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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베트남 여행 호치민의 고급 카페 레스토랑, 루남 비스트로 Runam Bistro 여름의 베트남 호치민은 우기여서 비가 종종 내리곤 하였습니다. 처음 베트남 여행이 결정되고 여행기간의 날씨를 찾았을 때 전부 비 표시가.... 베트남에 뭐 있겠냐 쌀국수나 먹자 하며 포기하고 도착한 베트남은 생각보다 비는 내리지 않았고 비가 내려도 곳곳에 이쁜 카페가 많아 비도 피할 겸 더위도 피할 겸 카페에서 시간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찾은 카페 중 하나인 루남 비스트로 베트남 곳곳에 카페가 있는 루남 카페의 레스토랑으로 호치민 시내 통일궁 근처에 위치해 있습니다. 통일궁에서 걸어서 10분 차들이 많이 다니지 않는 한적한 거리 한편에 위치한 루남 카페, 루남 비스트로 일본에서 다닌 카페만 해도 수를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많았기에 베트남의 카페는 특별함이 없을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처음 .. 더보기
오키나와 남부 여행, 산속의 카페 야마노차야 라쿠스이 주문한 카페의 메뉴를 기다리며 책 한 페이지를 읽을 수 있는 여유오키나와 남부, 산속의 카페 야마노차야 라쿠스이 山の茶屋 楽水 오키나와 남부 인기의 카페 하마베노차야에서 숲을 향해 조금만계단이 많지만 조금만 걸어가면 보이는 숲속의 카페 야마노차야 해변가의 여유로운 카페, 오키나와 여행 하마베노차야 하마베노차야, 야마노차야, 소라노차야각각 해변의 찻집, 산의 찻집, 하늘의 찻집이라는 의미로 약간의 거리를 두고 바다와 하늘과 산의 카페가 모여 있습니다. 카페를 운영하는 것이 꿈이라면 하늘과 바다와 산의 카페를 운영한다는 것은 꿈같은 일 일것 같습니다. 야마노차야까지 가는 길에는 사치바루노 가든을 비롯 오키나와 숲을 느낄 수 있는 산책로로 조성되어 있습니다. 보랏빛 꽃이 활짝 피어있는 터널을 지나 야마노 고베.. 더보기
유후인 롤케익 비 스피크(B-speak), 카페에서 여유롭게 즐기기 일본 규슈에서 가장 인기 있는 온천 마을, 유후인일본에서도 여성들이 가장 선호하는 온천으로 알려져 있으며 그로인해 여성 취향인 달콤한 가게들이 많이 모여 있습니다.그 많은 달다구리 가게들 중에서도 유후인 하면 롤케익이 유명한데 유후인 롤케이익 하면 유후인 유후후, 고에몽, 비스피크 등있습니다. 그 중 대부분의 케이크가 오전 중에 팔리는 곳 비스피크 B-speak의 롤 케이크를 맛보기 위해 유후인 산소무라타를 찾았습니다. 유후인 비스피크(B-speak)의 롤케이크인 피롤(P-Rol)플레인과 초코 두 가지 맛이 있으며 유후인 인근의 목장과 밭의 재료로 만들어내는 롤케이크로 유후인의 최고급료칸 산소무라타에서 만드는 케이크 입니다. 스펀지 케이크의 식감이 상당히 부드러우며 입안에서 달콤한 계란향이 납니다. 생크.. 더보기
[도쿄여행] 지브리 박물관을 닮은 고양이 카페 도쿄 기치죠지 테마리노 오우치 고양이 카페, 1998년 대만에서 시작된 문화로 일본에서는 2004년 오사카의 네코노지칸(고양이의 시간)猫の時間 이라는 이름의 카페가 가장먼저 문을 열었습니다. 일본에서는 네코카페猫カフェ 혹은 네코킷사猫喫茶 라고 부르며 최근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의 SNS에서의 인기로 고양이들이 더욱 주목을 받고 있으며 이로 인해 고양이 카페도 조금씩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일본의 수 많은 고양이 카페 중 지브리 애니메이션의 한 장면에 등장할 것 같은 독특한 공간의 고양이 카페 도쿄 기치죠지吉祥寺의 테마리노 오우치てまりのおうち를 찾아가 보았습니다. 카페는 도쿄의 젊은이들이 가장 살고 싶어하는 도시 2위(항상 1위였는데 최근에 에비스가 1위로 올라 2위가 되었습니다.) 기치죠지에 위치해 있으며 기치죠지 역 북쪽 출구.. 더보기
[우레시노 여행] 우레시노 온천의 매력을 전하다. 카페 224, 잡화 224 일본 3대 미인 온천 우레시노 온천에서 만난 세련된 카페 224 shop/saryo 우레시노 온천 마을을 걷다 우연히 발견한 공간224 숍, 사료우레시노의 제품을 판매하는 잡화점이자 찻집입니다. 입구의 공간이 넓으며 반 지층과 1.5층으로 나뉘어져 있으며한 곳은 카페, 한 곳은 잡화를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입구에는 해먹이 걸려 있어 잠시 데롱데롱 매달려 보았습니다. 전체적으로 하얗게 공간을 구성해 두었습니다. 우선 찾은 곳은 잡화 전문점임 224 숍 224porcelain 프로젝트, 우레시노 프로젝트에서 만들어낸 잡화들을 전시하고 판매하는 공간입니다.224porcelain(니니욘 포세린)은 우레시노의 도자기 히젠요시다 야키(肥前吉田焼)의 브랜드 명이며 2월 24일에 오픈하여 224을 앞에 붙였습니다. 상.. 더보기
[이키섬 여행] 이키섬의 고급 소고기로 만든 햄버거, 이키규 버거 이키섬의 가장 유명한 식재료 중에 하나인 브랜드 소고기 이키규(壱岐牛)이키규 소고기를 이용한 햄버거 가게가 있다고 하여 찾아가 보았습니다. 가게는 이키섬의 작은 항구인 가츠모토(勝本) 항의 상점거리에 있었습니다. 햄버거를 팔것 같지 않은 비쥬얼전통 가옥 같은데 카페로 개조하여 사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가게의 이름은 오오쿠보 본점(大久保本店) 원래는 생선가게 였던 곳을 개조하였다고 합니다. 오래된 건축물 이지만 내부는 깔끔합니다. 자리도 넓은 편이고 시골마을 작은 섬에 이런 가게가 있는 것이 신기게다가 메인 메뉴가 수제 햄버거라니 ㅎ 곳곳에 남아 있는 시간에 흔적엔틱한 카페의 소품들 카페가 있는 건축물 안의 정원에는 신사가 있고카페안에서 밥을 먹으면서 소원을 빌 수 있는 독특한 시스템 밥이 맛있게 될 것 .. 더보기
[도쿄여행] 언제나 비가 내리는 카페, 도쿄 나카메구로의 베지테리안 카페 알라스카 (Cafe Alaska) 도쿄의 비내리는 어느 날, 나카메구로(中目黒) 강을 따라 한참을 걷던 중 이런날에 어울리는 카페를 발견, 다가가봅니다. Cafe Alaska 나카메구로의 베지테리안 카페 알라스카 오가닉, 웰빙 언제부터인가 자주 듣게 되는 단어 어렸을 때는 그렇게 좋아하지 않던 채소들이 어느 순간 부터 신비로운 맛으로 변해 이제는 찾게 되는 신기한 경험, 소화도 잘 되고 나이가 들은 것일까요 한창 자극적인 맛을 추구하던 몸이 이제는 유들유들 평범하고 순수한 것을 찾기 시작하나 봅니다. 카페의 한 구석에 앉아 창 밖을 바라봅니다. 오늘은 비가 내리고 있지만 맑은 날에도 비가 내리고 있을 것 같은 유리창 버스 유리창에 머리를 기대고 우수에 찬 눈빛으로 멍 하고 있었던 그 때의 유리창을 보는 것 같습니다. 두리번 두리번 카페 .. 더보기
고양이가 반겨주는 사간동(안국역, 삼청동) 골목 길, 그 길의 카페 스몰 하우스 삼청동과 북촉으로 가는 길, 현대미술관 뒷편의 사간동 골목 길골목 골목 좁은 길을 걷다보면 길 고양이들이 야옹하며 쪼르르 다가옵니다. 이 곳의 길 고양이들은 여유가 있습니다.자유롭게 거리를 거닐고 데굴데굴 구르기도 하고 아직 아기인 검정 얼룩고양이 하얀 오드아이 고양이도 골목 길 한편에 자리를 잡고 앉아 있습니다. 기지개를 켜고 일어나는가 싶더니 다시 큰 하품을 하고 드러눕습니다. 벽돌담 뒤의 고양이들에게 인사를 하고 다시 골목길로길 고양이들은 지나가는 행인들의 이야기를 들어줍니다. 행인들이 골목을 빠져나가고고양이들은 빛을 따라 삼청동(사간동) 카페 스몰 하우스 잠에서 깨어난 고양이들의 카페 타임 카페에 들어가도 될까 망설이는 냥이들 오늘의 카페 메뉴는 뭘까 하며 계단을 오릅니다. 거리와 다르게 길 고양..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