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썸네일형 리스트형 세가지 맛을 동시에 교토 삼색 소바 교토의 긴가쿠지 주변을 거닐던 도중 출출함에 긴가쿠지 옆의 가게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교토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식당으로 일본풍의 느낌이 납니다. 차를 한잔 하면서 무엇을 먹을까 생각합니다. 메뉴판에서 한참 고민하던 중 세가지 소바 맛을 한꺼번에 맛 볼 수 있는 삼색소바를 주문하였습니다. 라임과 와사비, 파가 놓여있는 접시를 살짝 들어보면 소바유가 들어있는 그릇이 놓여있습니다. 보통의 자루 소바 마가 갈아져 있던 맛챠 소바 그리고 우동입니다. 전부 좀전의 쯔유(간장)에 찍어서 후루룩~~ 한번에 3가지 맛을 즐길 수 있었던 교토에서 먹은 삼색 소바였습니다. 더보기 일본에서 가장 매운 라면을 먹어보다. 점심시간 도쿄의 오피스 지역인 니혼바시의 맛집을 찾아 보던 중 교자가 맛있는 중화요리 전문점 만돈기에 가보았습니다. 니혼바시는 회사들이 모여 있는 곳이라 점심시간이 되면 음식점들은 수 많은 사람들로 가득합니다. 일부러 점심시간을 피해서 왔지만 맛있는 집은 시간에 관계 없이 언제나 많은 사람들로 가득하였습니다. 손님이 많은 만큼 주방의 종업원들도 쉴 틈없이 열심히 요리를 만들고 있습니다. 맛있고 양 많은 집으로 유명하기 때문에 무얼 시켜도 후회는 없지만 오늘은 특이한 메뉴를 골라 보았습니다. 일본에서 가장 매운 탄탄면(라면) 얼마나 매우면 일본에서 가장 맵다고 매뉴에 적어 놓았을까? 궁금하기도 하고 해서 주문을 하였습니다. (880엔) 우선 세트로 시킨 교자가 나왔습니다. 기본 메뉴에 200엔을 추가하.. 더보기 황금색의 신사 고토히라 궁 곤피라궁의 785계단을 오르며 계속하여 열심히 계단을 올라 고토히라 궁의 중간 입구 부근에 도착했습니다. 이제부터 평지가 계속 되겠구나 생각하며 천천히 멀리 보이는 노란색이 목적지 이겠지 생각하며 걸어 갑니다. 기부에 의해 운영되는 신사이기 때문에 전국에서 수 많은 사람들이 돈을 기부하고 비석을 세워 두었습니다. 고토히라 궁의 노랑과 딱 어울리는 노란색 점퍼를 입으신 아저씨의 센스 길게 늘어선 길을 걸어 뒤를 돌아 보았습니다. 하지만 이것이 시작이 였습니다. 다시 수 많은 계단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황금의 신사 답게 벽들이 전부 노란색으로 칠해져 있었습니다. 다 올랐다 생각 하면 또 다시 등장하는 계단 중요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는 일본의 화가 마루야마 오우쿄의 장벽화 90면이 공개되어 있는 곳 입구로.. 더보기 곤피라궁의 785계단을 오르며 고토히라의 노랑을 따라 조금씩 걸어나가면 곤피라궁까지 이어져있는 수 많은 계단이 보이게 됩니다. 곤피라궁은 곤피라산이라는 애칭으로도 불리어지며 총 1368개의 계단이 있을 정도로 산 전체가 참배길인 가가와현의 대표 신사 입니다. 참배계단 중간중간마다 신사들이 위치해 있고 신사 이곳 저곳이 황금을 상징하는 노란색으로 가득하고 이곳의 황금색 오마모리(부적)이 유명한 곳 입니다. 보기만 해도 숨이 턱턱 차오르는 수 많은 계단들 계단의 양 옆에는 수 많은 상점들이 늘어서 있습니다. 황금을 의미하는 노랑색 고토히라 답게 기념품으로도 많이 팔리고 있었습니다. 다시 힘을 내어 계단을 올라갑니다. 이제 100개 정도 계단을 오른 것 같습니다. 100번째 계단 근처에는 도리이와 함께 급격히 가파른 계단이 보이기 시작합.. 더보기 키티 가방을 매고 785계단을 오른 흰둥이 일본의 고토히라에서 수 많은 계단을 오르고 있을 때 입니다. 계단 이로 무언가 하얀 물체가 가방을 매고 지나가는 것이 보여 따라가 보았습니다. 흰둥이 한마리가 가방을 매고 열심히 계단을 내려오고 있었습니다. 한계단 한계단 조심조심 신중히 내려오고 있는 흰둥이 조금은 힘이 든지 거친 숨을 몰아 쉽니다. 역시 잠깐의 휴식이 지나가는 관광객들이 흰둥이를 응원해 주고 흰둥이는 다시 힘을 내서 계단을 오릅니다. 무거운 가방을 매고 고토히라의 785계단을 올라온 흰둥이 정상에 올라 지금까지 자기가 올라온 계단을 내려다 보며 넋을 잃고 있었습니다. 더보기 교토에서 만난 조금 다른 미키마우스 교토의 명소 네네의 길을 걷다보면 작은 골목길 사이로 어디에서 많이 본 캐릭터의 머리 모습이 보이곤 합니다. 골목길 사이로 어렴풋히 보이는 미키마우스의 머리 디즈니와 Wa-Qu가 콜라보한 교토스타일의 일본풍 미키마우스 입니다. 대나무와 함께 운치있는 미키마우스의 모습 매장은 그렇게 크지 않지만 뭔가 다른 미키마우스의 아이템을 찾을 수 있습니다. 미키마우스를 이용하거나 교토의 상징인 단풍을 이용하여 미키마우스를 만들어 내거나 미키마우스와 일본풍 인테리어를 좋아하는 사람의 방 같습니다. 등불도 역시 미키마우스 검정돌이 3개 모이면 미키마우스가 됩니다. 일본에 전통에 조용히 스며든 미키마우스 일본은 뭐든 자신들 만의 스타일로 바꾸는 것을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더보기 직접 만들어 먹는 건강 포테이토 칩 요즘 일본에서는 장난감 같은 요리기구 하지만 재대로 된 음식을 만들어내는 상품들이 인기가 있어 많이 판매되고 있습니다. 빵, 아이스크림, 각종요리등 다양한 아이템들이 있지만 그중에서 감자나 고구마등을 이용하여 과자를 만들어 먹는 기구가 있어 직접 사 보았습니다. 뚜껑을 열어보니 용기와 슬라이스등이 나왔습니다. 신기함에 바로 조리를 해보기로 하였습니다. 우선 고구마 칩을 만들어 보기로 하였습니다. 슬라이스에 고구마를 가볍게 밀어주기만 하면 얇고 보기좋게 한조각 한조각 썰어집니다. 고구마는 용기에 물과 함께 담구어 랜지에 5분정도 우선 돌려 주어야 합니다. 랜지에 돌리고 난 다음에는 한조각 한조각 가지런히 꼽아줍니다. 이상태로 랜지에서 7분정도 돌리면 (800W 랜지일 경우) 바삭바삭 달콤한 고구마 칩이.. 더보기 바다가 보이는 미술관에서 자전거를 타고 한참을 달려 세토대교의 아래에 도착하였습니다. 20분쯤 예상하고 달렸지만 한번 길찾기 잘못과 생각보다 먼 거리로 50분 정도가 걸렸습니다. 역시 눈에 보인다고 함부로 거리를 생각하면... 도착한 곳은 히가시야마 미술관 특별히 올 생각은 없었지만 어제 묵었던 마루가메 오쿠라 호텔에서 (세토대교와 세토해의 절경을 느낄 수 있는 호텔) 공짜표를 받았기 때문에 들리게 되었습니다. 히가시야마 미술관은 세토해와 인접한 바닷가 근처의 세토대교가 바로 보이는 곳에 있었습니다. 건물 뒤로 살짝 보이는 세토대교의 모습 우선 전시회를 살짝 살펴 보았습니다. 주로 개인 작품을 소장한 곳이기 때문에 크지는 않지만 보기 좋게 잘 꾸며 두고 있었습니다. 미술관 보다 더욱 좋았던 곳은 같이 있었던 카페 세토대해가 .. 더보기 이전 1 ··· 178 179 180 181 182 183 184 ··· 31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