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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

교토 여행 교토 고조 거리를 걷다. 마루니 카페, 고조 몰, 다이킷쇼 서점, 츠쿠루빌딩 교토여행, 교토를 둘러보다 카페에서 발견한 교토 가이드 북 책에서 소개하고 있는 관광지와 카페, 레스토랑, 잡화점 등이 마음에 들어 서점에 가서 바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책을 사기전 들린 곳은 교토 고조五条 의 거리 고조는 교토의 지명으로 교토는 일본의 다른 지역과 다르게 스트리트 개념의 지명이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교토 시내는 위에서 부터 이치조, 니조, 산조, 시조, 고조 식으로 내려오며 이치, 니, 산, 시, 고 는 숫자 1,2,3,4,5 그러니까 첫 번째 거리 두 번째 거리 식으로 나아갑니다. 교토의 지명을 잘 이해하며 길 찾기가 조금 쉬워지겠지요 고조를 찾은 것은 교토에서 숙박을 했던 호텔에서 추천하는 가게가 있었고 카페에서 본 교토 책에서도 고조의 설명이 잘 나와 있어 오늘은 고조를 둘러.. 더보기
홋카이도 여행, 오타루 운하에서 하룻 밤, 오타루 후루카와 호텔 료칸 홋카이도 여행, 삿포로 인근의 운하가 있는 아름다운 항구 도시 오타루를 찾았습니다. 오타루에서는 오타루 후루카와 료칸에서 하루를 보냈습니다. 운하의 숙소 오타루 후루카와 료칸은 오타루 운하 바로 옆에 위치한 온천 료칸으로 멋진 운하의 풍경을 감상하며 따뜻한 온천과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곳 입니다. 료칸의 입구에는 아시유足湯 라는 족욕온천이 있어 잠깐 발을 담그고 피로를 풀 수 있습니다. 후루카와 료칸의 족욕온천 족욕온천에 앉아 앞을 바라보면 오타루의 자랑인 운하가 보입니다. 오모테나시おもてなし, 손님에 대한 환대의 표현으로 어느 료칸처럼 이곳에서도 따뜻한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 안주인인 오카미 상의 인사와 나카이 상의 안내로 료칸의 시설과 서비스를 설명받고 따뜻한 차와 함께 료칸의 숙박을 시작.. 더보기
오사카 여행, 오사카 시내의 료칸 가네요시 료칸 난바 일본 상반기 관광객 1000만명 돌파, 관광객의 증가로 인해 최근 도쿄, 오사카 등 인기 관광지의 숙박잡는 것이 상당히 힘들어 졌습니다. 특히 오사카의 난바 도톰보리 지역은 정말 쉽지가 않습니다. 방도 잡기 힘들 뿐만 아니라 가격도 2~3배씩 올라 이전 오사카에 여행을 왔던 사람이라면 납득하기 힘든 가격이 많아지고요 이번 오사카 여행도 난바, 도톰보리 지역에 방을 잡아볼까 하고 찾아봤는데 마음에 드는 곳이... 그래서 선택한 것은 가성비 좋은 난바의 료칸과 난바에서 조금 떨어진 지역인 고급 호텔이였습니다. 난바에서 숙박한 곳은 카네요시 료칸かねよし旅館, 오사카에 도심에 있는 보기 드문 료칸으로 난바, 도톰보리 지역인 번화가에 위치해 있습니다. 돈키호테 뒷골목 거리에 위치해 있어 주변을 둘러보기에도 좋고 .. 더보기
초여름의 열차여행, 분고 나카무라역, 분고 모리역, 호센지 온천, 오이타, 유후인 새로 생긴 규슈올레 고코노에(九重) 야마나미(やまなみ) 코스를 걷기 위해 열차를 타고 고코노에로 향하였습니다. 고코노에는 오이타현의 중서부에 위치한 산골짜기 마을로 구주산(久住山), 오오후나산(大船山), 미마타산(三俣山)등 표고 800~1,764m에 달하는 10여개의 구주연산(九重連山)으로 둘러쌓여 있습니다. 등산과 하이킹을 즐기기 좋으며 구주연산을 가로지르는 도로인 야마나미 하이웨이(やまなみハイウェイ)는 규슈에서 가장 인기있는 드라이브 코스로 유명합니다. 고코노에까지는 보통 버스나 렌터카를 이용하며 열차이용시 분고나카무라(豊後中村), 유후인(由布院)역에서 내려 버스나 차를 이용하여 갑니다. 하카타(博多)역에서 특급 유후(ゆふ)열차를 타고 2시간 남짓, 열차는 분고나카무라역에 도착합니다. 유후인노모리(ゆ.. 더보기
유후인 옆 소소한 온천마을 여행 고코노에 호센지 온천 유모토야 분고모리(豊後森)역에서 버스를 타고 25분, 호센지 온천(宝泉寺温泉) 마을에 도착하였습니다. 호센지 온천 가는 방법 초여름의 열차여행, 분고 나카무라역, 분고 모리역, 호센지 온천 날씨도 좋고 마을 풍경도 이쁘고, 규슈 올레 길을 걷기 위해 잠만 잘 생각으로 온 이곳은 생각보다 볼거리가 많았습니다. 숙박시설도 많이 모여 있으며 고급 료칸에서 저렴한 민박 까지 선택의 폭이 넓었습니다. 규슈올레 고코노에(九重) 야마나미(やまなみ) 코스를 위해 숙박을 한 곳은 호센지 관광 호텔 유모토야(宝泉寺観光ホテル湯本屋) 리즈너블한 가격에 온천을 즐기며 하루를 보낼 수 있는 곳 입니다. 입구에 흐르는 샘물 오이타 현은 지하수가 많고 물이 깨끗하여 마실 수 있는 물이 많습니다. 호센지 온천에서는 가장 큰 규모의 시설 중 하.. 더보기
어쩌면 마지막이 될 수도 있는 LA 인천 아시아나 퍼스트, 기내식 먹다가 쓰러진 여행 2주간의 김포 - 도쿄 - 인천 - 뉴욕 - 쿠바 - 칸쿤 - LA 여행 마지막 돌아오는 비행기는 스타얼라이언스 아시아나 퍼스트로! 이번 장기(?) 여행은 마일리지를 털털 털어 이코노미, 비지니스, 퍼스트를 전부 타보았습니다. 간단한 여행 일정과 사용 마일리지, LA 공항 퍼스트 라운지의 설명은 지난 포스팅을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LA 공항 스타얼라이언스 퍼스트 라운지, 아시아나 퍼스트 LA - 인천 구간 아시아나는 스타얼라이언스이기 때문에 돌아오는 칸쿤 - LA - 인천 구간은 스타얼라이언스 이원 발권으로 티켓팅 하였습니다. 칸쿤 - LA 는 유나이티드 비지니스, LA - 인천은 아시아나 퍼스트 유나이티드는 비지니스도 별로 였습니다. 이번 일정 중 두 번 유나이티드 항공을 이용하였는데 뉴욕 - 쿠바,.. 더보기
오키나와 여행, 오키나와 렌트카, 원하는 색의 차를 골라 렌터카 드라이브, 나하공항, T갤러리 오키나와 여행 일본여행을 할 때에는 보통 열차나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관광지를 둘러보고 하였지만 오키나와의 경우 열차가 없고 대중교통이 생각보다 잘 발달하지 않아 렌터카를 이용하는 것이 편리합니다. 물론 나하 시내와 아메리칸 빌리지 등 도심 일부 지역만 둘러본다면 오키나와의 모노레일인 유이레일과 버스를 이용하면 특별히 문제 되지 않습니다. 여행도 여행이지만 취재를 겸해서 떠난 오키나와 이기 때문에 이번에는 렌터카를 이용해서 둘러보기로 하였습니다. 오키나와 에서 렌터카는 국내의 여행사를 통해서 예약이 가능하며 일본어가 가능하다면 일본의 렌터카 홈페이지에서 직접 예약이 가능합니다. 예약을 해두면 도착하는 날 공항 출구에서 사진 처럼 손님을 기다리는 렌터카 회사의 직원을 발견할 수 있을 것 입니다. 일본의 가장.. 더보기
홋카이도 여행, 삿포로 시내의 전망을 한 눈에, 홋카이도 3대 야경, 모이와야마 전망대 홋카이도 여행, 삿포로의 전망을 감상하기 위해 홋카이도 인근의 모이와야마藻岩山 전망대를 올랐습니다. 모이와야마는 홋카이도 삿포로의 남서쪽에 위치한 531m의 산으로 삿포로 시내의 전망을 한 눈에 감상할 수 있는 전망대와 스키장이 있는 삿포로의 관광지 중 한 곳입니다. 홋카이도의 원주민인 아이누민족에거 인카루시페 (항상 위에서 지켜보는 곳)으로 불리며 아이누민족의 성지와 같은 곳이기도 합니다. 모이와야마까지의 이동은 노면열차와 무료 셔틀 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차를 빌려 이동하면 삿포로 시내에서 금방 찾아갈 수 있습니다. 모이와야마 전망대는 로프웨이와 미니 케이블 카를 이용하여 오릅니다. 모이와야마 로프웨이는 1968년에 6명이 탈수 있는 소형 곤돌라로 시작하였으며 1971년에 66명이 탈 수 있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