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운포토 썸네일형 리스트형 [일본온천 여행] 계곡의 남녀 혼욕 노천온천 아마가세 온천, 유후인노모리 열차를 타고 아마가세 온천에 아마가세 온천(天ヶ瀬温泉) 오이타 현 히타시의 온천으로 쿠스가와 강(玖珠川) 주변 계곡의 온천입니다. 유후인 온천(由布院温泉), 벳부 온천(別府温泉) 과 함께 분고 오이타의 3대 온천(豊後大分の三大温泉) 중 하나로 온천의 수질은 일본에서도 으뜸가는 온천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기록으로는 1,300년 전인 일본의 나라 시대(奈良時代)의 문헌에 기술되어 있으며 약 3천년 전에도 온천이 있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아마가세 지역을 가로지르며 빠르게 흐르는 쿠스가와 강 주변에는 다섯 곳의 노천 온천이 있으며 모두 누구나 자유롭게 들어 갈 수 있는 남녀 혼욕 온천 입니다. (입욕비 100엔) 강에서 수영을 하다 추우면 강 주변의 모래를 파고 고인 뜨거운 물로 몸을 데웠다는 것이 이 온천의 시작이며 수질이 좋아 치유.. 더보기 [유후인 여행] 유후인에서 만난 눈물을 글썽이는 토토로 빵 유후인에서 히타로 이동하기 전 유후인 역 근처에서 아침을 먹고 이동을 하려고 하였으나 유후인노모리 열차 시간이 맞지 않아 역 앞의 가게에서 간단히 끼니를 때우기로 하였습니다. 역 앞의 선물 가게안의 베이커리에서 빵을 살펴 보다 재미있는 빵을 발견 맛있는 유후인의 목장 요구르트와 함께 사보았습니다. 유후인에서의 아침은 초코크림이 들어있는 토토로 빵으로 토토로 빵은 일본의 인기 애니메이션 이웃의 토토로의 주인공인 토토로 캐릭터 빵으로 연유와 초코 크림으로 귀엽게 만든 빵입니다. 배가 고파 한입 베어먹으려고 살짝 빵을 쳐다보니 눈물이 글썽글썽 토토로가 눈물을 글썽이며 절 먹지 마세요 라는 표정으로 바라보고 있습니다. 옆의 새끼 토토로는 마치 무서워서 큰 토토로 뒤에 숨어있는 것 같고요 우선 붙어있는 토토로.. 더보기 [유후인 여행] 느림의 미학, 유후인 히타를 지나는 완행열차를 타고 열차타고 후쿠오카, 유후인 여행 후쿠오카(福岡)와 유후인(ゆふいん)의 중간 지점인 히타(日田)에 내려 열심히 사진을 찍고 있다보니 열차시간이 다 되어가는 것도 잊어버리고 있었습니다. 예약을 해두었던 특급열차 유후인노모리 열차는 이미 지나가고 구루메(久留米)까지 모든 역을 정차하는 노란 완행열차가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유후인노 모리 열차를 타고 유후인으로 여성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온천, 유후인 온천 2박3일 최저가에 다녀오는 방법 시간을 좀 더 걸리겠지만 구루메역에는 신칸센도 정차하기 때문에 목적지인 하카타(博多)역 까지는 그렇게 늦지 않게 도착할 수 있었고 덕분에 히타역에서 길 고양이 친구도 만날 여유도 생겨 완행열차를 타고 가보기로 하였습니다. 일본의 열차는 대부분 특급, 쾌속, 보통(완행) 열차.. 더보기 [후쿠오카 여행] 후쿠오카의 고양이 카페 큐링 제가 자주 들리는 후쿠오카의 고양이 카페에 다녀왔습니다. 후쿠오카에는 일본의 다른 도시에 비해 고양이 카페가 많이 없는 편이지만 유명한 고양이 카페가 2곳이 있어 그중 한 곳을 다녀왔습니다. NEKO CAFE KEURIG 네코 카페 큐링, 후쿠오카의 중심 번화가인 텐진, 다이묘의 골목에 위치한 고양이 카페입니다. 후쿠오카의 고양이 카페 큐링은 25마리의 고양이가 있으며 대부분의 고양이들이 버려진 고양이거나 상처를 입은 길 고양이 등 갈 곳을 잃은 고양이들입니다. 이곳의 고양이들은 따뜻하게 보살펴 줄 보호자를 찾고 있으며 이곳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카페에 들어갈 때에는 먼저 신발을 벗어 신발장에 넣고 점원에게 옷장 열쇠를 받습니다. 입구에서는 고양이를 만져도 괜찮도록 손을 소독합니다. 카페의 공간은 .. 더보기 [미야자키 여행] 규슈올레 길에서 만난 작은 친구, 다카치호 코스 다카치호 녹차 밭 규슈올레 길 다카치호 코스 다카치호 협곡과 마니이 폭포에서 시간을 보내고 계속해서 걸어올라 갑니다. 이제부터는 본격적인 오르막 길이 시작됩니다. 규슈올레 7번째 코스 신화의 마을 다카치호를 걷다. 신선들이 놀다 가는 폭포, 다카치호 협곡 마나이 폭포, 규슈올레길 7코스 우선 대나무 숲을 지나갑니다. 다카치호 지역 자체가 지대가 높아, 다카치호 규슈 올레 길도 대부분 산악 코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대나무 숲을 빠져 나오면 다카치호의 농가의 풍경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신화의 마을 답게 곳곳에 작은 조각이나 신사들이 세워져 있었습니다. 조금 더 걸어오르면 캠핑장으로 이용되던 넓은 공터가 나옵니다. 다카치호의 마을 풍경을 한눈에 어느새 이 만큼이나 걸어올라와 버렸습니다. 단무지를 만들 무를 말리고 있었습.. 더보기 [후쿠오카 여행] 기타큐슈의 고기라면, 니쿠라멘 잇타 기타큐슈의 등나무 터널을 보러 가기 위해 야하타역(八幡駅)에 들렸다 출출함에 라멘을 먹으러 역 근처의 가게에 들렸습니다. 꿈 같이 아름다운 등나무 터널, 기타큐슈 가와치 후지 가든(가와치후지엔) 니쿠라멘 잇타(肉らーめん 一太) 니쿠우동(고기우동)으로 유명한 기타큐슈 지역에서 새로 개발해 낸 니쿠라멘 이라고 적혀 있기에 가게에 들어가 보았습니다. 우동과 소바를 동시에 고기 듬뿍 고기고기우동, 후쿠오카 니쿠니쿠 우동 메뉴를 보면 고기가 조금 색이 진할 뿐 보통의 후쿠오카 지역의 라멘과 특별히 다를게 없어 보입니다. 세트 메뉴로 볶음밥, 만두, 닭 튀김을 파는 것도 비슷하고요 마침 점심시간 때라 라멘을 만드는 점원의 손길이 빨라지고 있었습니다. 돈코츠 라멘(돼지 사골 라면) 가게에서는 흔히 찾아 볼 수 있.. 더보기 [미야자키 여행] 아름다운 삼나무 숲 산책길, 규슈올레 다카치호 코스 무코우야마 신사 규슈올레 길 다카치호 코스를 걷다 만난 아름다운 삼나무 숲 길 무코우야마 신사 삼나무 숲길 (向山神社参道) 신선들이 놀다 가는 폭포, 다카치호 협곡 마나이 폭포, 규슈올레길 7코스 규슈올레 7번째 코스 신화의 마을 다카치호를 걷다. 사실 이곳은 규슈올레 길의 정식 코스가 아닌 옵션 코스이기 때문에 그냥 지나처 갈까도 생각 하였지만 삼나무 사이로 길게 뻗어 있는 길을 보고 나니 가보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입구의 기둥인 도리이에서 부터 무코우야마 신사 까지의 약 500m의 길로 삼나무와 낙엽수가 늘어서 있는 곳 입니다. 오랫동안 이곳을 지켜왔는지 세월의 상처를 가지고 있는 인왕상 조각 나무 뿌리가 계단 처럼 얽혀있는 아름다운 길 입니다. 길 가에는 20여개의 석등이 세워져 있으며 그 중 7개의 석등에는 칠.. 더보기 윗집 고양이의 시원한 하품 고양이의 천국 아이노시마 검정 고양이 한 마리가 곤히 잠들어 있습니다. 자동차가 만든 작은 그늘, 길 고양이들에게는 좋은 피서지 일본 고양이 섬, 섬 고양이와 여유로운 하루 고양이가 유혹하는 작은 섬 아이노시마(후쿠오카)로 가는 길 일본의 고양이 섬 아이노시마를 아시나요? 다시 찾은 후쿠오카의 고양이 섬 아이노시마 노란 얼룩고양이의 여유로운 일광욕, 후쿠오카 아이노시마 섬 고양이 천국의 섬 아이노시마 새끈새끈 잘 자고 있다가 갑자기 무서운 꿈을 꾸었는지, 가위에 눌렀는지 발버둥을 칩니다. 발톱도 세우고 허공을 허우적 허우적 꿈속에서 평소 층간 소음으로 마음에 담아두고 있던 2층집 고양이랑 싸우는 걸까요? 아마도 다툼에서 진 듯 온 몸에 힘이 다 빠져 나간듯 다시 깊은 잠에 빠져드는 검정 고양이 윗집 고.. 더보기 이전 1 ··· 24 25 26 27 28 29 30 ··· 25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