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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가나자와 니가타

해변가의 포장마차, 치리하마 나기사 드라이브 웨이 미국 플로리다, 뉴질랜드 90마일 비치와 함께 모래사장을 차로 달릴 수 있는 곳 치리하마 나기사 드라이브 웨이 (千里浜なぎさドライブウェイ)  모래사장을 질주하다 배가 고파 해변가의 야타이(포장마차)를 찾았습니다.  평일에 성수기가 아니라서 그런지 대부분의 야타이는 닫혀 있었고 그 중 세 곳 정도가 포장을 걷고 영업을 하고 있었습니다. 치리하마 나기사 드라이브 웨이를 찾은 사람들이 잠시 쉬었다 가는 곳 무언가를 굽는 구수한 향기에 발 걸음을 제촉합니다. 푸짐한 주인 아주머니는 무언가를 열심히 굽고 있었고 두리번 두리번 가게를 둘러보면 뭘 먹을까 고민하기 시작합니다.  하마구리(はまぐり, 대합), 아사리(あさり, 바지락), 사자에(さざえ, 소라) 등의 조개 구이와 오징어 구이, 오뎅 등 술 안주가 가득.. 더보기
다시찾은 가나자와 21세기 미술관 (일본 중부 렌트카 여행) 1년만에 찾아간 가나자와 21세기 미술관  외관보수공사를 마치고 깔끔한 모습으로 반겨주고 있었습니다. 날씨도 너무 좋아 더욱 아름다워 보이는 미술관 21세기 미술관의 자세한 설명은 과거 포스팅에서 누구나 함께 즐기는 열린 미술관, 가나자와 21세기 미술관 이 색색의 유리 구조물은 변함이 없었습니다.  21세기 미술관은 사진을 찍기 아주 좋은 미술관으로 대부분의 전시장에서 촬영이 가능합니다. (기획 전시실 제외) 학생들도 많이 다니고 지역 주민들에게는 미술관이 관람 목적이 아닌 산책이나 휴식등 생활의 일부가 되어있습니다. 12개의 튜바형태의 관이 쌍을 이뤄 소리를 이어주는 Klangfeld Nr.3 fur Alina 이 전시물을 보고 신기해 하는 것은 아마도 관광객일 껍니다.  미술관 한편의 카페에서.. 더보기
나만의 금박 가방을 만들어 보다~!!, 가나자와 금박 공예 체험 일본의 금박 생산량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가나자와, 가나자와의 금박 기념품 가게인 이마이 킨파쿠에 들려 금박을 이용한 기념품 만들기 체험을 하였습니다. 반짝반짝 눈부신 가나자와의 황금 금박 기념품 우선 금박에 관하여 설명을 하기 위해 금박이 가득 담겨 있는 통을 보여줍니다. 눈부신 황금빛의 금박 조각들 많아 보이지만 얇은 금박이라 뭉치면 얼마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하늘하늘, 나무집게로 집어 보면 얼마나 얇은지 상상할 수 있습니다. 손 바닥위에 올려 놓고 에센스를 뿌려 로션 처럼 손에 바르면 손이 반짝반짝, 금이 피부에 흡수(?)됩니다. 실제 금박을 가져와 보여 줍니다. 우선 보여 준 금박은 금박 공예에 사용되는 1/1000 정도의 두께의 금박입니다. 금박을 만들 때 사용되는 기름종이 이 종이 종이 사이.. 더보기
반짝반짝 금박 초코 케이크를 만들어 보다. 일본 금박 생산량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가나자와, 이날은 가나자와에서 재미있는 금박 초코케이크 만들기에 도전 하였습니다. 반짝반짝 눈부신 가나자와의 황금 금박 기념품   가나자와의 케이크에 금박을 붙여 먹어봅시다~ 1개 1,050엔 가나자와 이마이 킨파쿠 가게에서 도전해 보았습니다. 우선 준비된 초코케이크를 가져와 케이크 위의 종이를 걷어냅니다. 케이크를 덮고 있던 종이의 끝을 잘 잡고 가운데 종이를 걷어냅니다. 여기에 준비 된 식용 금박 (두께 1/10000)을 가져와 금박을 감싸고 있던 종이를 걷어내고 바람 불면 날아갈 듯, 손을 대면 부스러질 것 같이 얇은 금박을 나무 집게로 정성스럽게 한 장 들어올려 한 장, 한 장 케이크 위에 이쁘게 금박을 올려 놓습니다. 너무 얇아 케이크 위에 펼쳐 올리는 .. 더보기
반짝반짝 눈부신 가나자와의 황금 금박 기념품 일본 금박 생산량의 99%를 자랑하는 황금의 도시 가나자와 금박 생산량이 많은 만큼 다양한 기념품을 찾아 볼 수 있었습니다.  찾아간 곳은 가나자와의 유명 금박 전문점 이마이 킨파쿠(금박)으로 가나자와 21세기 미술관 점 등 가나자와에 여러 지점이 있는 곳 입니다. 누구나 함께 즐기는 열린 미술관, 가나자와 21세기 미술관 가나자와의 금박 기념품이라면 하나도 빼놓지 않고 다 모여 있을 정도로 다양한 종류의 기념품들이 있었던 이마이 킨파쿠 우선 다양한 색상의 금박들이 눈에 띄었습니다. 같은 금박에도 다양한 금색이 있었고 용도에 따라 다양하게 나뉘었습니다. 특히 용도에 따라 다른 금속을 섞어 색을 만들어낸 금박들이 이뻤습니다. 붉은, 핑크 빛의 금박들 어디에 쓰이는 것일까요? 다음은 먹는 금박 금박 떡, .. 더보기
누구나 함께 즐기는 열린 미술관, 가나자와 21세기 미술관 일본에서 가장 인기있는 미술관 중에 한 곳이 가나자와의 21세기 미술관 새로운 문화 창조 와 새로운 지역진흥의 창출을 목적으로 개설 된 21세기 미술관은, 21세기라는 커다란 역사적 전환점에서 새로운 지역사회 창조에 대한 대처방안으로 과거의 딱딱하고 일부 계층만 즐겼던 미술과는 달리 모든 주민들이 어렵지 않고 자유롭게 참가 할 수 있는 미술관과 지역사회의 공생을 통해 새로운 가나자와의 매력과 활력을 창출해 나가는 곳 입니다. 21세기 미술관은 JR 가나자와 역에서 100엔 버스를 타고 10분정도 걸리며 가나자와 성 공원, 겐로쿠엔과 가까워 같이 둘러보면 좋습니다. 가나자와, 가나자와 여행, 21세기 미술관, 디자인 미술관, 디자인, 일본 여행, 일본 디자인 여행, 일본 추천, 일본 관광 Olafur El.. 더보기
가나자와의 비밀스러운 고급 찻집, 히가시차야 가이카로 가나자와의 전통 찾집 거리 히가시차야 거리를 둘러보고 잠깐 휴식을 취하기 위해 가이카로(懐華樓)에 들어갔습니다. 가이카로는 190년 전의 찻집을 복원한 건물로 1층은 카페, 2층은 찻집 견학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저녁이 되면 옛 방식 그대로 게이샤들과 함께 유흥을 즐길 수 있는 곳 입니다. 물론, 이치겐상 오코토와리(一見さんお断り : 소개받지 않고 처음 온 손님은 거절합니다.) 라는 말처럼 단골 손님의 소개에 의해 가게에 들어갈 수 있기 때문에 소개를 받기 힘든 관광객들은 저녁 연회에는 참석 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가끔 체험 형식으로 연회를 공개하기 때문에 미리 알아보고 찾아온다면 연회의 모습을 살펴 볼 수 있습니다. (사전 예약제, 부정기적) 가이카이로, 찻집거리, 게이샤, 마이코, 마이코 한!!.. 더보기
소소한 일본의 시골 거리를 걷다, 가나자와 히가시차야 찻집거리 가나자와의 세 곳의 찻집 거리 중 하나인 가즈에 마치를 벗어나 다리를 건너 또 다른 찻집 거리인 히가시챠야가에 도착하였습니다. 가나자와의 찻집거리 3곳 가나자와의 소소한 찻집거리, 가즈에마치 찻집 거리 히가시차야, 찻집거리, 게이샤, 마이코, 이시카와현, 가나자와, 일본찻집, 일본 풍경, 일본 거리, 걷기좋은 길, 산책코스, 가나자와 여행 이번에 들린 가나자와의 찻집 거리의 찻집은 일본의 전통적인 예능을 즐기며 술과 식사를 즐기는 곳으로서, 에도시대 때는 게이샤들의 춤과 악기 연주를 즐기는 장소로 많이 이용되던 곳 입니다. 히가시차야, 찻집거리, 게이샤, 마이코, 이시카와현, 가나자와, 일본찻집, 일본 풍경, 일본 거리, 걷기좋은 길, 산책코스, 가나자와 여행 히가사 찻집 거리의 입구, 일본 전통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