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여행 썸네일형 리스트형 강아지가 손님을 맞이하는 고엔지의 선술집 거리에서 조용히 앉아 현지 사람들의 살아가는 모습을 살펴보며, 이야기 하며 술을 즐기는 것은 여행의 또 다른 재미라 할 수 있습니다. 도쿄에 찾아오는 사람들 중, 뭔가 일본스러우면서 젊은이들이 많이 모여있고 가볍게 한잔 할 수 있는 곳을 알려달라고 하는 분들이 많은데 한 곳을 추천한다고 하면 도쿄 서쪽의 작은 마을 고엔지를 추천하고 싶습니다. 우에노, 아사쿠사등 다른 지역에도 이런 풍경을 쉽게 찾아 볼 수 있지만, 보통 회사원들이 많고 나이드신 분들이 많이 있는 것이 대부분이고, 신주쿠, 시부야 등 젊은이들이 많이 모여 술을 마시는 곳은 깔끔하고 세련된 분위기라 이런 느낌이 나지 않습니다. 도쿄의 중앙선 라인 (나카노 - 고엔지 - 오기쿠보 - 기치죠지)에는 이런 소소한 모습이 많이 남아 있으며 젊은.. 더보기 도쿄에서 즐기는 신나는 디자인 여행~ 햇살이 제법 따갑게 느껴지는 어느 따뜻한 5월의 주말, 도쿄에서 개최되는 디자인 페스타(design fasta)에 참가하기 위해 오다이바로 향하였습니다. 디자인 페스타는 매년 2회(5월, 11월)씩 개최되는 디자이너들의 축제로 전 세계 8,500 여명의 아티스트 들이 참여하며, 디자인을 사랑하고 도쿄에 여러번 방문하여 무언가 특별한 볼거리를 원하는 여행객들에게 권하고 싶은 이벤트 입니다. 디자인 페스타는 도쿄 오다이바의 빅사이트, 국제전시장에서 열리며 유리카모메(ユリカモメ, 모노레일)을 이용하거나, 린카이(りんかい)선을 이용하여 찾아가면 됩니다. 유리카모메는 오다이바를 순회하는 모노레일로 자유이용권 (800엔)을 이용하여 오다이바의 다른 관광 명소들을 함께 둘러보면 좋고, 린카이선의 경우 신주쿠, 시.. 더보기 가미코치의 명물 못생긴 갓파 빵 가미코치의 두번째 날 갓파바시에 도착하였습니다. 가미코치 산책, 한없이 맑고 투명한 다이쇼이케(호수) 음이온 가득 가미코치 산책로 걷기 일본의 알프스에서 맛 본 정통 프랑스 요리 (가미코치 시미즈야) 대자연의 아름다움 여유로운 산행 가미코치 걷기 갓파바시(河童橋) 가미코치의 상징이며 전망이 좋은 곳으로 가미코치를 대표하는 모든 아름다움과 웅장함을 살펴 볼 수 있는 곳 입니다. 가미코치를 상징하는 나무의 흔들다리로 다리에 서서 상류를 바라보면, 니시호타카다케(西穂高岳), 오쿠호타카다케(奥穂高岳), 마에호타카다케(前穂高岳) 묘진다케(明神岳)등 3,000m급 의 산들이 보이며 하류를 보면 약간의 연기를 뿜어내는 야케다케(焼岳)가 보입니다. 갓파바시라는 이름의 유래는 옛날 이곳에 갓파(일본에서 전해내려 오는 .. 더보기 이노카시라 공원에서 뱃놀이를 즐겨보자. 도쿄에서 가장 사랑받는 공원 중 한 곳인 이노카시라 공원 인기의 공원인 만큼 다양한 즐거움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여유롭게 공원의 아름다움을 만끽 할 수 있는 방법 이노카시라 호수의 뱃놀이를 즐겨 봅시다. 보트는 공원의 입구에서 호수의 중앙의 다리를 건너 도착할때 쯤 타는 곳이 있습니다. 보트의 요금은 1시간에 600엔, 자전거 보트는 30분에 600엔, 백조 보트는 30분에 700엔 입니다. 보트에는 2~3명이 타도 요금은 같습니다. 또한 아이나 물이 무서운 분들에게는 무료로 구명쪼끼를 빌려 줍니다. 원하는 보트를 고른 다음에는 유유히 호수에서 뱃놀이를~ 연인, 가족과 함께라면 더욱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연인끼리는 백조보트를 타면 안된다는 전설이~~ 아버지와 여동생과 함께 .. 더보기 대자연의 아름다움 여유로운 산행 가미코치 걷기 가미코치에서 두번째 날 전날과 다르게 구름 하나 보이지 않는 맑은 하늘에 눈부신 태양이 빛나고 있었습니다. 음이온 가득 가미코치 산책로 걷기 일본의 알프스에서 맛 본 정통 프랑스 요리 (가미코치 시미즈야) 가미코치 산책, 한없이 맑고 투명한 다이쇼이케(호수) 오늘은 가미코치의 또 다른 명소인 갓파 바시를 향하여 갑니다. 해발 3,000m 급 산들이 펼쳐저 있습니다. 지금 이곳의 위치도 해발 1,500m 정도 입니다. 언젠가 생겨난 구름도 강을 따라 천천히 흐르고 있습니다. 어제 묵었던 시미즈야 호텔이 멀리 보입니다. 길을 따라 천천히 걸어 갑니다. 초여름이긴 하지만 고도가 높아 그렇게 덥지는 않습니다. 어제 비가 와서 그런지 빠르게 흐르는 아즈사 강 부드러운 곡선으로 산 굽이 굽이 강이 흐르.. 더보기 음이온 가득 가미코치 산책로 걷기 다이시로이케를 지나 목적지인 시미즈야 호텔로 가는 중 숲속으로 향하는 산책로가 나왔습니다. 가미코치 산책, 한없이 맑고 투명한 다이쇼이케(호수) 걷기 좋게 나무를 이용해 산책로를 잘 꾸며 두었습니다. 초록의 음이온이 몸안으로 한가득~ 수풀에는 바닥이 바로 보이는 맑고 투명한 냇물이 흐르고 있었습니다. 걷기만 해도 건강해 질 것 같은 숲속의 산책로 산책로를 따라 구불구불 천천히 걸어 올라갑니다. 작지만 없으면 불편한 작은 나무다리 과거에는 이 지역이 전부 물 속이였다고 합니다. 가지만 남은 나무들 옆의 사람들과 비교해 보면 상당히 큰 나무들이 였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작은 나무다리를 건너 앞으로 앞으로~~ 일본은 요즘 야마 걸 이라고 해서 산행을 즐기는 여성분들이 급격히 늘어나고 있습니다. 가미.. 더보기 일본의 알프스에서 맛 본 정통 프랑스 요리 (가미코치 시미즈야) 가미코치 산책을 마치고 목적지인 가미코치 시미즈야 호텔에 도착하였습니다. 가미코치 산책, 한없이 맑고 투명한 다이쇼이케(호수) 음이온 가득 가미코치 산책로 걷기 가미코치 시미즈야 호텔은 가미코치의 절경이 한눈에 펼처지는 산 중턱 강가에 위치해 있으며 5~6월 저녁에는 반딧불, 주변에서 가끔 원숭이를 관찰 할 수 있습니다. 로비를 지나 방으로 들어왔습니다. 창문을 열면 강과 함께 일본 북알프스의 높은 산들이 절경을 이룹니다. 호텔에 놓여있던 과자를 하나 먹고 1층의 레스토랑에 식사를 하러 갑니다. 값비싼 와인병들이 가득 누가 다 마셨는지 부럽습니다. 프랑스식 코스 요리가 시작됩니다. 우선 가볍게 맥주 한잔을 하고 요리가 나오기 시작합니다. 빵은 먹고 싶은 만큼 부드러운 버터에 찍어 먹습니다. 하얀 아.. 더보기 가미코치 산책, 한없이 맑고 투명한 다이쇼이케(호수) 일본의 알프스라고 불리우는 3,000m 급의 호타카연봉으로 둘러싸여 있는 나가노의 명소 가미코치에 가보았습니다. 가미코치는 자연보호를 위해 자가용을 몰고 갈 수 없기 때문에 마츠모토나 다카야마에서 버스를 타고 와야합니다. 버스는 가미코치의 유명 관광지인 다이소이케(大正池), 갓파바시(河童橋)부근 까지 운행을 하고 산책로가 잘 정비되어 있기 때문에 대부분 다이소이케 부분에서 내려 걸어 올라가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버스를 타고 오르는 길에 발견한 온천, 가미코치 지역은 온천이 한곳에 집중되어 있지 않고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빠른 속도로 흐르고 있는 아즈사가와(梓川) 버스에서 창문을 열고 시원한 냇물 소리와 바람을 맞습니다. 다이쇼이케에 도착 버스에서 내려 걸어갑니다. 다이소이케는 1915년,.. 더보기 이전 1 ··· 128 129 130 131 132 133 134 ··· 23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