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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포토

교토에서 만난 조금 다른 미키마우스 교토의 명소 네네의 길을 걷다보면 작은 골목길 사이로 어디에서 많이 본 캐릭터의 머리 모습이 보이곤 합니다.  골목길 사이로 어렴풋히 보이는 미키마우스의 머리 디즈니와 Wa-Qu가 콜라보한 교토스타일의 일본풍 미키마우스 입니다. 대나무와 함께 운치있는 미키마우스의 모습 매장은 그렇게 크지 않지만 뭔가 다른 미키마우스의 아이템을 찾을 수 있습니다. 미키마우스를 이용하거나 교토의 상징인 단풍을 이용하여 미키마우스를 만들어 내거나 미키마우스와 일본풍 인테리어를 좋아하는 사람의 방 같습니다. 등불도 역시 미키마우스 검정돌이 3개 모이면 미키마우스가 됩니다. 일본에 전통에 조용히 스며든 미키마우스 일본은 뭐든 자신들 만의 스타일로 바꾸는 것을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더보기
후지미 이나리의 소원을 이루어 주는 돌  후지미이나리다이샤는 교토시 후지미구에 있는 신사로 이나리신(여우)를 모시는 전국적으로 약 4만개의 신사의 총 본원으로 이나리산 전역에 도리이가 세워져 있습니다. 산 전체에 신사의 건물이 세워져 있기 때문에 본당을 돌아 보는데는 약 5분 중간까지는 20분 산정까지는 30분 전체를 일주 하는 데는 2시간이 걸리게 됩니다. 처음에 이곳에 왔을 때에는 저녁에 도착하였기 때문에 중간쯤 오르다 어두워져서 포기하고 돌아 왔지만 이번에는 일주를 하기 위해 천천히 올라갔습니다. 본당의 모습입니다. 후시미 이나리 다이샤는 여우를 모시고 있기 때문에 주변에서 쉽게 여우의 조각, 동상등을 찾아 볼 수 있었습니다. 파란하늘 아래의 무서운 여우의 동상 일본에서는 신사에 아이들을 대려와 행복을 빌어줍니다. 산을 오르는 입구에 .. 더보기
직접 만들어 먹는 건강 포테이토 칩  요즘 일본에서는 장난감 같은 요리기구 하지만 재대로 된 음식을 만들어내는 상품들이 인기가 있어 많이 판매되고 있습니다. 빵, 아이스크림, 각종요리등 다양한 아이템들이 있지만 그중에서 감자나 고구마등을 이용하여 과자를 만들어 먹는 기구가 있어 직접 사 보았습니다. 뚜껑을 열어보니 용기와 슬라이스등이 나왔습니다. 신기함에 바로 조리를 해보기로 하였습니다. 우선 고구마 칩을 만들어 보기로 하였습니다. 슬라이스에 고구마를 가볍게 밀어주기만 하면 얇고 보기좋게 한조각 한조각 썰어집니다. 고구마는 용기에 물과 함께 담구어 랜지에 5분정도 우선 돌려 주어야 합니다. 랜지에 돌리고 난 다음에는 한조각 한조각 가지런히 꼽아줍니다. 이상태로 랜지에서 7분정도 돌리면 (800W 랜지일 경우) 바삭바삭 달콤한 고구마 칩이.. 더보기
일본 제일의 석단이 있는 마루가메성 일본에서 가장 긴 다리인 세토대교를 구경하고 나서 다시 자전거를 타고 마루가메 시내로 향하였습니다. 이곳까지 약 1시간 20km 정도를 달려왔기 때문에 자전거의 전지가 거의 달아가고 있어 다시 한번 재충전 하지 않으면 안될 것 같아 마루가메로 돌아갑니다. 돌아가는 길에 보였던 세토대교 기념관 무료이며 전망대가 있어 세토대교를 바라 볼 수 있습니다. 세토대교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를 설명하고 기념하기 위한 기념관입니다. 자전거를 잠시 세워두고 계단을 올라 전망대로 향합니다. 높은 곳이라 세토대교가 좀 더 가까히 보이는 것 같았습니다. 뒤를 돌아보면 끝없이 연결된 다리가 보입니다. 돌아오던 길에 들렸던 프레인파크 골드타워, 63빌딩 같은 느낌에 높이는 그렇게 높지 않았습니다. (158m) 프레인파크에서 바라.. 더보기
끝없이 계속되는 도리이의 장관, 후시미 이나리 다이샤  교토의 남부 여우의 신을 모시는 후시미 이나리 다이샤 이 곳에 가면 수 많은 도리이가 만들어둔 멋진 광경을 살펴 볼 수 있습니다. 수 많은 관광객들이 도리이로 이루어진 터널을 지나가며 감탄을 하곤 합니다. 신사에서 만난 졸린 표정의 신사 고양이 연속의 미를 살펴 볼 수 있는 교토 후시미 이나리 다이샤 밤이 아름다운 후시미 이나리 다이샤 더보기
귀엽고 고소한 교토 미니 두유 도너츠 가장 일본 다운 일본을 느낄 수 있는 교토, 교토는 주변에 흐르는 강이 깨끗하기 때문에 (가모가와 강, 1급수) 신선한 콩이 많이 많이 재배 되는 곳입니다. 그런 콩을 이용한 두부, 두유, 유바, 비지 등의 요리가 인기가 있는데 그 중 두유가 듬뿍 들어간 교토의 미니 두유 도너츠를 먹어 보았습니다. 듀유 도너츠는 사진의 기요미즈테라 부근, 니시키 이치바등 교토의 여러 곳에서 찾아 볼 수 있으며 고소하며 작고 먹기가 편해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가 있습니다. 두유를 듬뿍 넣어 반죽되고 있는 도너츠 동글 동글 아주 작은 크기로 이쁘게 튀겨 집니다. 가격은 8개 250엔 16개 500엔입니다. 전에는 10개 200엔이였는데 인기가 있어서 그런지 가격이 많이 올라버렸습니다. 하얀 봉투를 살짝 열어보면 따끈따끈하고.. 더보기
따뜻한 국물 속의 고소한 다코야키 교토의 가장 아름다운 거리 중 하나인 네네의 길 ~ 니넨자카 ~ 산넨자카 전통의 모습을 그대로 남겨 놓은 건물과 거리 그리고 수많은 상점들로 언제나 사람들이 붐비는 곳 입니다.  이날은 날씨가 조금 쌀쌀한 편이였고 점심으로 먹으러 갔었던 가게가 뜬금없이 쉬어 버리는 바람에 배를 쫄쫄 굶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도중 딱 알맞는 먹거리를 발견 가게 앞으로 다가 갔습니다. 따뜻한 소바 국물에 담겨진 바삭바삭한 다코야키 교토풍 스프 다코야키 입니다. 따뜻한 국물로 속을 데우고 고소한 다코야키로 허기를 가시는, 가을이나 겨울 기요미즈데라 까지 가는 길에 따뜻하게 먹으면서 갈 수 있는 맛있는 요리인것 같습니다. 더보기
발랜타인 데이에 마신 초콜렛 맥주 발렌타인 데이를 기념하여 재미있는 초콜렛 맥주가 나와서 직접 먹어 보았습니다. 일본의 유명 맥주 브랜드인 삿포로와 초콜렛 브렌드인 로이즈가 콜라보한 쇼콜라 브루와리 입니다.  가격은 한캔에 거의 300엔 약간 비싼 편이 였으며 컵에다 따라 보니 흑맥주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초콜렛이 듬뿍 들었는지 진한 검정색입니다.  보통의 맥주 보다는 거품이 적었으며 맛은 초콜렛 맛이 나는 진한 맥주 맛이였습니다. 초콜렛이 들어서 그런지 맥주의 씁쓸함이 적었으며 부드러운 느낌이었습니다. 하지만 알콜을 조금 강한느낌 가리비 버터 치즈 구이와, 더덕 구이와 함께 발렌타인 데이 초콜렛 대신에 맛있게 먹었습니다. 연인끼리 가볍게 한잔 하는 느낌으로 마셔도 좋을 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