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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라노

여름의 홋카이도 여행, 비에이, 후라노, 아이비디오 포켓와이파이 오사카 여행 후 바로 홋카이도로 여름의 마지막 여행을 떠났습니다.홋카이도에서도 데이터 통신은 오사카와 같이 포켓 와이파이를 이용하였고 10일 정도 사용하였습니다. 일본 오사카 여행 포켓와이파이와 함께 스마트한 여행을, 아이비디오 포켓 와이파이 이번에도 오사카에서와 같이 하루 평균 3000원 정도에 빌렸습니다. 아이비디오 포켓와이파이https://goo.gl/fwuvDp 홋카이도 여행은 신 치토세 공항을 이용하였고 포켓 와이파이는 신 치토세 공항 우체국에서 수령 하였습니다.이번에도 각각 다른 통신사의 와이파이를 대여하였고 두개를 빌린 것이 홋카이도 여행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포켓와이파이는 작은 케이스 안에 담겨 있었으며 포켓와이파이 기계와 충전기가 함께 들어 있었습니다.충전기는 포켓와이파이와 안드로이드.. 더보기
홋카이도의 숲에서 커피 한 잔, 자상한 시간 링구르 테라스 모리노 도케이 홋카이도의 겨울 후라노(富良野) 홋카이도의 숲에 하얀 눈이 내렸습니다. 후라노의 닝구르 테라스 아래의 작은 오두막 집 모리노 도케이(森の時計) 닝구르 테라스의 닝구르는 작가 구라모토소우(倉本聰)의 저서 닝구르(ニングル)에 등장하는 숲의 지혜자(森の知恵者)라는 요정을 말하며 이는 옛 부터 홋카이도의 숲에 살고 있는 15cm 정도의 작은 요정이라고 합니다. 한편에 쌓여 있는 나무 장작들 모리노 도케이(森の時計) 작가 구라모토소우(倉本聰)의 드라마 자상한 시간(優しい時間) 중에서 주인공이 열었던 찻집으로 카운터 석 앞의 넓은 창문으로 홋카이도의 숲을 느끼며 차와 음료를 즐길 수 있는 곳 입니다. 좀 전에 나무 장작들이 따뜻함으로 바뀌는 중앙의 난로 아래의 창가 테이블 자리도 좋지만 모리노 도케이에서는 카운터 .. 더보기
[홋카이도 여행] 한 겨울의 홋카이도 드라이브 (삿포로 ~ 후라노), 홋카이도 3박4일 여행에서 만난 상고대 홋카이도 3박4일 여행의 세 번째 날 비에이를 향해 버스를 타고 고속도로를 달립니다. 이른 아침 삿포로에서 출발, 비에이까지는 제법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잠깐 눈을 붙여볼까 하며 의자에 몸을 기대고 창밖을 보았습니다. 스르륵 잠들기를 기대하며 창밖을 바라보고 있었지만 좀 처럼 잠이 들지 않습니다. 차창 밖으로 보이는 설경의 홋카이도의 풍경, 좀 처럼 보기 힘든 상고대 의 나무들이 잠을 방해합니다. 비에이에서의 사진 촬영을 위해 잠시 눈을 붙이려고 하였지만 잠들 수 없었던 홋카이도의 고속도로 지금 눈 앞에서 펼쳐지는 풍경들은 다시 만나기 힘들 것만 같아 지난 밤 새벽 늦게까지 술을 마시며 피로한 몸을 캔 커피로 깨우며 빠르게 바뀌는 풍경을 감상합니다. 눈이 많이 내리지만 제설 작업이 잘 되어 있어 빠르게 .. 더보기
[홋카이도 여행] 겨울의 로망 홋카이도, (홋카이도 먹찍여행 3박4일) 일본여행, 겨울에는 한번쯤 홋카이도에~ 지금까지의 일본여행과 생활을 경험삼아 조금은 특별한 테마 여행을 기획해 보았습니다. 홋카이도의 명소를 3박4일 동안 둘러보며 맛있는 요리를 즐기며 멋진 풍경을 담아오는 겨울의 홋카이도 여행 여행사진작가님인 노바님과 저와 함께하는 먹고찍자 여행 홋카이도 함께 홋카이도에서 특별한 여행을 함께할 분들을 찾습니다. 삿포로의 화이트 일루미네이션, 러브레터의 추억, 오타루 운하의 야경, 아름다운 비에이의 겨울 풍경, 시로가나 온천, 아사히카와 동물원 등 다양한 스폿 홋카이도의 대자연에서 재배되는 풍부한 농산물과 차가운 북쪽바다 오호츠크 해의 해산물이 만나 만들어지는 요리들 겨울의 홋카이도는 다른 곳에서 찾아볼 수 없는 특별한 무언가가 있을 것 입니다. 예약과 좀 더 자세한 내.. 더보기
한 여름에 떠나는 홋카이도 여행, 비에이 홋카이도 북위 43.3도의 일본에서 가장 북쪽에 위치한 자연경관이 아름다운 곳 많은 영화, 드라마, 소설등 작품등에 등장하며 일본인들이 국내에서 가장 가고 싶어하는 지역 중에 한 곳 눈이 많이 내리며 홋카이도를 생각하면 주로 눈을 떠올리는 사람들이 많은 곳 하지만 하얀 겨울 못지않게 길지는 않지만 멋진 풍경을 만들어 내는 홋카이도의 여름 비에이, 비바우시, 후라노 홋카이도의 대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자연의 여유를 느낄 수 있는 여름의 홋카이도 여행 자전거를 타고 힘차게 페달질 하거나 천천히 여유롭게 주변을 감상하며 걸어 갑니다. 비에이(美瑛) 언덕의 마을이라 불리우며 사계절 아름운 경관을 자랑하는 홋카이도의 인기 관광지 구릉의 풍경과 꽃의 풍경이 특히 아름다워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비에이에는.. 더보기
11박 13일 발로 그리는 홋카이도 여행기 '후라노에서는 스프 카레를' 홋카이도의 중심을 살짝 터치하고 나서 출출해진 배를 체우기 위해 후라노의 먹거리를 찾아 걷기 시작하였습니다.  왠지 신난 후라노의 마스코트 영화 키타노쿠니카라 자료관 후라노 역앞의 분수 한참을 걷다 재미있는 가게를 발견 하였습니다. 마녀의 스푼 이건 지브리의 마녀 배달부 키키의 카레집 버전... 스프 카레가 유명한 후라노에는 다양한 카레집이 있습니다. 마녀의 스푼 카레를 먹고 싶었지만 쉬는 날이기 때문에... 다른 곳에서도 맛있는 스프카레를 파는 카페를 발견했습니다. 또다른 카레 맛집을 찾아 다시 천천히 걸어갑니다. 걷는 도중 지나치게 된 후라노 신사 카레 전문점 후라노야 맛있는 스프카레가 허기진 배를 따뜻하게 데워줍니다. 50가지의 매운맛을 고른다. 후라노의 스프카레 더보기
11박 13일 발로 그리는 홋카이도 여행기 '홋카이도의 배꼽 후라노' 카미후라노(上富良野)에서 다시 노롯코 열차를 타고 후라노(富良野)로 향하였습니다. 후라노의 들판을 달리는 노롯코 열차, 창문을 열고 경치를 감상하며 이동을 합니다. 조금 지나 라벤다 농장이 있는 라벤다 하타케역에 도착하였습니다. 라벤다 하타케역은 임시 간이역으로 라벤다가 피는 계절에만 정차합니다. 지금은 라벤다가 거의 시들었기 때문에 관광객이 별로 없지만 7~8월에는 수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들리곤 합니다. 다시 열차를 타고 후라노를 향해 갑니다. 홋카이도의 배꼽, 홋카이도의 중심인 후라노 역에 도착하였습니다. 특이한 모양의 연결통로가 있는 후라노역 후라노는 홋카이도의 정 중앙에 위치한 마을이기 때문에 홋카이도의 배꼽이라고 불리우곤 합니다. 홋카이도의 정중앙을 찾아 홋카이도 초등학교로 향하였습니다. 학.. 더보기
11박 13일 발로 그리는 홋카이도 여행기 '홋카이도의 작은역 잠깐의 휴식' 라벤다 공원을 빠져나와 후라노로 이동하기 위해 다시 카미후라노 역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중간에 들린 카미 후라노의 인기 제과점 평범한 동네의 제과점이 왜 인기가 있을까 하고 가게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가게 안에는 생각을 뛰어넘는 다양한 종류의 스위트들이 가득 하였습니다. 이게 다 팔릴까 하는 조그만 걱정도 잠시해 봅니다. 다시 찾아온 카미후라노역 아까와 같은 위치에서 앉을 곳을 찾아 봅니다. 바로 구웠다는 식빵을 하나와 함께 다시 카미후라노역 벤치에 앉았습니다. 라벤다의 동네 답게 보라색이 바로 구워 쫄깃 쫄깃 부드러운 식빵 오늘길에 편의점에서 샀던 소프트 카츠켄(?) 요구르트 음료 였습니다. 간단히 요기를 하고 벤치에 앉아 열차를 기다립니다. 열차가 잘 다니지 않은 곳이라 30~1시간에 한대 정도 오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