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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

비싼 고베 규 스테이크 저렴하게 맛볼 수 있는 고베의 맛집, 철판구이 다다 고베의 먹거리 중 가장 유명하다고 하면 역시 고베 규, 고베 소고기 스테이크 입니다. 하지만 가격이 너무 비싸 부담이 되기 때문에 고베에 와서 고베 규를 먹지 못하고 돌아가는 분들도 많이 있습니다. 이런 분들을 위해 저렴한 가격으로 배부르게 고베 소고기를 맛 볼 수 있는 가게를 찾아가 보았습니다. 기타노, 이진칸 언덕길에 있는 철판구이 전문점 다다, 저렴한 가격에 일본의 TV와 잡지에 자주 소개되는 집입니다. 다른 고베의 스테이크 맛집 박찬호 선수도 먹고 놀란 세계 최고급 소고기 스테이크 고베규 (고베 맛집, 미소노) 맛있는 고베 소고기 스테이크를 저렴한 가격에, 고베 맛집 아카노렌 길게 철판이 놓여있는 실내 주인이 일본야구 한신 타이거즈의 팬인지 한신의 응원도구가 있습니다. 가게의 인기메뉴인 스테이크 .. 더보기
카페의 여유를 즐기며, 교토 오가닉 카페 시바요우 교토 겐닌지 주변을 걷다 만난 작은 카페 시바요우 왠지 느낌이 좋아 카페에 들어가보기로 하였습니다. 카페 + 잡화 + 교실 시바요우(柴洋) 교토 겐닌지 근처의 작은 카페로 카페와 함께 잡화, 핸드메이드 교실을 열고 있는 곳 입니다. 유기농 천연 재료를 사용하여 만든 요리와 음료를 판매하고 있어 건강에도 좋아 보이는 느낌이 듭니다. 우선 카페에 들어가 마음에 드는 자리를 찾아 봅니다. 색색의 아름다운 실타레가 눈에 띄어 이곳에 앉기로 결정 카페에서 직접 만들거나, 카페에서 운영하는 교실에서 만든 잡화들이 카페 곳곳에 놓여 있습니다. 조용히 돌아가는 선풍기와 멈처있는 재봉틀 어디서 많이 보던 고양이 버스도 바닥에 시원한 호우지차를 이쁜 병에 담아 주었습니다. 생강, 계피, 레몬이 들어간 주스, 이름을 잊어버.. 더보기
나라의 초대형 불상 푸딩을 먹어보다. 나라의 거리를 걷다 재미있는 푸딩을 발견 하고 가게로 들어갔습니다.  마호로바 다이부츠 푸딩 나라의 유명한 푸딩 전문점으로 귀여운 불상 일러스트가 그려진 푸딩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나라 시내 곳곳에 매장이 있어 쉽게 찾을 수 있는 대불 푸딩 대불 푸딩 중에는 초대형 푸딩이 있어 눈길을 끕니다. 보통 미니사이즈 푸딩의 8배 정도 크기의 초대형 푸딩 달다구리가 좋아 한번 도전해 볼려고 했으나 다먹기엔 조금 무리인듯 하여 작은 푸딩으로 골랐습니다. 여러가지 맛이 있었고 제가 선택한 푸딩은 레어치즈 푸딩 그냥 입에서 스르륵 녹아들어간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고소함과 부드러움이 입안에서~~ 사슴이 많은 동네라서 그런지 사슴 푸딩도 발견! 가격은 300엔~ 정도로 조금 비싼 편이지만 먹고나서 그릇을 가져갈 수 있어.. 더보기
차음 즐겨본 후쿠오카의 보트레이스(경정) 눈이 폴폴 내리는 어느날 후코오카의 경정장에서 보트레이스가 열린다고 하여 찾아가 보았습니다.  경정장은 후쿠오카의 번화가인 텐진에서 10분 정도 바닷가를 향해 천천히 걸어가다 보면 나옵니다. 경정장는 100엔을 기계에 넣고 들어갑니다. 특별히 돈을 걸지 않고 레이스만 구경하는 것도 가능하였습니다. 처음 와보는 것이기 때문에 우선 인포메이션 센터를 찾았습니다. 이쁜 안내원들이 보트레이스를 설명해주고 한국어 안내가 적혀 있는 종이를 주었습니다. 보트레이스는 오전부터 12경기가 펼처지며 제가 갔을 때는 이미 경기가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신나게 물살을 가르며 질주하는 6척의 보트 3층의 지정석 이곳은 지정석 요금 1,000엔을 지불해야 합니다.  돈을 내는 대신에 음료를 무제한으로 먹을 수 있습니다. 레이스.. 더보기
후쿠오카의 밤 입이 심심해 찾아간 라멘 가게, 나가하마 야타이 야마짱 후쿠오카에서의 저녁 호텔에서 뒹굴거리나 입이 심심해지기 시작하여 일본의 인기 맛집 사이트 타베로그를 찾아 보았습니다. 비도 오고 라멘이나 먹자 해서 찾아본 텐진 주변의 라멘집 평점이 가장 높은 곳에 가보자고 하여 찾아간 곳이 야마짱이라는 이자카야 였습니다. 원래는 야타이(포장마차)였는데 돈을 많이 벌었을까요? 이제는 가게를 차리고 지점도 많이 내서 후쿠오카 인기의 이자카야로 자리잡았습니다.  왠지 언젠가 들려 보았던 것 같은 느낌의 가게, 대학교 다닐때 들렸던 가게의 느낌이 듭니다. 이자카야 이기 때문에 수 많은 메뉴가 있지만 오늘은 라멘을 먹으러 왔기 때문에 바로 라멘을 주문! 야마짱의 돈코츠 라멘입니다. 나가하마 라멘 종류로 보이는데 조금 더 진하고 짭니다. 안주 삼아 드시는 분이 많아서 그런지 보.. 더보기
일본의 아이돌 카페 AKB48 카페에 가다. 애니메이션의 성지로 유명한 아키하바라, 최근에는 건담 카페, 메이드 카페 등이 생겨나면서 새로운 명소로 자리잡았습니다. 건담카페에서 먹어본 건담 붕어빵 하지만 최근 메이드 카페나 건담 카페의 인기를 넘어서는 새로운 카페가 있어 들려보았습니다. 일본의 인기 아이돌인 AKB 48의 카페 건담 카페의 바로 옆에 있으며 건담 카페 보다 더 긴 행렬이 보입니다. AKB 48 카페는 테이크 아웃도 가능 음료와 과자를 먹을 수 있습니다. 카페의 옆에는 AKB 48 SHOP이 있어 아이돌의 기념품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카페에 들어가 차라도 한잔 할까 했으나 사람이 많아서 그냥 테이크 아웃을 하기로 AKB의 도너츠 구운 도너츠로 260엔 보통의 도너츠의 두배 가격 달달한 파이도 팔고 있습니다. 이걸보니 국진이 빵이 .. 더보기
패션왕이 보고 놀란 긴자의 꼼데 가르숑 DOVER STREET MARKET 도쿄 긴자에 좋아하는 브렌드인 꼼데 가르송의 DOVER STREET MARKET이 생겨 들려보았습니다. 도버 스트리트 마켓 긴자 ( DOVER STREET MARKET GINZA) 쉽게 말하면 편집 숍으로 테마를 가지고 다양한 브랜드의 상품을 모아둔, 각 브랜드와 브랜드의 콜라보 상품, 이벤트, 한정 상품이 있는 곳입니다. 긴자의 도버 스트리트 마켓은 일본의 유명 브랜드인 꼼데 가르송과 다른 브랜드의 콜라보 상품위주로 진열되어 있었습니다. 꼼데 가르송 (COMME des GARÇONS) 은 일본의 패션 디자이너 가와쿠보 레이가 1969년 설립한 프레타 포르테 브랜드입니다. 프랑스어로 소년과 같이 라는 뜻이며, 소년이 가진 탐험심을 의미합니다. 꼼데 가르송의 가장 큰 특징은, 옷의 표면에 비틀림과 왜곡,.. 더보기
부드러운 슈크림과 파티쉐의 오리지널 케이크, 후쿠오카 쟈크 후쿠오카의 달다구리 탐험~~ 오늘은 후쿠오카의 유명 파티쉐가 운영하는 Jacques 에 가보았습니다. 발음은 잘 모르겠지만 후쿠오카에서는 쟈크라고 부릅니다.  파티쉐 오츠카 요시가 운영하는 쟈크 텐진, 아카사카 부근에 본점이 있고 오호리 공원에도 지점이 있습니다. 호수가 아름다운 공원 후쿠오카의 오호리 공원의 풍경 쟈크에는 쟈크라고 불리우는 케이크가 유명합니다. 커피와 쟈크, 그리고 슈크림을 주문 테이블에 앉았습니다. 금가루가 살짝 떨어져 있는 케이크 쟈크 부드러운 크림 케이크 크림속에는 배가 들어있고 케이크 위에는 달콤한 카라멜이 듬뿍 포크로 이쁘게 잘라질 정도로 부드럽습니다. 촉촉하고 부드럽고~~ 그리고 또 하나 눈길이 가던 쟈크의 슈크림 볼 비쥬얼이 그냥~~ 부드러운 슈크림이 듬뿍 입안에 넣고 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