 일루미네이션, 가을 단풍 여행, 고엔지, 기치죠지 세번째 먹고찍고 도쿄 건담여행 마지막 날은 도쿄의 서쪽 마을 기치죠지, 고엔지 산책과 일루미네이션을 감상하였습니다. 가장 먼저 찾은 곳은 도쿄의 가장 살기 좋은 마을 중 한 곳인 기치죠지 호수공원인 이노카시라공원, 지브리 박물관등 다양한 문화시설과 상업시설이 모여있는 곳 입니다. 가을을 기대하고 공원을 찾았지만 올해 가을이 너무 따뜻하여 아직 단풍이 물들지는 않았습니다. (보통 도쿄는 11월말 12월초에 단풍이 듭니다.) 대신 주말에 열리는 아트 마켓의 다양한 작품들이 아쉬움을 달래주었습니다. 이노카시라 아트 마켓에는 참가자가 직접 만든 작품 혹은 퍼포먼스 등으로 참가 할 수 있으며 공원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참가에는 등록이 필요합니다. 모자를 직접 만들어서 판매하는 아티스트 상점 목공예라기에는 조금은 .. 더보기
오사카 수족관 가이유칸과 오사카 항의 저녁노을, 오사카여행 오사카여행, 오사카를 대표하는 수족관 가이유칸 오사카여행 중 정말 오랫만에 오사카 항을 가게 되었고 겸사겸사 수족관인 가이유칸도 들리게 되었습니다. 가이유칸은 오사카 항에 위치, 오사카 지하철의 녹색의 추오中央 선을 타고 오사카 항에서 내려 5분 정도 걸어가면 됩니다. 덴보잔, 오사카 항, 대관람차 오사카여행의 추억이 남아있는 곳 (주유패스와 산타마리아 호) 이번에 내셔널 자동차박물관이 생겨 더욱 볼거리가 풍성해진 오사카 항 입니다. 오사카 항의 덴보잔 마켓플레이스 안에는 작은 규모의 레고랜드 (테마 파크는 나고야에 있습니다.)가 있으며 이곳도 함께 둘러보면 좋습니다. 이날은 날씨도 좋고 석양을 함께 보기 위해 조금 늦은 시간에 오사카 항을 찾았고 마침 항구 주변은 붉게 색이 변해가고 있었습니다. 오사카.. 더보기
먹고찍고 달콤한 홋카이도 여행, 삿포로, 모이와야마, 스스키노, 징기스칸, 삿포로팩토리 겨울, 마지막 홋카이도 여행 1박2일 오타루에서의 시간을 뒤로 한 다음 홋카이도의 중심도시인 삿포로로 이동하였습니다. 삿포로에서의 첫날 숙박은 삿포로의 복합 문화시설인 삿포로 팩토리와 붙어 있는 호텔인 클러비 호텔에 숙박을 하였습니다. 일본의 호텔 치곤 방이 많이 넓은것이 특징, 삿포로역에서 택시로 기본요금 거리라 편리합니다. 삿포로에 도착하였을 때가 저녁이라 바로 저녁을 먹기 위해 식당으로 이동하였습니다. 기린 맥주가 운영하는 기린비루엔キリンビール園, 삿포로는 삿포로 팩토리를 비롯 산토리 가든 등 맥주 회사들이 직접 운영하는 식당이 많고 맛있는 맥주를 마실 수 있습니다. 기린을 대표하는 맥주 이치방 시보리(一番絞り), 이는 일본의 다른 맥주 브랜드인 아사히 맥주의 드라이 맥주에 대항하기 위해 나온 맥주.. 더보기
각양각색 동물 이야기, 화려한 버드 쇼의 고베 동물왕국 여행 오사카 여행, 고베 여행 고베야경, 산노미야, 아리마 온천 볼거리 많은 고베 여행을 좀 더 효율적으로 즐기기 위해 간사이 공항에서 배를 타고 바로 고베 항으로 들어가 고베 여행을 시작하였습니다. 고베에 갈때에는 간사이 공항에서 고베 항까지 30분 만에 바로 연결되는 베이셔틀을 이용하면 편리합니다. 베이셔틀은 아래 글에서 간단히 적어두었는데 나중에 다시 자세하게 알려드리겠습니다. 아시아나 비지니스 타고 2박3일 오사카 교토 고베 여행, 다다미 스타벅스 교토 고베 항에서 고베 시내로 들어갈 때에는 모노레일을 이용하게 되며 가는 길에 발견한 동물원이 있어 기대 없이 찾아가게 되었습니다. 그냥 동물원이겠구나 하고 찾아간 이곳은 신세계 보통 배를 타고 고베를 가는 분들이 많이 없기에 고베의 중심인 산노미야 역에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