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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동경

홋카이도 3대 야경 중 하나인 모이와야마 전망대의 야경, 홋카이도 여행 삿포로 모이와야마 로프웨이 삿포로 겨울 여행 중 찾아간 모이와야마 전망대 5년전(?) 쯤 ENJOY 홋카이도의 취재로 들렸던 곳으로 최근 건물을 리뉴얼 하였다 하여 다시 찾아가 보았습니다. 모이와야마까지의 이동은 홋카이도의 노면전차를 이용하며, 노면열차의 종점인 니시욘초메(西4丁目)나 스스키노(すすきの)역에서 출발 15~20분 정도 걸려 로프웨이이리구치(ロープウェイ入口)에서 내리면 됩니다. 니시욘초메역에서 차를 타는 것이 조금 더 빠르며 요금은 170엔 입니다. 로프웨이이리구치 역에서 내리면 건너편에 모이와 셔틀 버스 정거장이 있으며 이곳에서 무료 셔틀 버스를 타고 5분정도 이동합니다. 잠시후 로프웨이 입구에 도착 정상까지는 로프웨이(ロープウェイ)와 모리스카(もーりすカー, 케이블 카)를 타고 이동하며 매표소 및 탑승구는 건물의 4.. 더보기
바다만 바라봐도 좋은 해변가의 여유로운 카페, 오키나와 여행 하마베노차야 오키나와 여행, 오키나와 남부의 카페 하마베노차야 오키나와 전쟁 중 가장 피해를 많이 받은 오키나와 남부, 반 세기가 지나 전쟁의 흔적은 파도에 씻겨내려가고 아름다운 풍경만이 남아 있습니다. 아직 개발이 되지 않아 한적함과 소소함이 가득하며 여유로운 오키나와에서도 가장 여유로운 이곳에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오키나와 남부 동쪽에 위치한 미바루비치新原ビーチ 주변의 펜션에 짐을 풀르고 주변을 둘러봅니다. 아름다운 해변, 고양이 섬, 전망좋은 카페와 레스토랑, 여유롭게 다니면 한 없이 여유로워지며 바쁘게 움직이면 볼거리가 늘어나는 곳, 오늘하루는 여유로움을 택하고 해변가의 작은 카페에 들어갑니다. 눈 앞에 펼쳐지는 오키나와의 푸른 바다, 끝이 보이지 않는 태평양, 전쟁의 상처가 남아있는 아련한 바다. 카페의 입.. 더보기
타이베이 101빌딩 전망대, 타이완 여행 타이완 여행 타이베이 101 빌딩 타이베이에서 하루는 101 빌딩이 있는 타이베이의 맨하튼, 신의 계획구를 찾았습니다. 신의 계획구는 타이베이의 신흥 상권으로, 높은 건물이 많고 녹지 조경이 잘되어 있습니다. 상업중심지인 이곳에는 타이베이 101, 정부청사, 타이베이 세계무역센터 등 중심 시설과 백화점, 호텔, 영화관, 클럽, 고급빌라와 타이베이 기업의 본사들이 많이 모여 있습니다. 이곳에서 들린 곳은 타이베이 대부분의 지역에서 모습이 보이는 건물 타이완 최고층인 다이베이 101빌딩 입니다. 타이베이 101다러우 라 불리우는 이 건물은 타이베이 금융센터로 타이완의 건축가 리쭈웨이가 설계하였습니다. 빌딩의 모습은 하늘로 뻗어나가는 대나무 위에 꽃잎이 꼅겹이 포개진 형상으로 건물안에는 대형 쇼핑센터와 푸드코.. 더보기
요즘 도쿄호텔 트렌드, 도쿄여행 시부야 코에 호텔 도쿄여행 요즘 도쿄에 새로운 호텔이 많이 생겨 도쿄를 둘러볼 때는 새로운 호텔 위주로 숙박을 하곤 합니다. 이름 있는 호텔도 좋지만 크고 넓고 오래된 호텔들 보다는 컴팩트하고 편의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는 새로 생긴 호텔이 좋기도 하고요 요즘 호텔 트렌드는 크기는 크지 않지만 다양한 시설(바, 레스토랑, 잡화, 카페), 로비 대신 카페나 바를 두고 있는 호텔이 인기인 것 같습니다. 그런 호텔 중 하나인 시부야에 새로 생긴 호텔 시부야 코에 호텔을 가보았습니다. 시부야 도겐자카, 시부야에서 요요기로 넘어가는 중턱에 있는 시부야 코에 호텔 시부야역에서 가깝다면 가깝고 멀다면 먼, 캐리어를 끌고 다니기는 살짝 불편한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호텔은 그리 넓지 않고 객실도 많지 않은 편 입니다. 찾아보면 3성급 호.. 더보기
유병재가 찾은 고양이 천국 일본의 고양이 섬 아오시마 일본의 고양이 섬 아오시마 지난번 포스팅을 하였던 아오시마 가는법에 이어 이번에는 고양이 섬의 스팟과 풍경을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섬 소개는 지난 포스팅을 참고 사람 보다 고양이가 더 많은 섬 일본의 고양이 섬 아오시마 가는 법 면적 0.49km²섬 최고 표고 91m 해안선 둘레가 4.2km으로 섬 자체의 크기는 그렇게 크지 않습니다. 이곳에 어떻게 천여명의 사람들이 살았었는지 궁금할 정도로 작은 섬이며 항구 주변에만 집들이 모여 있고 나머지 대부분은 산(언덕?)과 바위로 둘러쌓여있는 작은 섬 입니다. 우선 배에서 내려 노란 다리를 건너면 작은 공터가 나옵니다. 공터에는 대합실과 화장실이 있으며 마을 주민들을 위한 벤치가 놓여 있습니다. 공터는 배가 들어오고 나가는 시간이면 언제나 고양이들이 모이는 곳.. 더보기
일본온천 마을 여행, 벳푸의 온천 지옥 선물 세트, 가마도 지옥 벳푸 온천 지옥 순례, 바다처럼 넓은 우미지옥을 둘러보고 나서 찾은 곳은 바로 아래에 있는 가마도지옥かまど地獄 입니다. 벳푸온천과 지옥 순례에 관한 설명은 우미지옥 포스팅에서 소개하였습니다. 온천에 핀 연꽃, 벳푸 온천지옥 순례, 바다지옥(우미지옥) 가마도 지옥은 부뚜막 지옥이라는 의미입니다. 이 지역의 가마도 하치만구 제사 때 제단에 올릴 밥을 온천에서 뿜어져 나오는 증기를 이용해서 만들었기 때문에 부뚜막 지옥이라고 불리며 1~7번지로 구간을 나누어 두며 각각 다른 지옥이 있는 곳 입니다. 도깨비가 안내하는 가마도 지옥의 입구 입구 근처의 7번지에는 꽃이 가득한 화단과 종이 있으며 종을 울리면 도깨비가 행복을 가져다 줄지도 모른다고 합니다. 행복의 종 종을 여러번 울리면 도깨비가 화를 낼지도 모른다고... 더보기
후쿠오카 캐널시티 크리스마스 파노라마 분수쇼, 후쿠오카 일루미네이션 해마다 겨울이 찾아오면 일본 대부분의 도시에서 크리스마스 일루미네이션 축제가 시작됩니다. Fukuoka illumination -Fukuoka Japan- Copyright - photo by endeva All Rights Reserved. 후쿠오카 일루미네이션의 시작은 후쿠오카 젊은이들의 거리 텐진에서였습니다. 게고공원과 그 주변의 백화점, 쇼핑 몰에는 다양한 크리스마스 일루미네이션이 설치되며 밝은 불빛들이 반짝입니다. 수 만개의 LED 전구가 만들어 내는 빛의 축제 솔라리아 플라자의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 날씨가 좀더 쌀쌀해지면 이 곳의 창가 카페에서 일루미네이션을 감상하는 것도 좋습니다. 니시테츠 텐진 고속버스 터미널, 기차역에도 일루미네이션이 반짝입니다. 게고 공원에는 공원을 일주하는 크리스마스 .. 더보기
일본 최고급 브랜드 소고기 고베규를 맛보다, 도쿄여행 고베규 미소노 긴자 도쿄 여행, 오랫만에 고기를 먹으로 긴자로 나왔습니다. 찾은 곳은 일본을 대표하는 소고기 브랜드 고베규를 맛볼 수 있는 고베규 미소노 1945년 텟판야키(철판구이)를 처음 시작한 곳으로 텟판야키라는 명칭을 고유명사화 해버린 곳 입니다. 고베가 본점이지만 도쿄에서 고베까지는 너무 멀기 때문에 가까운 긴자점을 찾았습니다. 돌체 & 가바나 건물과 함께 있는 고베규 미소노 엘리베이터를 타고 8층으로 올라갑니다. 미소노 본점의 사진입니다. 이곳을 찾은지도 벌써 5년은 되는 것 같습니다. 박찬호, 이승엽 선수도 오릭스 시절에 다녀갔다는 곳 길게 긴자의 전망을 감상하며 식사를 즐길 수 있는 미소노 잘 셋팅 된 자리에 앉아 메뉴를 기다립니다. 식 재료를 준비하는 장인 포스의 조리사 님 엄선된 식재료를 보기 좋게 놓고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