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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2010년 가장 먼저 본 해돋이 2010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우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새해 첫날 새벽 6시, 해돋이를 보러 도쿄만과 가까운 카사이린카이공원에 찾아갔습니다. 도쿄의 해돋이는 우리나라보다 조금 빨라 이날의 해돋이 시간은 6시 45분 하지만 5시 30분이 지나면 하늘이 붉은 빛으로 물들고 환해지기 시작합니다. 이날 새해 해돋이를 보기위해 수많은 사람이 이곳에 모였습니다. 도쿄는 바다와 가깝기도 하고 교통이 편리하여 많은 사람들이 해돋이를 보러 가곤 합니다. (도쿄에서 새해 해돋이를 보려면) 해가 뜨기를 기다리는 많은 사람들 영상 5도? 영하 10도가 넘어가는 우리나라에 비하면 많이 따뜻한 편인데도 춥다고 난리들입니다. 커피를 마시며 오뎅을 먹으며 몸을 녹이면서 시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반대편에는 2009년의.. 더보기
도쿄에서 새해 해돋이를 보려면 2009년이 가고 2010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일본인들도 새해 첫날에는 해돋이를 보러 새벽부터 나가곤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해돋이가 보기 좋은 명소에는 많은 사람들이 모이곤 하는데요 그 중에서 몇 군대의 유명한 장소를 소개하겠습니다. 우선 위의 사진은 요코하마의 린코파크 제가 2008년 해돋이를 보러 갔던 곳입니다. 도쿄의 중심 록본기의 모리타워 공중 전망대 입니다. 새해에는 해돋이를 보러 오는 사람들을 위해 오전 6시 부터 입장이 가능하며 해돋이를 보고 나서는 바로 아래있는 모리 미술관에서 미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도쿄에서 가장 전망이 좋은 곳으로 손꼽히지만 2000엔이라는 (1월1일 특별요금)비싼 요금이 조금은 망설이게 합니다. 다음은 이케부쿠로의 션사인 시티 지상 60층에서 내려다보는 .. 더보기
미인얼굴의 맛차 라테에 반하다 '철학의길 요지야 카페' 특이한 교토 게이샤 얼굴 마크와 고급 기름 종이로 유명한 요지야의 교토 철학의길 요지야 카페에 다녀왔습니다. 요지야 카페는 교토에만 3곳이 있고 그중에서 철학의길의 요지야 카페는 교토의 전통 일본식 정원을 보며 차를 마실 수 있는 곳 입니다.  철학의길의 요지야 카페는 인기가 있기 때문에 주말이나 벚꽃, 단풍시즌이면 사람이 몰려 조금은 기다려야 합니다. 대기표에 이름을 적고 카페의 정원을 감상하며 기다리고 있으면 종업원이 나와 이름을 불러줍니다. 대기장소 옆으로 살작 보이는 요지야의 정원 가을에 갔기 때문에 단풍이 아름답게 물들어 있었습니다. 약 30분 정도 기다리면서 주위를 둘러 보았습니다. 이름이 불려 카페 안으로 들어 왔습니다. 2층 정원이 잘 보이는 창가로 자리를 잡아 주었습니다. 점원이 주문한.. 더보기
일본의 후쿠부쿠로 문화 일본에서는 해마다 연초가 되면 후쿠부쿠로 (福袋)라는 복 주머니라는 의미의 상품을 팔기 시작합니다. 후쿠부쿠로는 속이 보지지 않는 봉투, 가방 속에 가격의 몇배이상의 상품을 넣고 판매하는 것으로 대부분 1월2일 (1월1일은 휴일인 곳이 많음) 부터 시작해 하루동안 전부 판매가 됩니다. (1월 3~4일까지 팔리고 있는 후쿠부쿠로는 인기가 없어 안팔린 후쿠부쿠로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시부야/하라주쿠의 후쿠부쿠로 판매 모습 우선 일본의 유명 백화점들에서 오전부터 후쿠부쿠로 판매를 실시합니다. 10시에 보통 백화점이 열려 판매가 시작되어 대부분 11시에 상품이 매진됩니다. 인기가 있어 새벽부터 기다리지 않으면 좋은 브랜드의 후쿠부쿠로는 살 수가 없습니다. 신주쿠의 판매모습 후쿠부쿠로의 종류로는 전 품목의 브랜.. 더보기
방파제 위 길고양이들의 점심식사 일본의 온천 마을 벳푸 항구도시이기도 한 이곳에는 많은 길고양이들이 해변가에서 살고 있었습니다.  방파제에서 신나게 놀고 있던 길 고양이(바닷가에 살고 있으니 바다 고양이라고 해야할까요?) 들이 갑자기 한곳에 시선을 집중합니다. 자다가 갑자기 일어나 스트레칭을 하고 있는 얼룩 고양이, 갑자기 수 많은 고양이들이 어디서엔가 몰려오기 시작합니다. 무슨일인가 했더니 벳푸의 고양이 아주머니가 먹이 가지고 오셨군요 두세마리 밖에 보이지 않던 고양이들이 갑자기 수십마리로 늘어나서 방파제에서 사이좋게 먹이를 먹고 있습니다. '넌 뭐냐 안보이던 놈인데' 라고 하는 것 같은 코밑에점 고양이 '어이 회색돌이 안보던 사이에 많이 컸어' 아주머니 가방을 슬쩍 하려던 도둑 고양이 ^^ 바닷가라 발톱 손질을 할곳이 마땅치 않은.. 더보기
한겨울 에노시마에서 서핑을 즐기다. 겨울바다를 보기위해 오랫만에 에노시마를 찾아 갔습니다. 겨울이 되어도 도쿄 근교는 영하로 잘 내려가지 않기 때문에 많이 춥진 않지만 에노시마는 바닷가여서 그런지 상당히 차가운 바람이 불어 왔습니다. 차가운 바람이 부는 겨울바다이지만 모래사장을 산책하거나 서핑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에노시마 근처는 해안선이 넓고 바다가 깊지 않으며 파도가 많아 서핑을 즐기는 사람이 아주 많이 있었습니다. 영화 초속 1센치미터의 영화속 한장면 처럼 여자 분들도 서핑을 즐기고 있었습니다. (2화 가고시마에서 서핑을 타는 소녀) 파도 앞에서 바다를 바라보며...  날씨도 맑고 파도도 강해 서핑을 즐기기 정말 좋은 날씨였습니다. 이 지역 주민들은 대부분 집에 보드를 하나씩 가지고 있다 파도가 강해지면 가볍게 나와 .. 더보기
항구위의 뜬금없는 호박 동상  나오시마! 일본의 지중해라고 불리우는 세토대해의 섬으로 겉보기에는 평범한 작은 섬이지만 자세히 들여다 보면 수많은 미술작품과 조각, 베넷세 하우스, 이에프로젝트, 지중미술관등이 있는 섬자체가 작품이라고 해도 이상하지 않을만큼 예술품으로 꾸며진 곳입니다. 미술품 콜렉터인 베넷세 출판사 회장과 일본의 유명 건축가 안도 다다오가 함께 '나오시마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섬 전체를 거대한 미술관으로 꾸며 버렸으며 지금의 모습을 갖추는데 약 18년이 걸렸다고 합니다. 특별히 예술 애호가와 돈많은 상류층이 많이 찾아오는 곳이기도 하여 이곳 주민들의 소득은 가가와현에서 가장 높다고 합니다. 현제 지중미술관 2가 건설중에 있으며 앞으로도 수 많은 아트 프로젝트가 실현될 일본 제일의 문화의 섬입니다. 30분정도가 지나.. 더보기
눈 속에서 노천온천을 후쿠시마 무료 온천 여행 저랑 같이 응모해서 온천에서 만나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