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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오랜지색 단풍의 아름다움 '난젠지 비와호 수로' 난젠지의 삼문을 지나 물흐르는 소리가 들리오는 수로쪽으로 걸어나갔습니다. (난젠지의 설명입니다. 교토 단풍의 명소 '난젠지' 의 삼문) 본당으로 향하는 길에도 단풍이 이쁘게 물들어 있었습니다. (본당은 다음 포스팅에서 들어가 보겠습니다.) 이제 막 물들기 시작한 오랜지 빛깔의 단풍나무 비와코소스이(비와호소수(수로), 琵琶湖疏水) 교토 주변의 비와호의 물을 교토 시내에 흐르게 하도록 만들어 놓은 수로입니다. 수로의 앞은 붉은색 수로의 뒤의 단풍은 아직 파랑, 노랑, 오랜지 색이였습니다. 아치형 수로 사이로 아름답게 빛나고 있는 단풍나무 바람이 불자 나뭇잎이 하나둘씩 떨어져가고 있었습니다. 물들어가고 있는 단풍잎의 붉은 그라데이션은 정말.... 난젠지를 오랜지색으로 물들인 단풍들 교토의 가을, 수많은 단풍들.. 더보기
오사카 인기 랭킹 1위 타코야키 '와나카' 수많은 오사카의 다코야키 가게 중에서 인기 랭킹 1위를 차지한 난바의 다코야키 집 와나카에 가보았습니다. 와카나의 특징은 보통의 다코야키만이 아닌 다양한 맛의 다코야키 메뉴가 있다는 점입니다. 보통의 다코야키와 타코센 폰즈 타코야키 (폰즈 소스에다코야키를 찍어서 먹음) 완코타코야키 (가츠오부시가 들어간 시원한 소스에 찍어 먹음) 타코센(타코야키를 센베과자에 넣어 먹음) 오오이리( 간장, 소금, 소스, 히가와리(날마다 다름))가 있었습니다. 오사카의 타코야키를 주문하는 난바의 아가씨들 타코야키는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오사카의 간식거리 입니다. 장인의 빠른 손놀림으로 수많은 타코야키를 뒤집고 있습니다. 하루에 과연 몇개의 타코야키를 만드는지 궁금해 집니다. 젓가락 하나로 빙글빙글 노릇노릇 맛있게 타코야키.. 더보기
흰둥이와 귀염둥이의 길거리 놀이 일본 나가사키에서 만난 귀염둥이 조금은 긴장한 모습으로 저를 처다보고 있습니다. 나이가 좀 있는 흰둥이는 제가 와도 그려려니 하고 앉아 있는데 귀염둥이는 계속 경계를 합니다. 귀염둥이의 긴장을 풀어주기 위해 흰둥이가 귀염둥이에게 장난을 겁니다. 흰둥이와 귀염둥이는 한잠을 뒹굴뒹굴 거리며 장난을 칩니다. 고양이들이 장난을 치고 있는 곳은 사람이 많이 다니는 인도의 한복판 고양이들을 고양이들끼리 재미있게 장난을 치고 사람들은 웃으며 지나갑니다. 흰둥이와 귀염둥이는 사람이 와도 도망가지 않습니다. 비록 귀염둥이는 겁이 많아 경계를 하긴 하지만요 이렇게 인도에서 자연스럽게 장난치는 고양이들의 모습을 우리나라에서도 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더보기
교토의 숨겨진 단풍의 명소 '안락쿠지(安楽寺)' 교토의 가장 아름다운 길 철학의길 (哲学の道)을 걷다 보면 중간중간 수 많은 길들이 언덕위로 연결되어 있는 것이 보이지만 포기하고 계속 걸어가게 됩니다. 그중 어느 한 언덕을 올라가면 만나게 되는 비밀의 장소인 안락쿠지(安楽寺) 일본인들도 좀처럼 찾아가지 못하는 교토 단풍, 벚꽃의 비밀의 명소 입니다. 사원의 아주머니께서 이른 아침부터 어제 저녁에 쌓인 단풍을 쓸고 계셨습니다. 초록, 노랑, 빨강 다양한색들이 아름답게 그라데이션을 이루고 있습니다. 혼자서 치우기는 너무 많은 양이기 때문에 할아버지가 나오서셔 같이 낙엽을 쓸고 계십니다. 나도 모르게 걸어올라가고 싶은 안락쿠지의 정문계단 어느새인가 올라 아래를 내려다 보고 있었습니다. 교토의 숨겨진 단풍의 명소 안락쿠지 11월 중순 ~ 12월 초가 가장 아.. 더보기
교토의 제대로 된 우동 '유명 오멘' 교토 철학의 길 천천히 사색에 잠겨 길을 걷다보면 어느새 배가 고파지기 시작합니다. (사실 철학의 길은 생각에 잠기기 위해 걷는 길이 아니라 많은 생각으로 지친 머리에 휴식을 줄수 있도록 자연경관이 뛰어난 산책로를 걸는 것입니다.) 그런 배고픔을 달래기 위한 철학의 길(긴가쿠지, 은각사)의 유명 면 전문점인 오멘 (名代 おめん)에 들렸습니다. 유명 오멘은 가마아게 우동(釜揚げうどん, 삶은 우동면을 따뜻한 육수에 찍어서 먹는 토쿠시마현을 중심으로 발달한 우동요리입니다.) 에 교토의 신선한 야채와 참깨를 넣어 고소한 맛이나는 일본산 밀 100%를 사용한 수타 우동입니다. 40년이 넘은 가게(교토의 다른 가게에 비하면 역사가 짧은 편입니다.)의 교토풍의 인테리어가 분위기 있습니다. 따뜻한 호우지 차와 함께 메.. 더보기
세계의 클래식 자동차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전세계의 클래식 자동차들이 한자리에 모인 클레식카 패스타에 다녀왔습니다. 일본 하라주쿠 신궁외원에서 펼쳐진 도요타 박물관 클래식카 패스타는 일본 전국에서 모인 전세계의 클래식 자동차들이 멋진모습을 자랑하는 자리로 자동차 전시와 체험 퍼래이드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지는 클래식 자동차 애호가들의 최대의 축제입니다. 우선 행사장 까지의 이동은 본네트버스를 타고 갑니다. 안내원의 안내로 차에 탑승하며 탑승시 클래식 자동차 모형 만들기 종이를 받습니다. 추억의 본네트버스(일본) 하지만 벡미러스크린도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10분정도 행사장 주변을 달리고 본 행사장에 도착합니다. 이 버스를 촬영하기 위한 사람들로 가득하였습니다. 1886년 벤츠의 레프리카 입니다. 자전거 같기도 장난감 같기도 한 초기 벤츠 자동차 데 .. 더보기
클래식 자동차 패스타 2009 -상- 지난 편에 이어서 계속됩니다. 클레식 자동차 패스타 2009 세계의 클래식 자동차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벤츠, 자동차 번호판이 280.. 과연 몇년이나 된 자동차일까요.. 아직도 이곳의 자동차들이 흠집하나 없으며 씽씽 달릴 수 있는 것이 놀라웠습니다. 포르쉐 911, 뒤에 엔진을 보면 날아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폭스바겐 BMW 일본에서 자동차 면허를 가장 빨리 받은 사람이 주인인 자동차라고 합니다. 여기에 나온 클래식 카들은 대부분이 개인 소유로 이날을 위해 이곳에 모였다고 합니다. 검정 광택이 너무이뻤던 자동차입니다. 일본에서 열린 행사이기 때문에 일본의 클레식 자동차가 많았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이런 행사가 열려 추억의 자동차들을 만나보았으면 좋겠습니다~ 다음에 계속 이어집니다. - 클래식 .. 더보기
클래식 자동차 패스타 2009 -하- 클래식 자동차 패스타 2009의 마지막 사진 모음입니다. 세계의 클래식 자동차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클래식 자동차 패스타 2009 -상- 자동차 대량생산의 계기가된 포드 자동차 입니다. 한차 한차씩 사회자가 돌아다니면서 설명을 해주었습니다. 미국 루즈벨트 대통령의 전용차였다고하는 1939년식 패커드 자동차라고 합니다. 영화에서만 보든 자동차들이 ^^ 닛산의 인기 자동차 스카이라인 GTR 입니다. 이런 BMW도 있군요, 앞으로 내리는 BMW 페라리의 등장 부드러운 곡선이 아름다운 람브로기니 퍼레이드에 참가 실제로 움직이고 있던 자동차들 아이들을 위한 자동차 코너도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도요타 박물관 클래식 자동차 패스타 2009의 모습이였습니다. 세계의 클래식 자동차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클래식 자동차 패스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