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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바

일본의 가장 맛있는 소바 신슈소바  나가노현의 아즈미노 아트힐즈 뮤지엄에서 먹은 점심은 이 지역의 명물은 신슈 소바로 하였습니다. 신슈는 나가노현의 옛 지명으로 아직도 이곳을 신슈라고 부르는 사람이 많이 있고 이름이 이곳 저곳에 많이 남아있었습니다. 소바를 먹으러 간 곳은 1907년에 창업한 소바 전문점 가야바쵸 쵸우준안 (かやば町 長寿庵) 맛있는 소바를 맛 볼 수 있는 곳 입니다. 깔끔한 실내 분위기가 좋습니다. 자리는 카운터 석으로 하였습니다. 카운터석 이지만 일반 테이블 못지않게 넓어 편했습니다. 나가노에서 계속 저희를 안내해 주신 우에마츠씨, 원래는 피자와 스파게티를 먹으러 가기러 하였는데 이전에 계속 느끼한 것을 먹어 제가 소바를 먹자고 제안해서 같이 오게 되었습니다. 소바를 좋아하시는지 싱글벙글 원목으로 되어 편안한 느낌에 .. 더보기
라멘집 같이 않은 라멘집 이케부쿠로 NO.1 라멘  도쿄 라면 격전지 중 한 곳이며 수 많은 인기 체인점의 본점이 있는 이케부쿠로 그곳에서 평점이 가장 높은 마루큐 라멘집에 다녀왔습니다. 일본 음식 랭킹 조사 사이트 이케부쿠로 1위의 라멘집으로 정식이름은 도리소바 전문점 마루큐(鶏そば専門店 前略っ。まるきゅう)입니다. 랭킹 1위의 집이지만 이케부쿠로 역에서 조금 멀고 전혀 라멘집 같은 느낌이 들지 않았습니다. 뭔가 상가 건물같은 느낌에 앞에는 어지러운 자전거들이... 창문사이로 가게의 모습이 보입니다. 간판을 보고 겨우 위치를 찾을 수 있었습니다. 실내는 상당히 넓은 편이였으나 좌석은 단지 10석 바로 가게의 인기 라멘인 도리소바를 주문하였습니다. 이곳의 면이 조금 두꺼운 편이기 때문에 조리 시간이 조금 걸렸습니다. 그동안 가게를 조금 둘러봅니다. 유즈.. 더보기
닛코의 명물 소바를 먹어보다 소바의 생산지로 유명한 도치기현의 소바 생산량 2위를 차지하고 있는 닛코, 이곳에서 먹지 않으면 안될 음식 중에 소바를 꼽기 때문에 직접 맛을 보러 찾아갔습니다. 닛코시에는 100여곳이 넘는 수타 소바집이 있기 때문에 어딜가도 소바집이 금방 눈에 들어 옵니다. 그중에서도 가와유온천 지역의 유명 소바집은 다이코쿠야에 찾아 갔습니다. 검정 지붕이 눈에 뛰는 커다란 소바가게입니다. 가게의 안은 의외로 넓고 자리가 많았습니다. 손수 소바를 만드는 것을 보이게 해두었지만 이때는 소바를 만들지 않았습니다. 다른 소바집들과는 달리 차분한 분위기에 자리가 넓어 좋습니다. 테이블 석에 앉아 소바를 주문합니다. 소바의 종류로는 유부소바, 튀김 소바 등이 있고 이곳에서 인기가 있는 소바는 버섯튀김 소바와 유바 소바, 스리.. 더보기
미술관 옆 라면집  안도 다다오가 구상한 마을 만들기 센가와 프로젝트 도쿄 아트 뮤지엄을 중심으로 도쿄의 센가와의 지역에 안도 다다오의 건축물들로 거리가 꾸며져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을 차후 소개) 도쿄 아트 뮤지엄의 내부입니다. 길쭉한 창 사이로 자연광이 스며들어와 특별히 조명을 사용하지 않아도 밝은 분위기를 연출해 줍니다. (사진 전시회중의 도쿄 아트 뮤지엄) 그 미술관의 바로옆의 맛집인 시나소바 메데타야(支那そば めでた屋)에 가보았습니다. 소바라고 하면 보통 메밀국수를 많이 생각하기 마련인데 일본에서는 메밀국수를 라면처럼 뜨거운 국물에 넣어 많이 먹기도 하고 이곳의 시나소바나 쥬캬소바는 (中華そば)는 보통 소유 라멘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라면 자체가 중국에서 넘어온 것이기 때문에 중국식 소바라는 의미(?)로 소.. 더보기
빌딩 전체가 라면 가게인 시부야 라멘 대전쟁 도쿄에서 가장 번화한 시부야, 언제나 멋진 젊은이들로 가득한 이곳에도 수 많은 라멘 맛집이 있으며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작은 건물 하나 전체를 라멘집으로 개조한 라멘 빌딩 라멘 대전쟁(ラーメン大戦争)에 들려 보았습니다. 일본답게 좁은 건물과 애니메이션 케릭터를 사용한 간판등이 돋 보입니다. 4층 건물로 각 층마다 다른 라멘집이 있습니다. 1층은 츠케멘 전문점 멘야 본텐(麺屋 梵天) 2층은 마슈와카야마 라멘 맛치보(紀州和歌山ラーメン まっち棒) 3층은 츠케멘 전문점 츠케멘 란세 (つけめん 乱世) 4층은 도리소바 우츠케 (鶏そば うつけ)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좁은 계단을올라 오늘은 4층에 있는 도리소바 우츠케 (鶏そば うつけ)에 가보기로 하였습니다. 이곳의 명물인 닭을 이용해 국물을 우.. 더보기
일본의 명문 와세다 대학생들이 좋아하는 라멘집은? 도쿄에서도 맛있는 라멘 가게가 많이 모여 라멘의 격전지라고 불리우는 다카다노바바(高田馬場) 일본의 명문 와세다 대학교등 주변에 학교가 많아 맛있는 라멘집이 많기도 한 이곳에서 인기순위를 조사하면 항상 1~2위를 다투는 라면 가게 오래노소라(俺の空)에 가보았습니다. 파란 파탕에 하얀색의 글자가 인상적이였던 오래노소라의 입구 입니다. 언제나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서 먹기 때문에 점심이나 저녁시간을 피해서 가는 것이 좋습니다. 창문에 비친 글자와 함께 주방이 보입니다. 식당의 내부는 특별한 인테리어가 없는 전부 카운터 자리 밖에 없는 10명 남짓 들어갈 만한 작은 가게 입니다. 이곳의 메인 메뉴인 카케부타소바(掛け豚そば)입니다. 돈코츠 (돼지뼈)를 고은 국물과 간장으로 맛을낸 스프, 돈코츠 쇼유(豚骨醤油)를.. 더보기
세가지 맛을 동시에 교토 삼색 소바 교토의 긴가쿠지 주변을 거닐던 도중 출출함에 긴가쿠지 옆의 가게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교토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식당으로 일본풍의 느낌이 납니다. 차를 한잔 하면서 무엇을 먹을까 생각합니다. 메뉴판에서 한참 고민하던 중 세가지 소바 맛을 한꺼번에 맛 볼 수 있는 삼색소바를 주문하였습니다. 라임과 와사비, 파가 놓여있는 접시를 살짝 들어보면 소바유가 들어있는 그릇이 놓여있습니다. 보통의 자루 소바 마가 갈아져 있던 맛챠 소바 그리고 우동입니다. 전부 좀전의 쯔유(간장)에 찍어서 후루룩~~ 한번에 3가지 맛을 즐길 수 있었던 교토에서 먹은 삼색 소바였습니다. 더보기
일본의 소바(우동)정기권 일본 도쿄의 전차 야마노테선이 100주년을 맞이하여 여러가지 이벤트를 벌이고 있습니다. 100주년인 10/12일에는 야마노테선 안에 있는 소바가게의 소바에서 기념소바를 100엔에 판매하고, 소바정기권판매, 100주년 도시락 발매등을 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 소바 정기권을 구입하여 소바가게에서 소바를 시켜 보았습니다. 소바 정기권은 1000엔에 소바나 우동을 5번 먹을수 있으며 무료로 토핑을 받을수 있는 무료토핑권이 3장 들어있었습니다. 우선 먹어 본 것이 타누키 소바, 타누키 소바(우동)은 튀김을 튀기며 생기는 튀김 옷 덩어리들을 모아 면위에 뿌려 먹는 것입니다. 간사이 지역에서는 따로 타누키 소바(우동)이라는 것이 없이 한곳에 튀김 옷 덩어리들을 모아두어 뿌리고 싶은 만큼 뿌려 먹지만 도쿄에서는 따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