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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주쿠

가볍게 한잔 생각나는 거리 오모이데 요코초 신주쿠역 서쪽 출구의 선술집으로 가득한 작은 골목 오모이데 요코초(思い出横丁) 2차 세계대전 후, 역 주변에 노점상이 들어서면서 허름한 상가가 형성된 곳으로 세월이 흐른 지금도 여전히 저렴한 가격과 옛 맛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곳 입니다.  좁은 골목사이로 40여개의 작은 가게들이 모여 있으며 가게에서 굽고있는 야키도리의 연기와 향으로 가득한 곳 입니다. 도쿄에서 가장 번화하고 화려한 신주쿠의 중심 지역이지만 옛 모습이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주로 꼬치 요리를 많이 팔고 있으며 오뎅, 회 와 함께 대부분이 술 안주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오모이데의 요코초 정 중앙에는 술을 마시고 속을 풀고 가라고 우동, 소바를 파는 가게가 있습니다. 야키도리 요코초를 걷다보면 재미있는 리락쿠마 가게도 보이곤.. 더보기
값비싼 채소들을 무제한으로 맛 볼 수 있는 농가의 부엌 신주쿠의 농민의 부엌이라는 가게에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농가의 부엌은 농가에서 직접 재배한 다양한 식재료들로 레시피를 개발하고 요리를 만드는 곳이며 여러가지 다양한 이벤트와 상품 개발로 인기를 끌고 있는 레스토랑입니다.  이곳의 특징 중 하나가 농가에서 직송해온 신선한 채소들을 맛 볼 수 있는 셀러드 바 입니다.  런치 요금에 조금만 플러스하면 이곳에 있는 채소를 전부 먹어 볼 수 있고 몇번이고 계속 먹어도 추가요금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신선한 채소들을 눈앞에서 먹기 좋게 다듬어 줍니다. 먹고 싶은 많큼 마음껏 집어가기만 하면 됩니다. 셀러드 바에서 채소들을 컵에 가득 담아 왔습니다. 시저 소스, 당근 소스, 가운데는 잘 모르겠습니다. 3가지의 소스에 셀러드를 찍어 먹습니다. 위의 희안하게 생긴 채소.. 더보기
리락쿠마가 호객행위 하는 작은 술집에서 야키토리와 맥주 한잔을 먹으러 가끔 들리는 신주쿠의 오모이데 요코초 이곳을 지나다가 재미있는 가게를 발견 하였습니다. 주인아저씨가 리락쿠마를 좋아하는지 가게 곳곳에서 리락쿠마를 찾아 볼 수 있습니다. 고기 굽는 연기 풀풀 나고 야키토리와 함께 가볍게 한잔 할 수 있는 이곳에 조금은 독특한 가게 주인 아저씨가 인형 뽑기로 뽑으신건지 벽에는 대형 리락쿠마가 메뉴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일본의 게임센터에서 실패없이 인형을 뽑는 방법 리락쿠마를 좋아하는 신주쿠 오모이데 요코초의 야키토리 가게 리락쿠마들이 조용히 손님들을 불러 모으고 있습니다. 더보기
맛있는 피자를 무제한으로 일본의 피자 뷔페  일본의 피자 가격은 보통 우리나라의 2~3배 정도 하기 때문에 다른 음식에 비해 주문하거나 먹으러 가기가 망설여 집니다. 보통 규동, 우동, 소바 같은 음식은 300엔 정도로 한끼를 때울수 있지만 피자의 같은 경우에는 런치를 먹더라도 최소 1000엔이 넘어가는 것이 대부분 입니다. 그렇다고 주문을 해서 먹을 수도 없고 주문을 한다고 해도 2000엔이 넘기 때문에 상당한 지출이 있게 되고요, 그래서 혹시나 일본에서 피자를 먹고 싶다. 저렴한 가격에 마음껏 피자를 먹고 싶은 분들이 있을 껏 같아 가장 대중적이고 저렴한 피자 뷔페를 소개합니다. 여러 체인점을 가지고 있는 피자 뷔페 Shakey’s 신주쿠, 시부야, 하라주쿠, 기치죠지등 도쿄의 중심지역에 지점이 있고 무었보다 850엔의 가격에 무제한으로 피.. 더보기
일본공무원의 점심식사 도쿄도청 도시락 신주쿠의 도쿄 도청의 직원식당에 들려서 일본의 공무원들이 먹는 점심메뉴를 먹고 왔습니다. 보통 도쿄 도청은 전망을 보기위해 1층에서 엘리베이터를 타 최상층에 가서 전망을 감상하곤 하지만 식사를 위해서는 2층에 올라가 32층까지 운행하는 엘리베이터를 타면 됩니다. 일반인도 누구든지 식사를 할 수 있고 다양한 메뉴와 저렴한 가격대로 식사를 하러 오는 일반인도 많이 보이곤 합니다. 시간은 11시30분 부터 2시30분 까지이며 가격은 300엔 정도 부터 700엔 사이로 다양합니다. 푸드 코너와 같아 식권을 구입후 음식을 받고 아무 테이블에나 가서 식사를 하면 됩니다. 제가 먹은 도쿄 도청의 도쿄 도청 벤또 (580엔) 벨런스 식으로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 할 수 있으며 가격도 저렴한 편입니다. 맛도 허니머스터드 .. 더보기
일본 커피 자판기 앞에서 고민하는 이유? 신주쿠에 가기 위해 전차를 타기전 목이 말라 커피를 한잔 마실까 해서 자판기를 찾아 걸어 갔습니다. 자판기 앞에서서 어떤 커피를 마실까 고민하는데 쉽게 고를 수가 없습니다.  무슨 놈의 자판기에 커피 종류가 이렇게 많은것인지.... 네슬레, 카페오레, 크림퓨레, 에스프레소, 카페라테, 블루 마운틴, 원두커피 각종... 거기에 각 커피별로 버튼이 4개(블랙, 설탕, 크림, ??)가 있어서 종류는 더욱 복잡해 집니다. 아이스도 있고 바나나코코아에, 빙수, 프로즌... 프로즌, 쉐이크(?) 도 팔고 있습니다. 거기에 TV 까지 달려 광고를 하고 있어 더욱 정신이 없게 만들고 있습니다. 커피를 겨우 고르니 이젠 설탕의양, 커피의 농도, 크림의 양, 물의 온도, 커피 뚜껑의 유무.... 간편히 버튼 하나 누르고.. 더보기
신주쿠의 맛있는 쯔케소바 쿠로몬 유명 라멘집이 많이 모여있기로 유명한 신주쿠의 서쪽 니시신주쿠 닭을 이용해 우려낸 시원한 육수에 간장으로 맛을 낸 라멘과 매운 쯔케멘이 유명한 쯔케소바 쿠로몬(つけそば 黒門) 입니다. 처음에는 간장 베이스인 츠케소바 한 메뉴 밖에 없었으나 지금은 메뉴가 조금 늘었습니다. 토마토 하나를 통체로 넣은 히야시 쥬카 (차가운 라멘)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실내의 모습 카운터석과 테이블석이 섞여 있으며 은근히 자리가 많습니다. 뒤의 자동판매기는 작동하지 않으니 직접 주문을 해야 합니다. 카운터석도 아니고 테이블석도 아닌 애매한 좌석, 하지만 이자리가 마음에 듭니다. 이곳의 메뉴입니다. 쯔케소바와 라멘 두종류와 음료를 팔고 있습니다. 주문한 쯔케소바(보통) 보통도 면의 양이 350g 이라 주의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더보기
철판위에서 지글지글 도쿄의 맛있는 햄버거 스테이크 골드러쉬 신주쿠에서 저렴한 가격에 배부르게 식사를 할 수 있는 곳을 찾아 골드러쉬라는 햄버거 스테이크 집을 찾아 갔습니다. 신주쿠 동남쪽 출구쪽에서 3분 작은 건물의 2층에 위치해 있는 가게입니다. 시부야에 본점이 있으며 가끔 1엔 햄버거 행사를 하는 햄버거 스테이크 전문점으로 신주쿠, 하라주쿠, 이케부쿠로에 지점이 있습니다. 도널드 덕, 미키 마우스등 만화 주인공들이 가게 이곳 저곳에서 손님들을 반겨줍니다. 햄버거 세트를 먹으면 원하는 음료를 셀프로 딱 1잔 마실 수 있습니다. 리필은 없고 추가시 100엔의 요금을 받습니다. 다양한 햄버거 스테이크 메뉴가 있으며 독특한 소스로 인기가 있는 가게 입니다. 테이블 위에는 큼지막한 냅킨이 놓여있습니다. 지글지글 철판위에 햄버거를 가지고 오기 때문에 소스를 부으면 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