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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정보/라이프

키티가 마시는 보졸레누보  키티가 마시는 보졸레누보가 있다고 하여 하모니랜드의 레스토랑에 찾아 갔습니다. 일본 시골마을에서 살고있는 헬로 키티 레스토랑에 들어가니 정말 헬로키티 오리지널 라벨 보졸레누보 비라쥬누보 라는 이름으로 50병만 한정 판매되고 있었습니다. 핼로키티 보졸레누보는 매년 다른 모양으로 발매되어 선물용으로 인기가 높아 금방 매진된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나왔던 보졸레누보를 하모니랜드에서는 한병씩 보관하고 있었습니다. 2010년의 보졸레누보 보졸레누보는 프랑스 부르고뉴주의 보졸레 지방에서 매년 그해 9월에 수확한 포도를 11월 말까지 저장했다가 숙성시킨 뒤, 11월 셋째 주 목요일부터 출시하는 포도주(와인)의 상품명입니다. 온화하고 따뜻한 기후와 화강암·석회질 등으로 이루어진 토양으로 인해 약간 산성을 띠면서도 과.. 더보기
일본 마트의 반값 할인 경쟁, 타이밍과 순발력 싸움 PM 09:30 ~ 10:30 일본의 마트에서는 그날 만들어 놓은 가공 식품들을 처리하기 위해 반값 할인을 시작합니다. (마트에 따라 시간이 다름, 보통 끝나기 1시간 전 쯤) 종업원이 숙달된 손놀림으로 정신없이 반값 스티커를 붙이기 시작하고 보이지 않던 손님들에 어디에선가 불쑥 불쑥 나타나 만원을 이룹니다.  반값 할인을 한다고 하여 못 먹을 식품들은 거의 없으며 대부분 당일 만들어진 식품이며 저녁시간을 타겟으로 만들어 지기 때문에 대부분 만들어진지 3~4시간 밖에 지나지 않은 식품들입니다. 보통 폐점 2시간 전 부터 10% 조금지나면 20% ~ 30% 마지막에는 50% 할인 까지 천천히 내려가는 것이 보통이며 종류도 다양합니다. 모듬회도 299엔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구입 할 수 있습니다. 몰려든 사.. 더보기
라면 먹는 병아리의 치킨라면  1958년 일본의 닛신 식품에서 발매한 인스턴트 라멘인 치킨라멘 세계최초의 상업적 성공을 한 인스턴트면으로 닛신 식품의 성장에 중요한 역활을 한 라멘입니다. 벌써 60년이 넘은 라멘으로 라멘위에 계란을 넣어 익혀 먹는다고 해서 치킨라멘이라는 이름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치킨라멘의 이벤트로 병아리 자동차 인형이 들어 있어 사보았습니다. 계란 팩에 들어있는 것과 같이 플라스틱 팩에 라멘이 담겨 있습니다. 뚜껑을 열어보면 라멘과 함께 귀여운 병아리 인형이 있습니다. 라멘 2개와 병아리 인형 105엔 그냥 평범한 장난감이 들어가 있을거라 생각하고 있었는데 생각보다 충실한 장난감이 들어 있습니다. 후루룩 후루룩 라멘 먹는 병아리 자동차 장난감 태엽을 감고 병아리를 올려 놓으면 자동차가 출발 합니다. 다음은 라멘.. 더보기
일본인 친구가 선물한 핑크빛 카레의 맛은? 일본인 친구가 체리가 많이 재배되는 야마가타에 다녀와 재미있는 것을 발견했다고 하면서 선물을 주었습니다. (일본은 여행을 다녀오면 주변의 사람들에게 다녀온 지역의 특산품을 선물하는 것이 관례처럼 되어 있습니다.)  야마가타의 체리 카레?? 카레 안에 체리가 들어있고 색도 핑크색의 카레라고 합니다. 카레를 3분동안 데운 다음 포장을 뜯고 밥 위에 뿌려 주었습니다. 색깔이 정말 핑크 빛... 먹고 싶다 라는 느낌이 들지 않는 색이였습니다. 핑크색 카레라니... 하면서 한입 맛을 보니 색깔과는 다르게 맛있고 정말 카레 맛이 납니다. 또한 이름 처럼 카레 안에 체리가 여러개 들어 있고 맵지않은 달짝지근한 맛이 났습니다. 핑크색의 체리 카레 보통 이런 장난스러운 음식일 경우 맛은 떨어지는게 보통인데 맛도 있고 .. 더보기
100엔 회전 초밥의 빨간 접시를 조심하라 친구와 함께 유락쵸의 작은 회전 초밥 가게에 초밥을 먹으러 갔습니다. 한접시에 100엔으로 일본의 어디 동네에서나 흔히 볼 수 있는 초밥 체인점 중에 하나입니다.  열심이 초밥을 만들고있는 요리사와 빙글빙글 돌아가고 있는 초밥들 빙글 빙글 돌아가고 있는 초밥아래에는 따뜻한 물이 나오는 꼭지가 있어 차를 넣고 물을 받아먹었습니다. 자리에 앉자마자 바로 보이던 것이 연어 샐러드 초밥, 불로 살짝 익힌 연어위에 양파, 마요네즈등 샐러드가 놓여있습니다. 연어를 많이 좋아하는 친구는 앉자마자 바로 연어 샐러드가 놓여 있는 접시를 들고 옵니다. 초밥을 잘 모르는 저는 평범하게 유부 초밥 부터 시작을 다음으로 친구는 관자가 얹어진 초밥을 가져 옵니다. 제가 맛있겠다고 생각해서 집어 온 계란 초밥입니다. 옆에서 친구.. 더보기
맛있는 피자를 무제한으로 일본의 피자 뷔페  일본의 피자 가격은 보통 우리나라의 2~3배 정도 하기 때문에 다른 음식에 비해 주문하거나 먹으러 가기가 망설여 집니다. 보통 규동, 우동, 소바 같은 음식은 300엔 정도로 한끼를 때울수 있지만 피자의 같은 경우에는 런치를 먹더라도 최소 1000엔이 넘어가는 것이 대부분 입니다. 그렇다고 주문을 해서 먹을 수도 없고 주문을 한다고 해도 2000엔이 넘기 때문에 상당한 지출이 있게 되고요, 그래서 혹시나 일본에서 피자를 먹고 싶다. 저렴한 가격에 마음껏 피자를 먹고 싶은 분들이 있을 껏 같아 가장 대중적이고 저렴한 피자 뷔페를 소개합니다. 여러 체인점을 가지고 있는 피자 뷔페 Shakey’s 신주쿠, 시부야, 하라주쿠, 기치죠지등 도쿄의 중심지역에 지점이 있고 무었보다 850엔의 가격에 무제한으로 피.. 더보기
일본의 고급 온천여관에서 보낸 하루 일본 돗토리현의 대표적인 온천 미사사온천(三朝温泉)에 다녀왔습니다. 사냥을 하고 있던 이 지역의 영주가 하얀 늑대를 발견하고 잡지 않고 놓아 주었는데 그날 밤 꿈에 보살이 나타나 온천이 솟아나는 위치를 알려준 것이 온천의 시초라고 합니다. 이번에 들리게된 미사사온천의 사이키별관(斉木別館)은 미사사온천의 최초의 온천여관으로 1877년 개장이후 대를이어 운영되고 있는 전통적인 여관입니다. 온천은 몇번에 리모델링을 거쳐 호텔식으로 개조 되었으며 깔끔하고 상당한 규모를 자랑하였습니다. 여관에 들어가지 지배인이 따뜻하게 맞이하여주며 일본의 전통차를 가지고 왔습니다. 로비에서 앉아 간단히 여관의 설명과 식사시간을 예약하고 안내에 따라 방으로 이동 하였습니다. 로비의 모습입니다. 호텔 안에는 일본식 정원이 있었고 이.. 더보기
돈있어도 쉽게 먹을 수 없는 일본의 호박 푸딩 일본은 계절별 이벤트 상품이 많이 발매되고 인기가 있습니다. [가을되면 먹어야 하는 햄버거 보름달 버거] 그 중에서 해마다 가을 겨울에만 한정으로 나오는 푸딩 호박푸딩이 드디어 나왔습니다. 개인적으로 일본에서 가장 맛있다고 생각하는 푸딩이지만 기간 한정에다 유통기한기 짧아 보관도 할 수 없어 오랫동안 기다리지 않으면 먹을 수 없습니다. 가격도 저렴하고 홋카이도산 단호박을 사용한 입에서 살살 녹아드는 맛있는 푸딩, 단호박이 나오는 계절에만 나오는 푸딩이라 가을 겨울에만 발매 됩니다. 거기에 홋카이도산 단호박이 아니면 만들지 않기 때문에 이 시기가 지나면 맛볼 수 없습니다. 게다가 1줄에 3개나 들어있어 친구들과도 나누어 먹을 수 있습니다. 가격은 110~200엔(일본은 가격정찰제가 아니어서 가격이 정해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