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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도쿄

보면서 즐기는 우동 '사누키 우동 라쿠가마' 최근 일본에서는 우동의 다양한 메뉴가 개발되고 있으며 새로운 우동 가게가 많이 늘고 있습니다. 우동은 가격이 저렴하고 식사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기 때문에 불경기인 지금 작년 인기의 츠케멘에 이어서 큰 인기를 모으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투명한 창 너머로 분주하게 우동을 만들고 있는 모습, 이끌리 듯 우동가게로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가게는 최근 점포가 늘어나고 있는 사누키 우동의 일종인 라쿠가마 이였습니다. (신주쿠) 사누키 우동은 잘 반죽된 면을 펄펄 끓는 물에 삶아 꺼낸 다음 찬물에 한번 식혀 그 위에 간장 소스를 뿌리거나 가쓰오 부시로 우려낸 육수에 담구어 먹습니다. 이곳의 우동집은 주방이 완전히 오픈되어 있어 자신이 먹을 우동이 어떻게 만들어 지는지 처음부터 끝까지 지켜 볼 수 있습니다. 입구에 들.. 더보기
된장빵을 찾아 시모키타자와로 빵의 종류가 다양하고 맛있는 일본 오늘은 된장(?)빵을 먹으러 시모키타자와에 찾아왔습니다.  시모키타자와는 주변에 대학교들이 많아 일본의 젊은이들이 모이는 장소로 언제나 젊음의 열기로 가득합니다. 된장빵을 팔고 있는 가게는 시모키타자와의 안젤리카로 작고 아담한 빵집입니다. 이곳의 된장빵은 물론 카레, 메론빵이 인기가 있어 주변의 주민들에게 사랑받고 있으며 일본의 방송에서도 여러번 나왔을 정도로 인기가 있습니다. 고소한 향이 솔솔 올라오는 맛있는 빵들 이곳에서 직접만들어진 다양한 종류의 빵들이 이쁘게 진열되어 있습니다. 후지TV, TBS에 나온 카레빵입니다, 일본 와규(국산소)100%를 사용하여 더욱 맛있다고 합니다. 보통맛 순한맛 매운맛 세가지가 있었습니다. 애니메이션에 자주나오는 메론빵도 보입니다. .. 더보기
새해 첫날 일본인들이 가장 먼저 들리는 곳 일본은 새해가 되면 신사나 절에 가서 한 해의 무사와 안녕을 비는 하츠모우데(初詣)라는 풍습이 있습니다. 이 때에는 신사에서 한 해의 운세를 점쳐보고(おみくじ,오미쿠지) 건강과 행복을 위해 부적(おまもり,오마모리)를 구입한다. 가정안전, 학업성취, 취업성취, 합격기원, 건강기원, 세계평화, 교통안전등을 기원하곤 합니다. 도쿄에서는 하라주쿠의 메이지신궁, 아사쿠사의 아사쿠사신사등 각 지역의 유명신사에 수 많은 사람이 몰려오곤합니다. 특히 메이지 신궁에서는 4일간 약 300만명의 사람들이 몰려 올 정도로 수 많은 사람들이 신사에 들리곤 합니다. 이번에 들려 본 곳은 도쿄 이다바시의 동경대신궁으로 다른 신사와 달리 이쁜 오미쿠지(운세풀이)가 있다고 하여 들리게 되었습니다. 재미있는 것은 이곳 신사에 들어가는.. 더보기
도쿄에서 새해 해돋이를 보려면 2009년이 가고 2010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일본인들도 새해 첫날에는 해돋이를 보러 새벽부터 나가곤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해돋이가 보기 좋은 명소에는 많은 사람들이 모이곤 하는데요 그 중에서 몇 군대의 유명한 장소를 소개하겠습니다. 우선 위의 사진은 요코하마의 린코파크 제가 2008년 해돋이를 보러 갔던 곳입니다. 도쿄의 중심 록본기의 모리타워 공중 전망대 입니다. 새해에는 해돋이를 보러 오는 사람들을 위해 오전 6시 부터 입장이 가능하며 해돋이를 보고 나서는 바로 아래있는 모리 미술관에서 미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도쿄에서 가장 전망이 좋은 곳으로 손꼽히지만 2000엔이라는 (1월1일 특별요금)비싼 요금이 조금은 망설이게 합니다. 다음은 이케부쿠로의 션사인 시티 지상 60층에서 내려다보는 .. 더보기
춥지않은 명품쇼핑몰의 스케이트장 일본의 고급 복합 쇼핑몰인 오모테산도 힐즈 건물 지하 3층에 스케이트장이 생겼습니다. 최첨단의 조명 영상 음향 시스템을 사용하여 연출한 이 공간은 겨울의 스포츠인 스케이트를 건물안에서 즐길 수 있게 해줍니다. 멋진 조명 속에서 스케이트를 즐기고 있는 사람들 입장은 무료이며 스케이트를 빌리는데 500엔이 듭니다. 하지만 스케이트장인데도 불구하고 전혀 냉기가 돌지 않아 스케이트장 바닥을 살펴보니 아크릴 판 같은 느낌의 딱딱한 판자였습니다. 얼음이 필요없는 새로운 스케이트 링크 소재인 엑스트라 아이스를 사용하여 따뜻하게 스케이트를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 스케이트장 주변에는 음료를 즐길 수 있는 카페가 오모테산도 힐즈의 스케이트장은 크리스마스 이벤트 형식으로 설치되어 2010년 1월 17일까지 운영된다고 합니.. 더보기
명품의 거리 오모테산도의 크리스마스 인테리어 긴자에 이어서 고급 가게들이 많이 모여있는 오모테산도 거리를 걸어보았습니다. 크리스마스가 얼마 남지 않았기 때문에 대부분의 숍들의 인테리어는 크리스마스를 겨냥하여 꾸며져 있었습니다. 도나카란 뉴욕 (DONNA KARAN NEW YORK) 펜디 (FENDI) 베네통 (Benetton) 오모테산도 한가운데 길게 자리잡고 있는 오모테산도 힐즈 일본의 건축가 안도 타다오가 설계한 최첨단 복합공간입니다. RECENCY OF MINE ABAHOUSE SIX ANN DENEULENEESTER Milly 다시 바깥으로 나왔습니다. 슈 우에무라 (shu uemura) 샤넬 (CHANEL) 디오르(Dior) 버버리 (BURBERRY) 미소니(MISSONI) 루이비통 알마니 폴리 폴리 (Folli Follie) 친구의 리포.. 더보기
도쿄돔의 한겨울 밤 불꽃놀이 우연히 들리게 된 도쿄돔, 겨울 밤인데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모여있어 들려 보았습니다. 그곳에는 YUI 라는 이름의 가수가 열심히 노래를 부르고 있습니다. 그러다 갑자기 엄청난 섬광과 함께 도쿄돔에서 폭팔이.. 너무 순식간에 벌여진 불꽃놀이라 이쁘게 불꽃을 담을 수는 없었지만 깜짝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불꽃은 멈추고 다시 차가운 겨울밤에 울려퍼지는 따뜻한 목소리 우연히 찾아간 도쿄 돔 그곳에서는 불꽃놀이와 수많은 일루미네이션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겨울의 도쿄는 낮보다 밤이 더욱 아름답습니다. 더보기
된장니즘, 된장라면의 자존심 도쿄의 일본의 젊은이들이 가장 살고 싶어하는 동네 1위 기치조우지에서 재미있는 라면 집을 발견하였습니다. 라면가게 미소이즘 미소가 된장이니까 된장니즘이라는 이름의 가게입니다. 된장니즘이라는 이름과 같이 가게를 대표하는 라면은 된장라면이였습니다. 수많은 된장라면들과 올해 유행인 츠케멘 (일본에 불어 온 츠케멘 열풍)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어느가게와 마찬가지로 일본에서 흔하게 볼수있는 식권 자판기 라면가게는 주방을 중심으로 테이블이 둥글게 놓여있는 독특한 구성이였습니다. 테이블 위에는 간장, 식초, 후추, 마늘, 고추기름, 고추가루, 시치미(7가지 조미료) 주방에서 만들어지고 있는 라면을 기다리고 있는 아주머니 일본의 양념인 시치미입니다. 7가지 재료를 모아 넣었다고 해서 시치미라고 합니다. 여기에는 유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