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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도쿄여행] 도쿄 시민의 작은 쉼터 우에노 공원에서 만난 컨셉 스타벅스 일본 컨셉 스타벅스 탐방 총 12개의 일본 컨셉 스타벅스 중 가장 마지막으로 들린 도쿄 우에노 공원의 컨셉 스타벅스 입니다. 4월의 벚꽃을 기대하며 찾은 우에노 공원이였지만 아쉽게도 대부분이 벚꽃이 떨어져 있었습니다. 그래도 많은 사람들이 벚꽃을 구경하며 공원을 산책하고 있었습니다. 도쿄 우에노 스타벅스는 우에노 공원 내부의 다케노다이 히로바(竹の台広場, 광장)에 위치해 있으며 개방적인 공간에서 공원을 바라보며 여유롭게 커피를 즐길 수 있습니다. 컨셉 스타벅스 우에노 맞은편에도 파크사이드 카페라는 멋진 카페가 있습니다. 이곳에도 나중에 들려 볼까 합니다. 우에노 공원은 도쿄 시민의 쉼터이자, 벚꽃과 단풍의 명소, 도쿄 국립 박물관을 비롯 수 많은 미술관, 박물관이 모여있는 문화, 예술의 중심지 입니다. .. 더보기
[우레시노 여행] 우레시노 온천의 아기자기한 잡화, 멋진 카페, kiHako 요시다야 규슈올레 길을 걷다 우연히 발견한 우레시노 온천의 카페 cafe and shop Ki Ha Ko of YOSHIDAYA 우레시노의 온천 료칸 요시다야(吉田屋)에서 운영하는 잡화점 겸 카페, 이탈리안으로 여유롭게 이탈리안 요리와, 카페를 즐길 수 있는 곳 입니다. 아직 가보지 못하였지만 우레시노에서 꼭 한 번 가보고 싶은 요시다야 료칸 특히 요시다야의 족욕 바(족욕 온천을 즐기며 음료를 즐기는)는 꼭 체험해 보고 싶습니다. cafe and shop Ki Ha Ko of YOSHIDAYA 키하코는 한자로 嬉箱, 아마도 우레시노의 상자라는 의미 같습니다. 날이 조금더 따뜻해지면 야외에서 식사나 음료를 즐겨도 좋을 것 같습니다. 마침 벚꽃이 떨어지기 시작할 때라 카페를 즐기기에 더욱 좋았던 하루 요시다야는 긴 .. 더보기
홋카이도의 숲에서 커피 한 잔, 자상한 시간 링구르 테라스 모리노 도케이 홋카이도의 겨울 후라노(富良野) 홋카이도의 숲에 하얀 눈이 내렸습니다. 후라노의 닝구르 테라스 아래의 작은 오두막 집 모리노 도케이(森の時計) 닝구르 테라스의 닝구르는 작가 구라모토소우(倉本聰)의 저서 닝구르(ニングル)에 등장하는 숲의 지혜자(森の知恵者)라는 요정을 말하며 이는 옛 부터 홋카이도의 숲에 살고 있는 15cm 정도의 작은 요정이라고 합니다. 한편에 쌓여 있는 나무 장작들 모리노 도케이(森の時計) 작가 구라모토소우(倉本聰)의 드라마 자상한 시간(優しい時間) 중에서 주인공이 열었던 찻집으로 카운터 석 앞의 넓은 창문으로 홋카이도의 숲을 느끼며 차와 음료를 즐길 수 있는 곳 입니다. 좀 전에 나무 장작들이 따뜻함으로 바뀌는 중앙의 난로 아래의 창가 테이블 자리도 좋지만 모리노 도케이에서는 카운터 .. 더보기
[구마모토 여행] 꼭꼭 숨겨둔 나만의 카페, 구마모토 사쿠라 카페 구마모토의 지인의 추천으로 찾아간 구마모토의 작은 카페 구마모토 시내의 번화가인 아케이드 상가를 한참동안 뒤적이다 발견한 카페 사쿠라 지하에 위치해 있는데다 입구의 문도 카페 보다는 고급 레스토랑, 일식집 분위기에 이곳이 맞나 하며 살짝 들여다 봅니다. 카페 이름도 사쿠라(茶蔵), 흔히 사용되는 사쿠라(桜, 벚꽃)과는 다르게 차(茶)와 창고(蔵)의 조합으로 만들어진 이름 부담스러운 문과는 또 다른 분위기의 실내 편안하고, 여유롭고, 느긋하게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넓은 테이블, 폭신한 소파 내집 같은 편안함은 느끼며 재미있는 나무 보턴을 눌러 주문을 합니다. 카페는 차와 커피는 물론, 술과 요리도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연인과 함께 오면 더욱 좋을 것 같은 느낌 한 방울 한 방울 조금씩.. 더보기
[나고야 여행] 귀여운 병아리 케이크 나고야 명물 피요링(삐요링) 푸딩  나고야에 귀엽고 달콤한 병아리 푸딩 있다고 하여 맛을 보러 찾아갔습니다. 나고야 명물 피요링(ぴよりん, 삐요링) 피요링(삐요링)은 2011년 7월에 태어난 병아리 모양의 푸딩으로 일본의 TV, 잡지에 나고야역의 인기 스위트로 소개되고 있는 푸딩입니다. 나고야에서는 아는사람은 다 아는 유명인아라고 하네요 피요링(삐요링)은 나고야역의 카페 쟌시아누에서 판매되며 쟌시아누 카페는 나고야역에 2곳이 있습니다. 쟌시아누(カフェ・ジャンシアーヌ) 카페아 가보니 정말 피요링(삐요링)이 있습니다. 귀여운 병아리 모양의 푸딩 피요링(삐요링) 300엔 피요링(삐요링)은 JR 도카이 푸드 서비스에서 개발한 푸딩으로 나고야의 코친계란을 사용한 푸딩에 바바로아로 살짝 감싸고 스폰지클램으로 코팅을하여 모양을 냅니다. 인기에 캐릭.. 더보기
[구라시키 여행] 웃음 가득 행운을 가져다 주는 행복의 푸딩 구라시키(倉敷)에서 두번째 날 오늘도 어김 없이 아름다운 구라시키 미관지구를 둘러봅니다.  구라시키의 건물들은 오래전 그대로의 모습이 남아있고 새로 짓더라도 옛 방식 그대로 만들기 때문에 거리의 풍경이 아름답습니다. 특히 골목 골목의 풍경은 저절로 셔터를 누르게 만듭니다. 골목 사이사이를 둘러보던 중 화기애애한 풍경이 들어와 다가가 봅니다. 가게는 게스트 하우스 유린안(有鄰庵) 구라시키의 관광명소로 인기가 높은 곳이며 특히 서양인 관광객들이 많이 숙박하는 곳 입니다. 이곳에는 게스트 하우스 이외에도 다양한 먹거리가 인기를 모으고 있으며 그중에서도 특히 시아와세 푸딩(しあわせプリン)은 인기가 높아 항상 매진 된다고 합니다. 이날도 역시 매진이 되어 다음날을 기약할 수 밖에.... 다음날 아침 다시 찾은 .. 더보기
[후쿠오카 여행] 후쿠오카의 고양이 카페 큐링 제가 자주 들리는 후쿠오카의 고양이 카페에 다녀왔습니다. 후쿠오카에는 일본의 다른 도시에 비해 고양이 카페가 많이 없는 편이지만 유명한 고양이 카페가 2곳이 있어 그중 한 곳을 다녀왔습니다. NEKO CAFE KEURIG 네코 카페 큐링, 후쿠오카의 중심 번화가인 텐진, 다이묘의 골목에 위치한 고양이 카페입니다. 후쿠오카의 고양이 카페 큐링은 25마리의 고양이가 있으며 대부분의 고양이들이 버려진 고양이거나 상처를 입은 길 고양이 등 갈 곳을 잃은 고양이들입니다. 이곳의 고양이들은 따뜻하게 보살펴 줄 보호자를 찾고 있으며 이곳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카페에 들어갈 때에는 먼저 신발을 벗어 신발장에 넣고 점원에게 옷장 열쇠를 받습니다. 입구에서는 고양이를 만져도 괜찮도록 손을 소독합니다.  카페의 공간은 .. 더보기
[후쿠오카 여행] 후쿠오카 다이묘의 여유로운 쉼터 in the park 후쿠오카 여행 후쿠오카의 번화가인 텐진(天神)과 다이묘(大名)의 사이의 거리를 걷던 중 한 카페 레스토랑을 발견 하였습니다.  카페 레스토랑 in the park 생긴지 얼마 되지 않았고 넓고 요금도 저렴한 편이라 들어가 보았습니다. 무료 와이파이도 있고 잠깐 쉬어갈 겸 여성의 도시 답게 카페에는 대부분이 여성 손님이였습니다. 깔끔 세련된 카페의 분위기 무었보다 넓찍넓찍한게 마음에 듭니다. 계단이 있어 2층도 있나 해서 올라가 보았더니 단순히 장식이었습니다. 몇 테이블 더 받을 수 있을 공간인데 인테리어로만 사용되서 조금은 아까운 느낌이 듭니다. 카페 레스토랑은 런치, 카페타임, 디너로 나뉘어 있었습니다. 저녁에는 바로 변하여 다양한 술과 음료를 마실 수 있습니다. 마침 런치 타임이라 주방에서는 열심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