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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교토

교토 니시키 시장의 담백한 두유 도너츠  교토의 부엌이라고 불리우는 니시키 시장 그 한쪽 끝에 위치한 교토의 명물 두유 도너츠가게인 곤나몬쟈에 들렸습니다. 두유를 이용한 스위트 전문점으로 두유도너츠, 두유아이스크림 등이 인기가 있어 언제나 많은 사람들로 붐비는 곳 입니다. 이날 주문한 것은 두유 생크림을 듬뿍 얹은 두유 도너츠 (5개) 도너츠는 낱개로 팔지 않는다고 적혀 있습니다. 모양은 그다지 이쁜 것 같지 않겠지만 맛은 담백하고 고소합니다. 도너츠가 노릇노릇 익혀지고 있습니다. 주문한 도너츠를 열심히 만들고 있는 주인 아주머니(?) 맛있는 도너츠에 담백한 두유 생크림이 듬뿍, 그 위에는 달콤한 카라멜 시럽이~~ 보통의 생크림과 도너츠는 느끼한 편인데 이곳의 도너츠와 크림은 아주 담백하여 물리지가 않았습니다. 그 위에 달콤한 카라멜 시럽이.. 더보기
맛있는 교토 여행의 먹는 즐거움 '교 요리' 여행 블로거인 김치군 레디꼬 와 함께 떠났던 교토여행, 저녁의 출출함을 달래기 위해 기온의 본토초의 교요리집에 들리게 되었습니다. 당시 가난하고 배가 고팠던 3인이지만 교토에 왔으니 그래도 교요리를 한번 먹어봐야 하지 않겠냐고 해서 조금 무리를 해서 들어 가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메뉴의 가격을 보고 잠시 주춤 그래도 모르겠다 하며 교 코스요리를 주문 하였습니다. 이름이 생각나지 않던 니혼슈 이쁜 자기에 혼자먹을 만큼 담아져 나왔습니다. 유리잔에 담아서 우선 한잔씩 작은잔으로 4잔을 따르니 동이나 버렸습니다. (그중 한잔은 김치군님이 엎어버리는 바람에 테이블이 마셔버리는...) 주문한 요리는 교 코스요리 + 교 야채 코스요리 각각 이쁜 자기에 담겨 요리가 하나씩 나오기 시작합니다. (처음에 나온 요리는 .. 더보기
밤에 걸어 본 교토의 언덕길 마지막으로 니넨자카 - 산넨자카 지역입니다. 교토의 밤은 낮보다 아름답다. 고즈넉한 교토의 밤거리, 기온 ~ 아사카 신사 조용한 조명의 교토 거리 '네네의 미치' 기온 - 아사카신사 - 네네의미치 - 니넨자카 - 산넨자카 - 고조노토 - 기온 더보기
조용한 조명의 교토 거리 '네네의 미치'  교토의 가장 아름다운 산책로 중에 하나인 네네의미치(ねねの道) 어두워진 밤 거리를 조용히 걸어 봅니다. 왠지 빨려들어갈것 같은 좁은 골목길들 고다이지 쇼 박물관 손님을 기다리는 저녁의 인력거 교토의 밤은 낮보다 아름답습니다. 더보기
고즈넉한 교토의 밤거리, 기온 ~ 아사카 신사 교토의 저녁, 수 많은 가게들의 조명이 교토만의 색을 만들어 냅니다. 기온으로 가는 거리에서 아사카 신사의 무녀 신사를 빠져나오는 길 이름 모를 하지만 유명한 가게들 조용한 조명과 함께 찾아오는 이를 기다립니다. 더보기
교토의 밤은 낮보다 아름답다. 교토의 골목골목 이시베 코지(石塀小路) 해가 지기 시작하고 교토의 거리에 불빛이 밝아옵니다. 아사카진자에서도 등불이 밝아옵니다. 아사카진자를 빠져나와 네네의 미치(ねねの道)로 가는길 이시베 코지에는 도깨비 등불이? 니넨자카(二年坂)를 지나 산넨자카(三年坂)로 가는길 야사카노토(八坂の塔) 5층탑 작은 골목길을 지나 교토의 번화가로 천천히 걸어갑니다. 기온 - 야사카진자 - 네네의 미치 - 니넨자카 - 산넨자카 - 기요미즈데라 야간산책코스 해가지기 시작할때 기요미지데라에서 시작 천천히 교토의 거리를 둘러본다면 좋습니다. 더보기
후시미 이나리의 건강 달걀 후지미이나리타이샤에서 수천개의 붉은색의 도리이를 지나 천천히 산행을 시작합니다.  지도상으로는 가까워 보였지만 생각보다 거리가... 중간 중간 수분 보충을 (마시면 안됩니다.) 먹음직스러운 교토의 과일들 산행을 하는 사람들을 위해 차가운 음료수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콩가루 소프트 아이스크림도 보입니다. 이곳의 별미중 하나인 건강달걀 1개 80원의 저렴한가격에 맛볼 수 있었습니다. 달걀을 먹고 다시 힘을 출발~!! 후지미 이나리의 소원을 이루어 주는 돌 밤이 아름다운 후시미 이나리 다이샤 끝없이 계속되는 도리이의 장관, 후시미 이나리 다이샤 더보기
세가지 맛을 동시에 교토 삼색 소바 교토의 긴가쿠지 주변을 거닐던 도중 출출함에 긴가쿠지 옆의 가게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교토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식당으로 일본풍의 느낌이 납니다. 차를 한잔 하면서 무엇을 먹을까 생각합니다. 메뉴판에서 한참 고민하던 중 세가지 소바 맛을 한꺼번에 맛 볼 수 있는 삼색소바를 주문하였습니다. 라임과 와사비, 파가 놓여있는 접시를 살짝 들어보면 소바유가 들어있는 그릇이 놓여있습니다. 보통의 자루 소바 마가 갈아져 있던 맛챠 소바 그리고 우동입니다. 전부 좀전의 쯔유(간장)에 찍어서 후루룩~~ 한번에 3가지 맛을 즐길 수 있었던 교토에서 먹은 삼색 소바였습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