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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동경

소녀시대와 함께하는 시부야의 크리스마스 크리스마스가 되면 거리의 곳곳이 화려한 일루미네이션으로 바뀌는 도쿄 도쿄 크리스마스 일루미네이션 BEST 10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어떤 장식들로 꾸며져 있는지 살펴보기 위하여 먼저 시부야에 들렸습니다.  월요일임에도 불구하고 시부야의 교차로에는 수 많은 사람들로 가득합니다. 방긋 웃는 얼굴로 시부야의 손님들을 맞이하는 헤이세이 주니어가 보입니다. (점점 노래가 산으로 가는 느낌이....) 세계에서 가장 매출을 많이 올리는 스타벅스, QFRONT가 보입니다. 교차로를 건너러는 순간 멀리 마루큐(109)에서 많이 보던 소녀들이?? 우선 시부야의 메인인 센타가이로 들어갑니다. 불경기라서 그런지 올해는 크리스마스 장식이 초라하기만 합니다. 거리도 어느 때와 변함없이 크리스마스 분위기는 나지않고 일루미네이션도 .. 더보기
드라마 아테나 전쟁의 여신 일본 로케지 돗토리현 하나카이로 정우성, 수애 주연의 드라마 아테나의 로케지인 돗토리현에 다녀왔었습니다. 드라마를 아직 보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대략 이 근처를 걸어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일본 최대의 플라워 파크인 하나카이로(花回路)는 돗토리현에서 가장 높은 다이센산(大山)이 한눈에 내려보이는 위치에 일년 내내 아름다운 꽃과 들풀을 볼 수 있는 꽃의 공원으로 50헥타르의 넓은 면적과 중앙의 대형 온실인 플라워 돔이 인상적인 곳입니다. 입구에 들어서자 수 많은 정원들과 꽃들이 반겨주고 있었습니다. 하나카이로의 마스코트 포로로와 피로로 하나카이로 공원 내를 일주하는 순환열차(300엔) 중앙에 위치한 온실인 플라워 돔 입니다. 공원 곳곳에는 꽃을 관리하고 있는 사람들로 가득하였습니다. 아름답게 만발한 하나카이로의 꽃들 수많은 꽃들을 .. 더보기
기치죠지의 귀염둥이  가을의 따뜻한 어느날? (12월이지만 도쿄의 기온은 17도 가을과 같은 날씨를 보였습니다.) 기치죠지의 공원에 살고 있는 작은 길 고양이가 산책을 하러 거리로 나오다 수 많은 사람들을 보고 깜짝 놀라 숲속으로 도망갑니다. 어이쿠, 어이쿠 엄마가 두발로 걷는 동물을 조심하라고 했는데 빨리 도망가야지 도망가다 슬쩍 호기심에 뒤를 돌아보는 작은 길 고양이 사람들이 자기를 뒤쫓지 않고 지나가자 호기심이 발동하였습니다. 뚫어지게 처다 보는 작은 길 고양이, 하지만 긴장을 하며 경계를 하고 있습니다. 기치죠지의 작은 길 고양이 호기심에 이곳 저곳 왔다 갔다. 화장실쪽으로 걸어가다 깜짝 놀라 다시 돌아 옵니다. 귀염둥아 올 겨울 따뜻하게 보내라~ 작은 길 고양이는 지나가는 사람들의 인사를 뒤로 하고 숲속으로 사라.. 더보기
아이들이 열광하는 헬로키티 퍼레이드 쇼  하모니랜드의 모든 어트렉션을 즐기고 난 다음 메인 이벤트인 헬로키티 퍼레이드 쇼를 보기 위해 하모니 파크로 향해 갔습니다. 일본의 키티팬 층은 아주 두터워서 어른 아이 할것 없이 키티의 공연을 즐기고 있었습니다. 홀 중앙으로 키티가 등장 남자 키티도 등장합니다. 키티의 나라에서는 키티가 왕이겠지요 수 많은 비누방울과 함께 퍼레이드가 시작 됩니다. 열정적인 댄서들의 흥겨운 안무 키티를 너무 너무 좋아하는 아이들 키티를 한번 만져 보고 싶어서 손을 내밉니다. 열성적인 남성팬이 난입을 하여 키티를 끌어 안는 해프닝도 벌어지곤 했습니다. 공연을 보고 난 다음 기념품을 구매하기 위해 매장으로 갑니다. 식사를 할수 있는 키티 런치 하우스 선물 가게에서 만난 엘리스 키티 하모니랜드의 오리지널 키티 입니다. 키티 .. 더보기
사세보 언덕위의 유럽 분위기의 호텔에서 하룻밤 사세보에서 햄버거를 실컷 먹고 숙소인 유미하리노 오카 호텔로 이동하였습니다. 유미하리노 오카 호텔은 구쥬쿠시마가 한눈에 보이는 유미하리노 언덕 위에 있는 프랑스 별장 같은 분위기의 호텔입니다. 남 프랑스의 별장 느낌과 아름답기로 유명한 구쥬쿠시마의 절경을 한눈에 >. 더보기
구쥬쿠시마를 보며 아침식사를 사세보의 유미하리노오카 호텔에서 하루를 보내고 아침을 먹기 위해 식당으로 이동하였습니다.  맑은 날씨와 구쥬쿠시마의 아름다운 풍경이 아침의 나른함을 잊게 해줍니다. 깔끔한 레스토랑, 조식은 뷔페식 이였습니다. 직접 만든 맛있는 잼 신선한 채소와 과일 일본 된장과 온천 달걀 쉐프의 특제 카레와 드림 쌀(?) 규슈 지역의 특산물로 만든 요리들이 가득 하였습니다. 아침에는 무리하지 말고 적당히 맛있게 식사를 하다 창문을 바라보니 멋진 풍경이 구쥬쿠시마를 바라보며 먹어서 그런지 더욱 맛있는 것 같습니다. 디저트겸 씨리얼과 잼, 요구르트, 커피를 마십니다. より大きな地図で 시크릿 규슈 を表示 더보기
도심속 폐교를 아이들의 미술관으로, 도쿄 장난감 미술관 1935년에 지어진 낡은 초등학교 교사를 재활용하여 만든 체험형 미술관인 도쿄 장난감 미술관, 1층 부터 3층 까지의 낡은 교실들이 '보고, 만들고, 노는' 장난감 왕국으로 새롭게 태어났습니다. 이곳의 장난감은 대부분 원목 소재로 아이들이 안심하고 가지고 놀 수 있도록 잘 다듬어져 있으며, 미술관 내부의 가구 역시 원목 소재로 되어 있어 따뜻한 느낌을 줍니다. 원래 있던 초등학교의 시설들을 교체 하지 않고 조금 손을 보아 활용하고 있습니다. 교무실로 쓰이던 1층의 시설들은 안내실과 사무실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초등학교 학생들이 뛰어 놀던 운동장 장난감 미술관의 1층은 아기자기한 분위기의 휴게실이고 미술관은 2층부터 시작 됩니다. 입구에 있는 뮤지엄 숍 Apty 앞에서 입장권을 구입하면 드디어 장난감 왕.. 더보기
상처받은 고양이들을 위한 특별한 카페  규슈 구마모토의 밤 거리를 걷다 우연히 들어가게 된 작은 고양이 카페, 여느 평범한 고양이 카페라 생각하고 귀여운 고양이들을 기대하며 카페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입구에서 부터 반겨주고 있던 고양이 한마리 카페의 이름은 카고냥(かごにゃん) 유리카고의 카고와 고양이를 의미하는 냥을 합쳐서 붙혀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저녁 조금 늦은 시간인데도 고양이와 함께 장난을 치는 손님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자리에 앉자마자 달려들어 무릎위에 앉아버리는 고양이들 카페의 요금은 30분에 400엔 그 후에는 10분에 100엔의 요금이 발생하였습니다. 재미있는 것은 보통의 고양이 카페와는 다르게 술을 마시면서 고양이들과 장난을 칠 수 있는 것이였습니다. 주의를 둘러보다 다른 카페와는 조금 다른 점을 발견 하였습니다. 보통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