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동경

한국의 16강을 축하하는 일본 네티즌 새벽내내 열심히 응원한 축구 팬들과 우리나라 선수들이 열심히 뛰어준 덕분에 나이지리와의 예선 최종 경기에서 2-2 무승부로 종합 1승1무1패 아르헨티나에 이어 2위로 첫 원정 첫 16강에 진출하게 되었습니다. 이 소식을 접한 일본의 언론과 축구 팬들 네티즌들도 한국의 실력을 인정하며 16강 진출을 축하하고 있습니다. 일본의 트위터 축구 응원 사이트인 트위스터에서는 2만7천명이 넘는 일본의 트위터 유저들이 응원의 메세지를 보내며 한국을 응원하고 16강 진출을 축하합니다. 이름 아침인데도 불구하고 수 많은 일본의 트위터 사용자들이 '한국 축하합니다' '일본도 화이팅' '한국에 지지마라' '한국이 16강에 올랐으니 일본도 힘내지 않으면' 등 축하 메세지가 지금도 쉴세 없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이날 한국과 나이.. 더보기
비오는 날의 다이칸야마, 나카메구로 모처럼 만의 도쿄 여행 하지만 첫날의 아침부터 비가 내린다면? 비오는 날의 다이칸야마, 나카메구로 그래도 우선 밖으로 나갑니다. 가장 이쁜 우산을 골라 쓰고 도쿄에 있을 시간은 얼마 남지 않았답니다. 그래도 밖으로 나가보면 무언가 재미있는 일이 생기지 않을까요 나카메구로에서 다이칸야마까지 비가 더 많이 내린다면 어딘가의 카페에서 잠깐의 휴식을 가끔 rain sale 도 한답니다.  비오는날에도 거리에는 볼거리 가득 더보기
일본에서 인기몰이 중인 펜 케이크를 먹으러 요코하마에 화창한 날씨의 요코하마 하지만 6월 중순의 도쿄의 날씨는 습기가 많아 상당히 덥게 느껴집니다. 잠시 더위를 피할 곳을 찾아 요코하마 아카렌가 창고에 들어갑니다. 아카렌가 창고는 빨간 별돌을 쌓아 올려 만든 창고로 쓰이던 건물로 2002년에 새롭개 단장 요코하마의 인기 관광 스폿으로 자리잡고 있는 곳입니다. 창고 안에는 인테리어, 잡화, 의류 점고 멋진 카페 레스토랑이 많이 있으며 조명을 밝힌 저녁이 되면 중세 시대의 유럽의 성과 같은 느낌이 드는 곳 입니다.  창고에 들어가니 시원한 바람이 솔솔 트위터에서 어느 분이 소개해주신 맛있는 팬케이크 카페 bills 에 가보았습니다. 일본은 최근 펜 케이크 가게가 인기를 모으고 있어 곳곳에 맛있는 팬케이크 가게가 생기는 중 입니다. 과거 베이글, 롤 케이크와 .. 더보기
100엔으로 도쿄에서 재미있게 놀기~~!! 도쿄 중심부의 작은 쉼터 요요기 공원 요요기 프리마켓에서 자신만의 보물을 찾아보자 도쿄 젊은이들의 쉼터 '요요기 공원' 요요기 공원에서 만난 일곱빛깔 무지개 100엔 짜리 비누방울 하나 들고 잔디 밭에 서서 자신의 폐활량을 측정해 봅니다. 둥실 둥실 비누방울 요요기 공원 비누방울 놀이 비누방울을 당담할 오리군 요요기 공원의 비누방울 놀이 더보기
13년 동안 같은 골목을 지키는 길 고양이  도쿄의 서쪽지역 작은마을 니시오기쿠보의 거리를 천천히 걷고 있었을 때 입니다. 자그마한 고양이 한마리가 어딘가를 바라보며 거리에 앉아 있어 다가가 봅니다. 어딘가 아픈가 약간은 힘이 없어 보이는 길 고양이 보기에는 많이 아파 보였지만 사진은 조금 무섭게 나온것 같습니다. 다소곳이 모은 귀여운 손 아니 발 두리번 두리번 무언가를 찾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고양이가 아파보이는 것 같다고 친구랑 이야기를 하고 있으니 옆에 계시던 할머니가 예는 나이가 많아서 힘이 없는 것이라고 젊었을 때는 펄펄 날아다녔다고 하십니다. 이곳 니시오기쿠보의 골목의 과일집에서 7년 이자카야에서 6년을 지낸 13살 인간의 나이로는 한 80살 이상이 된 길 고양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귀 위에 흰머리가 둥실 할머니를 보자 길 .. 더보기
다시 걷고 싶어지는 거리, 기치조우지 천천히 걸어 본 도쿄 서부지역의 작은마을 아담한 거리들 #005 기치조우지(吉祥寺)  도쿄맑음 일본의 젊은이들에게 도쿄에서 산다면 어디에 살고 싶냐는 질문에 가장 많이 들을 수 있는 대답 기치조우지 걷고 싶어지는 거리, 나카미치 도오리 지브리 스튜디오가 있는 이노카시라 공원 작지만 재미있는 동물원인 이노카시라 자연 문화원 소소한 서민들의 즐거움과 여유가 있는 하모니카 요코쵸 걷고 싶어지는 거리 나카미치 도오리 없는게 없는 쇼핑 센터인 선플라워 도오리 기치조우지에 살고 싶게 되는 이유입니다. 이런 재미있는 집을 발견 할수 도 있고 골목골목 마디 이쁜 가게들이 한가득 여유롭게 쉬어 갈 수 있는 카페들이 많은 곳 기치조우지 입니다. 도쿄에서 작은 여유를 찾아 보시길 바랍니다. 더보기
한가로운 이노카시라 공원 산책 이번에는 기치조우지의 이노카시라 공원에 살짝 들어가 봅니다. 걷고 싶어지는 거리, 나카미치 도오리 기치조우지에 가면 꼭 지나야할 거리 책속의 책 기치조우지 관광 가이드 북 기치조우지에서만 먹을 수 있는 롤 케이크 기치조우지의 이노카시라 공원은 중앙의 넓은 호수를 끼고 그 둘레에는 수풀이 우거져 산책을 하기에 아주 좋은 곳 입니다. 이노카시라 공원의 벤치에는 언제나 여유를 즐기러 온 사람들로 가득 자리잡기 경쟁이 조금은 치열합니다. 또한 반려동물의 산책로로 많이 이용되어 귀여운 동물들을 관찰 할 수 있는 곳 입니다. 기치조우지의 검은 고양이라는 노래가 있을 정도로 길 고양이가 많은 곳이며 가끔 사진과 같은 거대한 집 고양이도 발견 할 수 있습니다.  호수에는 백조 보트와 나룻배를 타는 사람들이 많이 보.. 더보기
일본에서 찾은 유럽 '요코하마 야마테' 정말 오랫만의 요코하마 산책, 거의 3개월만에 요코하마를 찾았습니다. 보통 요코하마의 관광으로는 미나토미라이, 추카가이, 모토마치등 항구지역 일부를 돌아다니고 요코하마 관광을 마치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물론 상업 관광지역도 볼만하지만 그것보다 요코하마의 서쪽 야마테 지역의 거리를 추천하고 싶습니다. 특히 많이 들리는 추카가이(중화거리)에서 시끄러운 소음을 들으며 그렇게 맛있지 않은 비싼 중국요리를 먹는 것 보다는 이쪽 야마테 지역에서 천천히 산책을 즐기는 것이 관광의 여유가 아닐까 생각 됩니다. 우선 야마테의 가장 깊숙한 곳에 있는 이탈리아 산 정원 입니다.  이탈리아 영사관이 있던 옛터를 서양식 정원으로 꾸며둔, 외국인의 생활을 재현한 블러프 18관, 외교관의 집이 있는 잘 정돈된 건물과 정원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