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특집

도쿄 여행, 버스 타고 도쿄의 작은 마을 둘러보기, 도에이 마루고토 킷푸 1일 코스 도쿄 여행, 버스 타고 도쿄의 작은 마을 둘러보기 이번 도쿄 여행에서는 도쿄의 교통 수단 중 하나인 버스를 타고 잘 알려지지 않은 마을들을 둘러보기로 하였습니다. 버스 여행의 시작은 도쿄 남부의 시타마치(도쿄 평지에 있는 구 번화가, 상업지역) 중 하나인 몬젠나카초로 도쿄의 옛 풍경이 남아있는 서민들의 마을 입니다. 이곳은 도쿄의 버스인 도에이 버스 노선이 많고 도에이 버스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도에이 지하철이 다니기 때문에 도에이의 승차권을 사용하기 좋은 곳 입니다. 숙소근처의 도초마에역에서 버스 여행을 하기 위한 도에이 버스와 도에이 지하철, 노면 전차인 Tokyo Sakura Tram( 도뎅 아라카와선 ), 닛포리 도네리 라이너(모노레일) 등의 교통 수단을 하루 동안 마음껏 이용할 수 있는 도에이.. 더보기
후쿠오카 캐널시티 크리스마스 파노라마 분수쇼, 후쿠오카 일루미네이션 해마다 겨울이 찾아오면 일본 대부분의 도시에서 크리스마스 일루미네이션 축제가 시작됩니다. Fukuoka illumination -Fukuoka Japan- Copyright - photo by endeva All Rights Reserved. 후쿠오카 일루미네이션의 시작은 후쿠오카 젊은이들의 거리 텐진에서였습니다. 게고공원과 그 주변의 백화점, 쇼핑 몰에는 다양한 크리스마스 일루미네이션이 설치되며 밝은 불빛들이 반짝입니다. 수 만개의 LED 전구가 만들어 내는 빛의 축제 솔라리아 플라자의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 날씨가 좀더 쌀쌀해지면 이 곳의 창가 카페에서 일루미네이션을 감상하는 것도 좋습니다. 니시테츠 텐진 고속버스 터미널, 기차역에도 일루미네이션이 반짝입니다. 게고 공원에는 공원을 일주하는 크리스마스 .. 더보기
먹고찍고 달콤한 오타루 여행, 오타루 운하, 르타오, 텐구야마, 도미인 오타루, 홋카이도 겨울 여행 겨울, 마지막 홋카이도 여행 먹고찍고 여행으로 삿포로, 오타루를 다녀왔습니다. 오타루(小樽)는 1872년 홋카이도 최초로 부두를 건설하고 1880년 삿포로와의 철도를 개통하여 홋카이도 교통의 중심 무역의 중심지로 자리잡은 곳 입니다. 일본의 경제, 문화가 발달한 다이쇼(大正, 1912~1926)시대와 그 이전의 건축물이 많이 남아 있으며 항구의 운하를 중심으로 도시가 발달해 있습니다. 청어, 봄갯가재, 감새우, 성게 등이 많이 잡히는 곳으로 해산물 요리가 발달해 있으며 만화 미스터 초밥왕의 배경지로 알려져 있습니다. 초코렛과 유제품, 디저트가 발달하여 르타오, 롯카테이 등 홋카이도를 대표하는 과자 브랜드의 본점이 있는 곳으로도 유명합니다. 오타루까지의 이동은 JR 열차를 타고 이동하였으며 신치토세 공항에.. 더보기
일본 소도시 여행, 겨울의 돗토리 힐링 온천여행 2박3일 갈 수록 추워지는 겨울 추위도 피하고 지친 몸과 마음의 피로를 풀기 위해 떠난 일본 온천 여행 2박3일 돗토리에서 모든걸 잊고 2014년 새로운 해를 맞이하여 힘내라고 나에게 주는 선물 겨울의 힐링 온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돗토리 현은 인천에서 비행기를 타고 요나고(米子) 공항으로 동해에서 배를 타고 사카이미나토(境港) 항으로 갈 수 있습니다. 이번에는 2박 3일 짧은 일정이였기 때문에 아시아나 항공을 이용 요나고 공항에 도착하였습니다. 요나고 공항은 다른 이름으로 일본의 요괴 만화 게게게노 키타로(ゲゲゲの鬼太郎)의 주인공인 키타로의 이름을 딴 요나고 키타로 공항( 米子鬼太郎空港)이라고도 불리웁니다. 공항에서 나와 버스를 타고 20분 (커뮤니티 버스, 100엔) 요괴 마을이자 요괴 만화가 미즈키 시게루.. 더보기
가장 화려한 도쿄를 만나다 도쿄 일루미네이션, 가을 단풍 여행, 고엔지, 기치죠지 세번째 먹고찍고 도쿄 건담여행 마지막 날은 도쿄의 서쪽 마을 기치죠지, 고엔지 산책과 일루미네이션을 감상하였습니다. 가장 먼저 찾은 곳은 도쿄의 가장 살기 좋은 마을 중 한 곳인 기치죠지 호수공원인 이노카시라공원, 지브리 박물관등 다양한 문화시설과 상업시설이 모여있는 곳 입니다. 가을을 기대하고 공원을 찾았지만 올해 가을이 너무 따뜻하여 아직 단풍이 물들지는 않았습니다. (보통 도쿄는 11월말 12월초에 단풍이 듭니다.) 대신 주말에 열리는 아트 마켓의 다양한 작품들이 아쉬움을 달래주었습니다. 이노카시라 아트 마켓에는 참가자가 직접 만든 작품 혹은 퍼포먼스 등으로 참가 할 수 있으며 공원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참가에는 등록이 필요합니다. 모자를 직접 만들어서 판매하는 아티스트 상점 목공예라기에는 조금은 .. 더보기
먹고찍고 달콤한 홋카이도 여행, 삿포로, 모이와야마, 스스키노, 징기스칸, 삿포로팩토리 겨울, 마지막 홋카이도 여행 1박2일 오타루에서의 시간을 뒤로 한 다음 홋카이도의 중심도시인 삿포로로 이동하였습니다. 삿포로에서의 첫날 숙박은 삿포로의 복합 문화시설인 삿포로 팩토리와 붙어 있는 호텔인 클러비 호텔에 숙박을 하였습니다. 일본의 호텔 치곤 방이 많이 넓은것이 특징, 삿포로역에서 택시로 기본요금 거리라 편리합니다. 삿포로에 도착하였을 때가 저녁이라 바로 저녁을 먹기 위해 식당으로 이동하였습니다. 기린 맥주가 운영하는 기린비루엔キリンビール園, 삿포로는 삿포로 팩토리를 비롯 산토리 가든 등 맥주 회사들이 직접 운영하는 식당이 많고 맛있는 맥주를 마실 수 있습니다. 기린을 대표하는 맥주 이치방 시보리(一番絞り), 이는 일본의 다른 맥주 브랜드인 아사히 맥주의 드라이 맥주에 대항하기 위해 나온 맥주.. 더보기
가을의 규슈 올레 길 걷기, 후쿠오카 여행 구루메 코스 이른 아침 밀려오는 졸음에 크게 하품을 하고 하카타역으로 향했습니다. 이럴줄 알았으면 전 날 일찍 잘껄 하는 가벼운 후회와 함께 구루메 행 열차에 오릅니다. 열차의 창문에 김이 서릴 정도로 가득 탔던 승객들은 대부분 하카타 역에 하차하고 남은 몇 명만 우리와 함께 구루메를 향해 떠납니다. 아침 안개에 펴지는 햇살과 함께 후쿠오카의 풍경 속을 달리는 열차 아름다운 풍경에 감탄 하는 건 나뿐인지 대부분의 승객들은 꾸벅꾸벅 졸고 있습니다. 나에게는 멋진 풍경이겠지만 그들에게는 일상의 한 조각이겠지요 열차가 구루메 역에 도착 덤덤하게 기다리고 있는 차장님과 인사를 하고 다른 열차로 갈아 탑니다. 구루메의 다른 노선을 달리는 노란 열차, 노란 열차는 구루메를 거쳐 히타, 아마가세 등 규슈의 유명온천을 지나 마지막.. 더보기
건담을 만나러 도쿄 오다이바에! 건담투어 도쿄여행 2박3일 건담 혹은 피규어, 장난감 등 서브컬쳐를 위한 여행을 만들어 보면 어떨까? 최근 마리오 대란이라고 불리우는 사건과 그로 인한 매니아들의 커밍아웃(?) SNS를 통한 정보공유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어 이를 이용한 여행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전부터 진행했던 인터파크 투어의 먹고찍고 여행 그리고 고양이 여행으로 알게 된 건담이 지키는 작업실의 김대영 작가님과 함께 건담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여 건담을 만나러 가는 여행을 만들었습니다. - 인터파크 먹찍 투어 http://tour.interpark.com/ThemeTour/detail.aspx?GoodsCD=14112211839&cate=158 - 건담이 지키는 작업실 http://cafe.naver.com/gundamstudio - 김대영 작가님과 함께한 고양..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