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쯔니 썸네일형 리스트형 남자의 수줍은 파스타, 고엔지 가조후게츠 고엔지의 골목 골목 발걸음 닿는데로 걷다가 만난 맛있는 파스타 가게 남자가 만드는 고엔지의 인기 파스타 가조후게츠 입니다. 가파른 계단을 올라 가조후게츠(花鳥風月)라는 한자를 발견하고 가게 안으로 들어갑니다. 인기의 가게이기 때문에 조금 이른 시간인데도 불구하고 식사를 즐기는 사람들로 가득 다행이 빈자리가 하나 있어 그곳에 철푸덕 엉덩이를 내려 놓습니다. 꽃과 새와 바람과 달 음... 어떻게 생각하면 중국집 이름으로 더 어울릴 것 같습니다. 파스타 3종 세트중 B세트를 주문 (A, 파스타만, B, 파스타와 음료, C, 파스타와 주류) 기다리는 동안 책을 읽으려고 합니다. 일본에는 수 많은 카페 관련 책이 있고 대부분의 카페에는 이 책들이 한 두권씩 놓여 있습니다. 한 카페에 들어가서 책을 읽어보고 그중.. 더보기 고양이 신을 본 고양이 고양이는 나이를 먹으면 신비한 신통력을 얻어 네코마타(猫又)로 변한다고 합니다. 네코마타는 꼬리가 두 개이고 입이 찟어졌으며 손수건을 머리에 얹고 춤을 추는 고양이 요괴 입니다. 인간 세상에서 요괴로 사람들과 함께 생활을 합니다. 대부분의 네코마타가 사람에게는 무관심 하기 때문에 잘 보이지는 않으나 간혹 호기심 많은 네코마타는 인간의 언어를 배워 대화를 나누기도 합니다. 네코마타가 되어 많은 시간이 지나면 고양이들의 왕이 있는 고양이 산에 들어가서 인간세상에는 돌아오지 않으며 그 중 뛰어난 네코마타가 고양이의 왕이 되어 고양이 신이 된다고 합니다. 고양이의 왕의 후보로 오른 고양이에게는 하늘에서 신비한 빛이 내려와 인도하며 따라 가게 되지만 일부의 고양이는 네코마타가 되기 전 고양이 세상에서 이루지 못.. 더보기 고엔지 골목 동화 속 카페 Hattifnatt 앞서도 설명하였던 고엔지 그 고엔지의 거리에서 마치 영국의 동화에서 나올 듯 한 귀여운 카페를 발견 하였습니다. 7개의 숲 고엔지 나나츠모리 달콤한 딸기 타르트의 물방울 카페 소소한 도쿄의 작은 마을 고엔지 저녁 거리 모습 길 고양이가 안내하는 고엔지 거리 도쿄의 소소한 카페 이야기, 고엔지 카페 모네 고엔지의 숨어있는 작은 그림책방 다시 찾고 싶은 도쿄 고엔지 거리 다시 찾고 싶은 도쿄, 고엔지 두번째 고엔지 골목의 작은 카페 Hattifnatt (해티 프냇) 1960년대 일본에서 인기를 모았던 핀란드의 만화 무밍의 캐릭터에서 따온 가게 입니다. 조금은 다르지만 제가 좋아하는 웹툰 키스우드에 등장하는 집 같은 느낌도 듭니다. 키스우드.1 카테고리 만화 > SF/판타지 지은이 안성호 (누룩미디어, 2.. 더보기 달콤한 딸기 타르트의 물방울 카페 일본의 소소한 마을 고엔지를 걷다 만난 하양의 멋진 카페 미즈타마 미즈타마는 일본어로 물방울, 이슬이라는 뜻을 가진 단어로 달콤한 케이크로 여성들을 치유하고 싶다는 마음을 가진 오너가 직접 운영하는 카페입니다. 고엔지에 있기는 조금 아까운 그런 세련된 모습, 아니 고엔지라서 더욱 좋을 지도 모르겠습니다. 흰색 벽면과 대조되는 검정 흑판과 그 위에 적혀 있는 하얀 글씨 카페의 소개가 담겨있는 명함이 담겨 있는 작은 바구니 작고 아담한 심플하지만 세련된 미즈타마의 모습 가지런히 정리된 식기들 맛있는 쿠키가 가득 담겨 있는 유리병 가져온 짐은 바구니 안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게 해 줍니다. 혼자와도 부담스럼지 않은 1인용 테이블 런치 세트는 부담없이 1,000엔이며 디저트인 케이크가 필요하지 않다면 880엔.. 더보기 길 고양이와 아이들의 어긋난 협상 나가사키 언덕의 평화로운 고양이들 전편의 길 고양이들을 긴장하게 했던 거대한 물체는 글로버 정원에 놀러온 어린 꼬마 아이였습니다. 아이의 거대한 발걸음 소리에 혼비백산한 길 고양이들, 이들의 평화는 순식간에 깨어져 버리고 말았습니다. 서둘러 대피하고 있는 길 고양이와 영문을 모른체 숨어서 오들오들 떨고 있는 길 고양이 이곳의 대장 고양이가 대표로 아이와 협상을 하러 왔지만 고양이 언어를 이해하지 못하는 아이는 손에 있던 귤을 먹으라고 던져 줍니다. 말이 안통하자 답답한 대장 고양이와 먹을 것을 주었는데도 먹지 않자 화가난 어린아이 협상은 종료 되고 아이가 지원군을 부릅니다. 언니~ 귤을 먹지 않았다는 이유로 아이들의 처절한 응징이 시작되고 있습니다. 대장 고양이만 남기고 나머지 길 고양이들은 황급히 .. 더보기 봄을 알려주는 벚꽃 스타벅스 텀블러 봄이 되면 일본의 스타벅스에서는 계절 메뉴인 벚꽃 라떼와 벚꽃 스타벅스 텀블러가 등장합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사쿠라 스타벅스 텀블러와 사쿠라 라떼가 등장 봄이 오고 있다는 것을 알려 주고 있습니다. 올해의 스타벅스 벚꽃 콜렉션 사쿠라 스타벅스 텀블러, 사쿠라 머그컵, 그리고 벚꽃 곰인형 유카타를 입은 벚꽃 곰돌이 입니다. 옷이 이쁘네요~ 우르르 몰려 있는 벚꽃 곰돌이 아니 곰순이려나요? 벚꽃 스타벅스 텀블러입니다. 가격이 좀 비싼게 흠이지만 세련되 보입니다. 빨강 녹색 두종류가 있었습니다. 역시 이쁜 벚꽃 무늬가 들어간 스타벅스 텀블러 이쪽이 가격이 착한 것 같습니다. 일본여행 기념품으로 하세요. 뭐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벚꽃 머그컵입니다. 일본 한정의 사쿠라 스타벅스 텀블러, 봄이 슬슬 찾아 .. 더보기 도쿄에 내린 폭설? 도쿄에 오랫만에 눈 같은 눈이 내렸습니다. 비가 내리던 것이 밤새 눈으로 바뀌어 한 5cm 정도 쌓여 버렸네요~~ 도쿄에서 이정도 눈이 오면 전차가 지연 되는등 교통 혼란이 일어나고 뉴스에서 무진장 떠들어 대기 시작합니다. 어제 내린 폭설(?) 우리나라에 내리는 눈과 비교 하자니 이건 폭설이라고 하기에 조금 .. 하지만 도쿄에서는 폭설 입니다. 공원에도 눈이 가득 합니다. 하지만 날씨가 따뜻하기 때문에 벌써 녹아가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이런날은 부츠가 편리하지요 남자도 여자도 부츠 마을 주민들은 하나둘씩 제설도구를 들고 나와 눈을 치우기 시작합니다. 아주머니들도 삽 한자루 씩 들고 나와 치우기 시작하니 금방 녹아 버렸네요~ 모처럼 내린 도쿄의 폭설(?) 하지만 오후가 되면 다 사라질 것 같습니다. .. 더보기 일본의 발렌타인 데이 하트 소고기 스테이크 오늘은 발렌타인데이 올해도 역시 쓸쓸함에 초콜렛이나 사먹을까 하며 동네 마트에 가서 모리나가 초콜렛을 하나 들고 가게를 나오던 순간 냉장고에서 발견한 정체 불명의 고기 두덩이 분명 저 자리에는 평범한 호주산 스테이크나 국거리용 소고기들이 놓여 있어야 하는 자리 인데 괴상한 모양의 고기가 떡하고 자리를 잡고 있었습니다. 분명 호주산이냐 미쿡산이냐 혹은 10% 할인 이런 스티커가 붙혀 있어야 하는 위치에도 지금까지 보지 못한 무언가 다른 스티커가. ST ♡ Valentine`s Day 그렇군.. 오늘은 발렌타인데이 구나.. 아니 고기 모양도 하트 모양으로 이런 돼지 뒷다리 살을 접착제로 붙여 만든 가짜 삼겹살 같은 스테이크가.. 하지만 그래도 먹어나 볼까 하며 성분 표시를 보니 호주 + 일본(이와테)산 .. 더보기 이전 1 ··· 122 123 124 125 126 127 128 ··· 38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