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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

영화 내 아내의 모든 것의 배경지 나고야 둘러보기 (사카에 지역, 오아시스 21, 나고야 TV 타워, 션사인 사카에) 일본 중부 지방 랜트카 여행 여행의 시작이 되는 나고야시에서 잠시 거리를 둘러 보았습니다.  사실 랜트카 여행은 나고야의 공항은 중부공항 (中部国際空港), 센토레아 (セントレア, centrair)라고 불리우는 공항이였고 나고야 시내는 4박5일의 나고야 랜트카 여행의 마지막 이었습니다. 일정에는 없었지만 굳이 찾아간 이유는 영화 내 아내의 모든 것에서 주인공인 임수정과 이션균이 처음 만나는 장소, 연인이 된 계기가 된 장소이며 영화 속 장면 장면 나고야 시내의 멋진 풍경이 담겨 있었기 때문입니다. 도착한 곳은 나고야 시내의 사카에(栄) 지역, 나고야 시내의 관광명소 중 한 곳으로 엔젤광장, 사랑의 광장, 희망의 광장, 센트럴 파크, 리버파크 등 여러 공원이 길게 이어져 있으며 중앙에 나고야 TV 타워가 .. 더보기
시레토코에서 나만의 유산(추억)을 만들다. 홋카이도의 북동쪽의 시레토코(知床)는 오호츠크해와 맞닿아 있는 반도(半島) 지역입니다. 일본의 소수민족인 아이누족의 언어로 ‘땅이 끝나는 곳’ 이라는 의미를 가지며 원시림이 울창하여 자연과 생태계가 잘 보존되어 있으며 곰, 여우, 사슴 등 야생동물들을 쉽게 찾아 볼 수 있습니다. 2005년에는 유네스코(UNESCO:국제연합교육과학문화기구)에서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되어 많은 관광객이 찾아 옵니다. 시레토코에 찾아간 것은 9월초의 어느 날씨 좋은 날 눈부신 햇빛에 아직 여름의 뜨거움이 남아 있었지만 바닷가에서 산들바람이 불어와 발걸음을 가볍게 해주었습니다. 시레토코에는 시레토코 팔경이라는 멋진 풍경을 자랑하는 8곳의 스폿이 있었고 이중 세계유산에도 등록되며 시레토코의 명소로 불리는 아름다운 호수 시레토코고코.. 더보기
요코하마에서 여유롭게 걷기, 아름다운 산책로 키샤미치 요코하마에서 가볍게 산책하기 좋은 곳 키샤미치를 걸어 보았습니다. 키샤미치는 요코하마의 사쿠라기쵸 역과 신코지역(항구 쪽)을 연결하는 길로 철도은 흔적이 남아 있는 보도교 입니다. 키샤미치의 중간에는 가운데가 뻥 뚤려있는 독특한 건물의 호텔 나비오스 요코하마가 있습니다. 요코하마 인기의 호텔 나비오스 요코하마 가격이 저렴하고 아카렌가 소코, 오산바시 국제터미널, 월드 포터스, 퀸즈스퀘어, 키샤미치, 코스모월드 등 관광지와 가까워 인기가 높습니다. 키샤미치는 약 100m 정도의 산책로로 다리와 인공 섬으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키샤미치를 연결하는 토라스바시(토라스교)는 1907년에 미국의 브리지에서 제작하였습니다. 과거에는 이곳에 기차가 다녔다고 합니다. 곳곳에 잔디 밭과 벚꽃나무가 있어 잠깐 쉬어가기에도.. 더보기
미인 온천수로 끓여낸 고소한 온천 두부찌게, 사가현 우레시노 온천 소안 요코초 일본의 미인 온천으로 손 꼽히는 온천마을 우레시노 온천 이곳의 맛있는 먹거리가 있어 찾아가 보았습니다. 하얀 길 고양이의 피곤한 오후 일본 최초의 녹차온천, 미인 온천 우레시노 온천의 와라쿠엔 료칸 하얀 피부를 만들어 주는 전설의 신사 (우레시노 온천 나마즈 신사) 미인 온천 우레시노 온천의 명물, 두부요리를 먹어보다. (유도후, 유우동) 우레시노 온천 산책로에서 여유롭게 미인 온천 우레시노 온천에서 하룻밤 (규슈 여행 1박 2일, JR 레일 패스 이용 추천) 우레시노의 온천 수로 끓였다는 우레시노의 명물 유도후 전문점 쇼안 요코쵸 입니다. 집에서도 해 먹을 수 있도록 두부와 함께 우레시노의 온천 수를 같이 팔고 있었습니다. 맛의 달인이라는 일본의 전설적인 맛집 만화에도 이 가게가 등장합니다. 맛의달.. 더보기
일본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였던 요코하마 랜드마크 타워 요코하마 랜드마크 타워(横浜ランドマークタワー)는 높이 295.8m(970피트)의 일본 요코하마의 초고층 빌딩입니다. 1993년 완공과 동시에 도쿄 도청사를 제치고 일본 내 최고층 빌딩이 되었지만 이번에 새로 생긴 도쿄 스카이 타워에 1위 자리를 내주고 말았습니다. 요코하마의 유명 관광지인 미나토 미라이 21에 위치해 있으며 주변에는 요코하마 미술관, 퀸즈스퀘어가 있습니다. 69층에는 전망대가 있으며, 360도 전 방향으로 도시를 조망할 수 있고, 맑은날에는 멀리 후지산 까지도 보입니다. 요금은 사진과 같이 1,000엔 1층 매표소에서 표를 구입하고 엘리베이터를 타고 한번에 6층으로 올라갑니다. 요코하마 랜드마크 타워에는 세계에서 두번째로 빠른 엘리베이터가 설치되어 있는데, 속도가 초당 12.5m(45... 더보기
밤 한톨에 만원 궁극의 달콤함 보와시에 카페의 마론글라세  오늘은 조금은 비싸지만 궁극의 달콤함을 자랑하는 쇼콜라, 콩피즈리 전문점인 보와시에에 찾아가 보았습니다. 땅값 비싼 도쿄의 백화점에 천장 높게 달다구리 가게를 낸다는 것은 상당히 고가의 가게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보와시에는(Maison Boissier) 파리 16구에 있는 보와시에 1827년 창업한 프랑스를 대표하는 쇼콜라 전문점으로 일본에서는 도쿄역의 다이마루 백화점에 카페가 있습니다. 보와시에는 창업자인 베리세르 보와시에가 만든 쇼콜라와 콩피즈리 (confiserie)를 화려한 포장으로 포장해 파리의 부인들을 유혹하였고 이곳을 대표하는 꽃잎 모양의 쇼콜라는 라벤다나 레몬버베나(레몬향의 허브)등 다양한 향으로 만들어져 인기를 모았습니다. 우선 롤 케이크를 주문 너무너무 이쁘게 나오는 롤케이크 .. 더보기
은행이 멋진 미술관으로 요코하마 뱅크 아트 1929 (BankART Studio NYK) 요코하마를 둘러보다 들린 문화 공간 뱅크 아트 1929  요코하마 아카렌가 창고와 함께 바다가 보이는 항구에 우뚝 선 3층 규모의 문화 공간으로, 일본 국내 외 아티스트들의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뱅크 아트 1929라는 명칭은 원래 은행이였던 옛 건물을 예술 문화에 이용한다는 의미와 은행의 설립연도가 1929년 이라는 데서 유래했습니다. 내부에는 실험적인 문화 활동과 아티스트간의 교류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데, 전시뿐만이 아닌 공연, 퍼포먼스, 상영회도 열리고 있어 요코하마 지역의 문화 중심지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은행 보다는 창고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특별히 리모델링 하지 않고 건물 그대로를 사용하였습니다. 1층에는 바다를 보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바와 카페가 마련되어 있으며, .. 더보기
요코하마의 빨간벽돌 집, 아카렌가 소코  요코하마 아카렌가 소코(横浜赤レンガ倉庫, 요코하마 아카렌가 창고) 는 요코하마의 관광지로 유명한 미나토 미라이에 위치한 역사적 건축물입니다. 미나토 미라이의 퀸즈 스퀘어, 오산바시 부두의 사이에 위치해 있으며 건물 주변은 넓은 공원으로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집니다. 항구의 화려한 변신 요코하마 오산바시 국제 여객 터미널  두개의 빨간 벽돌의 건물로 1호관은 1913년, 2호관은 1911년 각각 건설되었으며 1989년까지 창고로 사용되었습니다. 이후 2002년 부터 1호관에는 전시공간과 문화시설을 갖춘 복합문화 공간으로 2호관에 잡화점, 레스토랑등 상업시설로 꾸며 요코하마의 관광지로 인기를 모으기 시작하였습니다. 마침 찾아간 날에 꽃 이벤트가 열리고 있었습니다. 10주년을 맞이하는 아카렌가 소코의 축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