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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

유채꽃과 함께 다가오는 봄의 향기 4월 유채꽃이 이쁘게 피어 있는 일본의 하마리큐 온시공원 입니다. 미래도시 같은 시오도메 시오 사이트의 한편에 있는 작은 도심의 쉼터 입니다. 아사쿠사-오다이바를 오가는 수상버스가 잠시 들렸다 가는 곳이기도 하지요 입장료는 300엔 위치는 JR, 도쿄메트로 신바시역이나, 유리카모메, 도영오오에도선, 시오도메역에서 하차하시면 가깝습니다. 우선 안으로 들어가보면 가장 먼저 도쿠가와 이에노부가 정원 개조했을 때 심었다는 300년이 된 소나무를 볼 수 있습니다. 회사가 많은 긴자, 시오도메 근처라 비지니스 맨들도 가끔 들리는 장소 입니다. 조금만 안으로 들어가면 유채꽃 가득한 꽃 밭이 나옵니다. 멀리보이는 건물들이 있는 곳이 시오도메 시오 사이트 입니다. 공원 한 가운데에는 온시공원의 조수 연못과 1707년에 .. 더보기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오르는 에노시마 에노시마 신사 입구에서 에노시마 전망대까지 가는 방법에는 2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편하게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느냐와 운치있게 걸어서 올라가느냐. 우선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한다면 편하고 빠르게 전망대 까지 오를 수 있습니다. 대신 350엔 (5500원)정도의 요금을 지불해야 하며 음이온 가득한 산책길을 놓치게 됩니다. 걸어서 간다면 음이온을 느끼면서 에노시마의 자연을 만끽 할 수 있지만 대신 다리가 조금 아플수도 있습니다. 왼쪽의 수많은 계단을 오르느냐 에스컬레이터를 타느냐 편하게 5분만에 올라갑니다라는 간판이 자꾸 유혹하는군요 우선 걸어서 가보기로 하였습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계단이... 언덕을 둘러서 가지않고 거의 직진으로 가파르게 오르기 때문에 조금은 숨이 찹니다. 대신 이렇게 계단을 오르다 지쳐.. 더보기
에노시마 언덕길 오르기 에노시마의 앞바다에서 수상 보트를 즐기는 사람들 에노시마의 산도에 들어갑니다. 커다란 도리이 (기둥 문)가 세워져 있는 곳 부터 에노시마 신사의 정문까지 약 200m 정도의 언덕입니다. 지금까지 15분 정도 걸어 오느라 갈증이 나는서 무언가 찾고 있었는데 딱 입구에서 시원한 소프트 아이스 크림을 팔고 있었습니다. 수십가지의 맛이있고 계절별로 인기가 있는 맛이 있지만 이때는 고구마 맛과 밤 (몽블랑) 맛이 인기 있었습니다. 봄이 되면 핑크색의 벛꽃 맛 아이스크림도 팔고 여름이면 녹차 맛등 종류는 30가지가 넘는 것 같았습니다. 주변에는 여러가지 전통 먹거리가 많이 있어 간단히 요기를 하면서 언덕을 오르면 좋습니다. 바다의 소리가 들려오는 소라 껍데기 소라는 빼서 꼬치구이로 팔고 남은 것들로 아무나 가져 갈.. 더보기
도심속의 작은전차 아라카와센 도쿄의 북부지역을 조용히 달리고 있는 도덴아라카와선 (都電荒川線)은 일본의 명문 와세다 대학부근에서 미노와바시까지의 12.2km를 달리는 작은 도시전차입니다. 지도에서 처럼 와세다 지역에서 히가시 이케부쿠로역 (션사인 시티 60) 과 JR야마노테선 오오츠카역에서 탈 수 있으며 도쿄에서 노인들이 가장 많이 살고 있는 북쪽지역을 가로지르는 전차입니다. 와세다 대학과 가까운 와세다역에서 열차를 타보기로 했습니다. 와세다역이 도덴아라카와선의 종점입니다. 약 30개의 정거장을 지나며 총 40~50분 정도의 시간이 걸립니다. (야마노테선으로 이동하면 30분 정도의 거리) 요금은 어른 160엔 어린이 80엔 어떤 구간에 내려도 요금은 동일합니다. 조그마한 플렛홈과 귀여운 전차의 모습 다양한 모양의 자그마한 전차들이 .. 더보기
천천히 걸어서 에노시마까지 에노시마 가는길에는 수십마리의 새들이 자유롭게 하늘을 날고 있습니다. 크기도 크고 약간은 무섭긴 하지만 일본에서 본 까마귀에 비하면 귀엽기 까지합니다. 에노시마에 많이 서식하고 있는 솔개 (처음에는 독수리 인줄 알았는데 일본분이 솔개라고 가르쳐주셨습니다.) 멋지고 잘생겼습니다~ 여기서 부터 15~20분 정도를 걸어야 본 섬에 도착하게 됩니다. 사진에 담배 태우시는 우리나라 남자 분이 보이는데 왠만하면 길에서 담배는 안피우는 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보통 일본은 길에서 담배 피우는 것이 금지되어 있고 피워도 휴대용 재털이를 많이 이용하기 때문에 담배재를 날리는 일은 거의 없습니다. 천천히 천천히 바닷가 바위위에는 새들이 휴식을 15분쯤 지나 에노시마 입구의 온천여관이 보이고 섬에 도착 하였습니다. 지금까지 .. 더보기
문어 한마리가 그대로! 에노시마 타코센 계속해서 산도를 지나 에노시마를 오르다 보면 고소한 냄새가 코를 자극 하는 곳이 있는데 그 곳에 다가가 보면 문어 (쭈꾸미?) 한마리를 통체로 과자로 만든 타코센을 팔고 있습니다. 타코센은 타코(문어) 센베이 의 줄임말로 일본의 전통과자 종류중 하나입니다. 인기가 좋아 10~20분 정도 줄을 서서 기다리지 않으면 맛볼 수 없습니다. 에노시마 아사히 본점으로 가족이 운영하는 가게입니다. 타코센은 1장 300엔 2장에 600엔 5장에 1500엔 많이 사도 결코 할인되지 않습니다. (인기가 있으면 역시...) 제작과정~~ 우선 철판에 기름을 골고루 발라줍니다. 위에도 골고루 다음에는 문어(쭈꾸미? 낙지?) 를 밀가루 물에서 꺼내어 철판에 올립니다. 골고루 다리도 쫘악 펴주고요 이제 손을 좀 털고 위 철판을 닫.. 더보기
해산물 가득 에노시마의 먹거리 에노시마역에서 에노시마 섬까지 가는 도중 맛본 에노시마의 먹거리입니다!! 우선 시작은 가볍게 맥주~ 파란병에 담겨진 에노시마에서 만들어 진다는 맥주 입니다. 가격 약 10000원 -.-0 맛도 막걸리 맛입니다... 개인적으로 다른 일본 맥주를 먹는 것이 (병이 이뻐서 기념으로 드신다면야~) 센베. 만쥬, 단고등 일본 전통의 먹거리가 가득 하였습니다. 장인느낌~ 그리고 뱅어 고로케와 참치 고로케를 팔고 있었습니다. 각각 130엔 에노시마는 시라스(뱅어)가 많이 잡혀 이를 응용한 음식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뱅어 오뎅, 뱅어빵 치즈와 뱅어가 섞여있는 오묘한 맛을 맛 볼수 있었습니다. 잠깐 쉬면서 식빵굽는 고양이 관찰 에노시마는 고양이가 많이 살고 있는 섬으로도 유명합니다. 문어가 통채로 과자가 된 타코센~ 일.. 더보기
에노시마에서 기념품을 산다면~ 오전 수족관에서 빠져나와 기념품 가게에 들렸습니다. 에노시마가 바다이고 수족관도 있어서 그런지 관련상품들이 많았고 특히 돌고래 장식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저 돌고래 팬이 탐이 나는군요~ 그리고 일본은 어느 명소에 가더라도 꼭 과자를 팔고합니다. 여행이나 출장을 마치고 돌아올때는 꼭 그 곳의 특산품을 사 가지고 오는 것이 풍습이라. 각 지역마다 특색있는 상품들을 팔곤 합니다. (없으면 억지로 만들어 내기 까지) 에노시마 밀크쿠키 (딱히 에노시마에서만 파는 것은 아닙니다. 후지산 근처에가면 후지산 밀크 쿠키를 볼 수 있지요 ^-^) 수제 세공품이 많이 있어 사고 싶었지만 가격의 압박에... 일본에서는 문어를 합격에 상징으로 많이 선물하고 있습니다. 일본어의 두다 라는 뜻을가진 오쿠 와 합격에 의미인 패스 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