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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오키나와 섬의 슬픈 강아지 연인 이야기, 게라마 제도 아카 섬, 시로, 마릴린을 만나고 싶어 오키나와 여행 오키나와의 주변 섬 게라마 제도 자마미 섬의 푸른 바다를 뒤로 하고 이번에는 자마미 섬(座間味島) 남쪽에 위치한 아카섬(阿嘉島)으로 이동합니다. 아카섬은 게라마 제도를 이루는 세 개의 주요 섬(도카시키, 자마미, 아카) 중에서는 가장 크기가 작지만 다양한 해변과 다이빙 장소로 인기가 높습니다. 아카섬은 아카섬, 게루마 섬(慶留間島), 후카지섬(外地島) 의 세섬이 다리로 연결되어 있고 후카지 섬에는 게라마 공항이 있습니다. 자마미 섬 가는 방법, 게라마 제도 페리 정보 오드아이 고양이의 유혹, 오키나와 게라마 제도 자미미 섬 가는 법 오키나와 여행, 게라마 제도의 도카시키 섬에 이어 자마미 섬(座間味島)을 찾았습니다. 게라마 제도(慶良間諸島) 는 오키나와 하나에서 서쪽 약 40km 해성에 흩.. 더보기
오드아이 고양이의 유혹, 오키나와 게라마 제도 자미미 섬 가는 법 오키나와 여행, 게라마 제도의 도카시키 섬에 이어 자마미 섬(座間味島)을 찾았습니다. 게라마 제도(慶良間諸島) 는 오키나와 하나에서 서쪽 약 40km 해성에 흩어저 있는 20여 개 섬들로 이루어진 군도 입니다. 자마미 섬까지는 나하의 도마리 항구에서 출발하는 고속 페리와 일반 페리가 있으며 아카섬(阿嘉島) 과는 연결 페리가 있어 함께 둘러보면 좋습니다. 일반 페리인 페리 자마미는 약 2시간, 고속선 퀸 자마미는 50분 정도에 오키나와 나하의 도마리 항과 연결되며 요금은 아래와 같습니다. 페리 자마미 어른(중학생이상) : 편도 2,150 엔 왕복 4,090 엔 어린이(초등학생) : 편도 1,080 엔 왕복 2,060 엔 고속선 퀸 자마미 어른(중학생이상) : 편도 3,200 엔 왕복 6,080 엔 어린이(.. 더보기
방콕의 고양이 사원 왓포, 태국에서 가장 큰 규모의 와불상 태국 여행 중 하루는 고양이 사원으로 알려진 왓포(Wat Pho)에 들렸습니다. 태국여행은 호캉스로 대부분의 시간을 호텔에서 보냈으며 호텔 근처에 관광지가 있으면 잠깐 시간을 내어 들려보는 정도였습니다. 왓포는 태국 방콕의 불교 사원으로 정식 명칭은 왓 프라 체투폰 위몬 망클라람 랏차워람아하위한 이며 왓 포는 사원의 옛 이름인 왓 포타람의 줄인말 입니다. 고양이가 많은 사원이기도 하지만 가장 유명한건 길이가 46 m에 달하는 거대한 와불(臥佛)로 유명합니다. 왓포는 이른 아침 부터 오픈하기 때문에 가능한 아침에 가는 것이 좋습니다. 태국의 오후는 너무 더워 야외활동 하기가 힘들기 때문에 그나마 선선한 오전이나 해지기 전쯤에 찾는 것이 좋습니다. 왓포 인근에는 왓포가 오는 노는 날이라고 하며 다른 관광지로.. 더보기
철학의 길에서 만난 길 고양이, 교토 벚꽃 여행 교토 벚꽃의 명소로 유명한 철학의 길 철학의 길에서 길 고양이를 만났습니다. 철학의 길(哲学の道) 교토시내의 난젠지(南禅寺) 에서부터 긴가쿠지(銀閣寺)까지의 작은 길로 비와호수로(琵琶湖疏水) 를 따라 양 옆으로 벚꽃나무가 심어져 있습니다. 봄은 벚꽃의 명소 가을에는 단풍이 아름다운 길로 일본의 철학자 니시다 키타로(西田幾多郎) 가 이 길을 산책하며 많은 생각을 하였다고 하여 사색의 작은길(思索の小径) 이라고 불리우다, 언제부터인가 테츠가쿠노 미치(哲学の道, 철학의 길) 이라 불리우기 시작 1972년에는 정식으로 철학의 길이라는 명칭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철학의 길은 비와호 수로를 따라 약 1.5km의 오솔길이 계속됩니다. 수로에는 벚꽃 잎이 가득하며 일본의 길 100선에 꼽히는 산책로로 선정되었습니다. .. 더보기
야마구치의 고양이 마을 하기, JR 서일본 열차 여행 산요 산인 패스 이용 JR 산요 산인 패스로 둘러본 서일본 지난 포스팅에 이어 이번에도 야마구치 북부의 작은 항구도시 하기의 이야기를 계속해 보겠습니다. JR 서일본 열차 여행, 산인 산요 패스로 둘러본 야마구치 (나가토 유모토 온천) 봄과 여름의 사이 JR 열차를 타고 후쿠오카, 기타규슈, 야마구치, 히메지, 오카야마, 이네, 아마노하시다테, 교토 를 둘러보았습니다. 일본의 물가는 한국과 거의 비슷해져서 여행 경비는 그렇게 likejp.com JR 서일본 열차여행, 야마구치의 도자기 마을 하기 골목 산책 JR 산요 산인 패스로 둘러본 서일본 열차 여행 지난 포스팅에 이어 이번에는 야마구치의 도자기 마을이자 고양이 마을인 하기를 찾았습니다. JR 서일본 열차 여행, 산인 산요 패스로 둘러본 야마 likejp.com 지난 번에.. 더보기
영끌해서 집 산 고등어 고양이의 하루 후쿠오카 렌터카 여행 중 지온노타키라는 아마가세 온천天ヶ瀬温泉 옆의 관광지에서 한 고양이를 만났습니다. 지온노타키(慈恩の滝) 높이 20m의 2단 폭포로 용이 승천하였다는 전설이 있는 곳으로 폭포의 뒤를 걸어갈 수 있으며 시계방향으로 폭포 한 바퀴를 돌면 행운이 찾아온다고 합니다. 최근에는 규슈지역의 폭우로 폭포 옆의 길이 무너져서 위험하기 때문에 폭포를 통과하는 체험은 하지 못한다고 합니다. 지온노타키 옆의 소바가게 옆에는 멋진 집을 가지고 있는 고등어 무늬의 고양이가 있습니다. 고등어 무늬의 고양이는 사실 집을 살 생각은 없었으나 동네의 고양이 아주머니들이 이곳에 새로운 관광열차가 다니게 되니 집값이 오르고 빨리 집을 사지 않으면 벼락거지 고양이가 된다고 하여 불안하던 중에 즐겨보던 냥튜브의 부동산 읽.. 더보기
후쿠오카 길 고양이들이 모이는 모모치 해변 후쿠오카의 인기 관광지인 모모치 해변 모모치 해변은 관광객들도 많이 찾아오지만 후쿠오카의 길 고양이들도 즐겨 찾는 곳 입니다. 모모치 해변의 동쪽에는 야후 돔, 힐튼 호텔 등의 시설이 있고 이 시설이 위치한 다리 아래는 길 고양이들이 모이기 좋은 장소가 있습니다. 윤기가 좔좔 흐르는 통통한 검은 길 고양이들과 2가지 색이 독특한 무늬로 섞인 귀여운 길 고양이 이곳의 길 고양이들은 각자 편한 자세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비교적 어려 보이는 두 가지 색 무늬 고양이만 이리저리 움직이고 검정고양이들과 삼색고양이는 고개만 움직일 뿐 같은 자세로 가만히 앉아 있습니다. 지쳤는지 두 가지 색 무늬 고양이도 한편에 자리를 잡습니다. 검정 고양이들은 여전히 같은 자세 검정 고양이 뒷편에 깔려 있는 삼색 .. 더보기
스티로폼 박스를 사랑한 길 고양이 커플 후쿠오카 기타큐슈를 여행 할 때 발견한 깜찍한 고양이 커플 입니다. 일본의 어느 마을과 같이 기타큐슈에고 길 고양이가 많았습니다. 걷다가 종종 만난 길 고양이들을 잠깐 보여드리겠습니다. 다시 아까의 고양이 커플 이야기로 돌아와서 발견한 것은 기타큐슈 바닷가 항구마을의 공터 였습니다. 좁은 스티로폼 안에서 부시럭 소리가 나서 다가 갔는데 커플로 보이는 길 고양이들이 안에 들어가 있었습니다. 좋은 시간을 방해한건 아닌지 걱정이 되었지만 살짝 지켜보기로 하였습니다. 뭔가 방해당한 것 같이 불편한 표정을 보이는 마동석 체형의 팔뚝 굵은 길 고양이 다른 하얀 고양이 친구는 부끄러운 듯 스티로폼 박스 속으로 숨어 버립니다. 어슬렁 거리며 한 고양이가 나오고 남겨진 하양 고양이도 스티로폼 안에서 부끄러워 하다가 밖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