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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deva

세자매의 전설이 서려있는 에노시마 신사 에노시마 바다의 물의 신인 세 자매를 모시고 있는 에노시마 신사. 바다를 지키며 평안을 가져다 주는 첫째, 행복과 재산을 늘려주고 예술의 기술을 길러주는 둘째, 섬의 입구를 지키는 셋째 여신을 모시고 있으며 보너스로 연인들의 사랑을 이루어주는 은행나무와 돈을 씻으면 재물이 늘어나는 연못이 있습니다. 보통 일본의 신사는 한명의 신을 모셔 돈이면 돈 사랑이면 사랑등 한가지만 이루어 주는 곳이 많은데 이곳 에노시마 신사는 3명을 모시고 있기 때문에 안전, 학업, 기술, 사랑, 재물등 왠만한것은 다 이룰 수 있다고 합니다. ^-^0 신사는 가파른 언덕에 위치하고 있어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오를 수 있으며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오르는 에노시마] 그렇지 않으면 수많은 계단을 올라가야 합니다. 셋째 여신이 있는 입구의.. 더보기
철학의 길에서 만난 풍경 교토 철학의길 테츠가쿠노미치 (강변을 따라) 일본에서 한글을 발견하는 것은 의외로 쉽습니다. 이쁜 모빌과 자전거 바람개비 고양이를 좋아하는 일본 낚시하는 곰돌이 인형 인형들도 편히 쉴 수있는 철학의 길 교토 철학의 길에서 본 풍경들 여러가지 더보기
가장 저렴한 일본 먹거리 찾아보기 전에 소개 했던 오사카 도톰보리의 저렴한 10엔 만쥬에 이어 좀더 포장이 고급스러운 도쿄 야나카의 선물용 10엔 만쥬를 소개하겠습니다. 일본의 가장 저렴한 선물용 과자 위치는 고양이들이 많이살고 일본의 전통적인 모습이 많이 남아있는 야나카입니다. 야나카의 10엔 만쥬 가게 분위기도 인테리어도 나쁘지 않지만 가격은 저렴합니다~ 450엔인 만쥬 3종세트 카스타드 크림맛이랑 맛챠 맛은 가격이 조금 비싸서 30개 450엔입니다. 이곳에서 직접 만들어 안전합니다~ 종류별로 그릇에 담아 보았습니다. 맛챠 맛은 제가 포장뜯다가 뭉게버러서 조금... 달지도 않고 한입에 쏙 들어가서 간식으로 먹을만 합니다~ 무엇보다 가격!! 더보기
전차를 기다리며 온천을~ 일본 교토의 아라시야마 아라시야마역의 아라시야마 온천입니다. 신기하게도 역 플렛홈 안에 온천이 설치 되어 있습니다. 아라시야마 온천 역의 족탕 9~20시까지 운영하고 1명당 150엔 입니다. 티켓을 구입하러 개찰구에 가면 역무원이 돈을 받고 티켓이랑 수건 한장을 줍니다. (수건은 기념으로) 열차를 기다리는 사람들이 발을 담그고 족욕을 즐기고 있었습니다. 한분은 아이스 크림을 먹으면서 자연 건조를~ 잠시 후 열차가 도착하고 손님들은 서둘러 발을 씯고 열차에 오릅니다. (다들 서둘러서 발을 씯고 가기에 왜 그럴까 했는데 열차를 타보니 자리가 ㅜ.ㅜ) 사람들이 떠난 아라시야마 온천에서 교토의 유명 관광지 아라시야마 관광을 마치고 지친 발의 피로를 풀러 온천에 발을 담그어 보면 좋지 않을까 합니다. 더보기
나 홀로 들어가는 노천온천 '하코네 게스트 하우스' 도쿄에서 가장 가까운 온천 마을이자 볼거리 많은 관광도시인 하코네에 들리게 되었습니다. 숙소를 제가 아닌 다른 사람이 예약을 하였고 게스트 하우스 였기 때문에 특별히 기대를 하지 않고 가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게스트 하우스에 도착하자 아주머니가 반갑게 맞이해 주었으며 숙소의 이곳 저곳을 소개시켜 주셨습니다. 방과 다양한 시설을 소개받고 마지막으로 온천으로 저를 데려갔습니다. 온천은 노천온천과 일반온천 두곳이 있었고 예약 제도로 혼자서 즐길 수 있는 가시키리 온천이였습니다. 온천을 빌리는 방법으로는 시간이 30분씩 나누어져 있는 화이트 보드에 자신의 방이름이 적혀있는 이름표를 붙혀두는 방식으로 그 시간 동안은 혼자서 아님 같이 온 사람들과 마음껏 온천을 즐길 수 있습니다. 저도 역시 예약을 하고 30분 동.. 더보기
일본의 고급 온천여관에서 보낸 하루 일본 돗토리현의 대표적인 온천 미사사온천(三朝温泉)에 다녀왔습니다. 사냥을 하고 있던 이 지역의 영주가 하얀 늑대를 발견하고 잡지 않고 놓아 주었는데 그날 밤 꿈에 보살이 나타나 온천이 솟아나는 위치를 알려준 것이 온천의 시초라고 합니다. 이번에 들리게된 미사사온천의 사이키별관(斉木別館)은 미사사온천의 최초의 온천여관으로 1877년 개장이후 대를이어 운영되고 있는 전통적인 여관입니다. 온천은 몇번에 리모델링을 거쳐 호텔식으로 개조 되었으며 깔끔하고 상당한 규모를 자랑하였습니다. 여관에 들어가지 지배인이 따뜻하게 맞이하여주며 일본의 전통차를 가지고 왔습니다. 로비에서 앉아 간단히 여관의 설명과 식사시간을 예약하고 안내에 따라 방으로 이동 하였습니다. 로비의 모습입니다. 호텔 안에는 일본식 정원이 있었고 이.. 더보기
100엔으로 즐기는 일본의 최저요금 온천, (벳푸 다케가와라 온천) 지금까지 일본 온천을 소개 할 때 대부분 최고급 온천이나 비싼 온천만을 소개해 왔는데 [일본의 고급 온천여관에서 보낸 하루] 이번에는 반대로 가장 저렴한 온천을 소개 하겠습니다. 남녀혼욕 노천온천에 직접 들려보다. 저가 온천에는 위와 같이 완전 무료인 노천 온천이나 족욕천도 있지만 그래도 시설을 갖추고 있으면서 저렴한 온천을 찾아 보았습니다. 이번에 벳푸에 갔을때 들렸던 온천 타케가와라 입니다. 벳푸의 가장 오래된 온천 중 하나로 1879년창업후 벳푸시가 관리하고 있는 공공 온천입니다. 온천 요금 100엔 일본의 캔 커피 한개 가격입니다. 모래 찜질은 1000엔 이지만 별로 요금 이고 온천만 이용한다면 100엔으로 푸욱 담구고 올 수 있는 곳 입니다. 대신 타올이나 세면 도구가 준비되어 있지 않은데 따로.. 더보기
돈이 있어도 먹을 수 없는 타코야키 도쿄 시모키타자와의 유명한 타코야키 가게 맛있으면서 가격까지 저렴해 수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는 곳입니다. 일본의 타코야키 가게는 보통 8개에 400~500엔정도 인데 반하여 이곳은 8개에 280엔 15개에 500엔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팔고 있었습니다. 단 이 곳의 특이한점 중 하나로 여러명이 오더라도 주문은 각자 해야되며 한사람당 15개들이는 1개 8개들이는 2개 이상 살수 없는 것이 특징입니다. 타코야키는 만드는 시간이 많이 걸리기 때문에 한사람이 한꺼번에 많은 양을 주문해 버리면 기다리는 시간이 늘어나기 때문이랍니다. 또한 저녁 4시정도에 가게를 열어 10시까지만 영업을 하며 그전에 준비한 재료가 떨어지게 되면 판매가 종료되어 늦게 오게되면 다음날을 기약해야 합니다. 주문은 한명씩, 이날도 20명 정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