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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

모두다 졸고있던 수족관의 동물들.. 에노시마 수족관 1층에서 나와 2층으로 올라갑니다. 2층에는 에노시마 일대의 전망을 감상 하기 좋게 탁트여 있습니다. 한 겨울에 서핑을 즐기는 일본 사람들 (파도가 없는데 탈 수 있으련지...) 아마도 서핑을 배우러 온 분들 같습니다. 추울텐데... 낚시를 하고 있는 아저씨 고기를 많이 잡았을까요?? 다시 수족관에 와서 팽귄을 보았습니다. 그런데 이넘 아침이라서 그런지 꾸벅꾸벅 졸고 있었습니다... 관객을 맞이 하는 자세가 되어 있지 않은 ..... 바다표범 이 놈은 아예 대놓고 자고 있습니다.... 코만 씰룩씰룩 수족관 유리를 살짝 건드려 주었더니 언제 졸았나 하며 눈을 번쩍 뜹니다... 돌고래 씨는 아예 졸다가 유리에 부딪히는 군요 -.-0 이렇게 관객들에게 매너 없는 수족관의 동물들은 처음입니다 ^.. 더보기
신에노시마 수족관의 귀여운 해파리~ 용궁을 닮은 카타세 에노시마역에서 빠져나와 신에노시마 수족관에 왔습니다. 신에노시마 수족관의 요금은 결코 친절하지 못하였습니다. 1명에 2000엔 (30000원) 이때만해도 환율이 낮아 18000원 정도에 들어 갈 수 있었는데 지금은.... 오전이라 아무도 없어 조금은 쓸쓸한 느낌이 들었지만 얼마 후 초딩? 유치원생의 습격이 시작되었습니다. 중간에 만나면 낭패이기 때문에 서둘러 입장합니다. 우선 입장하자마자 강제로 기념사진을 찍어 줍니다. 카메라를 가지고 있다면 그걸로도 한방 찍어 주지만. 결과를 보면 -.-0 풀세트에 조명까지 갖춰진 상태에서 찍은 사진과는 비교가.. 기념사진은 1000엔 이기 때문에 신중히 생각을 개인적으로 수족관에서 가장 멋있는 곳이라 생각됩니다. 참고로 오키나와에 가면 고래상어도 .. 더보기
용궁을 닮은 에노시마 역 오랫만에 바다를 보러 에노시마에 들렸습니다. 에노시마는 도쿄의 서쪽 카나가와현의 상남지역에 있는 전망등대가 아름다운 작은 섬입니다. 보통 신주쿠에서 오다큐선 (小田急線)을 타고(특급) 1시간 조금 지나면 종점인 카타세 에노시마 역에 도착합니다. 오다큐선도 전역에 한글 표기가 되어 있어 편리합니다. 온통 파란 플렛홈의 모습에 물속에 있는 느낌이 드는 카타세 에노시마역입니다. 역에서 빠져나오면 작은 광장이 있고 역의 모양이 특이 한것을 볼 수 있습니다. 선명한 색감에 독특한 장식으로 용궁의 모습을 묘사하였다고 합니다. (片瀬江ノ島) 용궁에서 빠져 나오면 언제든지 뛰어들어도 좋은 푸른 바다가 펼쳐집니다. 서핑을 즐기는 사람이 많은 곳으로 유명합니다. 반대편 다리를 건너면 호텔과 상가가 많이 모여있습니다. 반대.. 더보기
교토 철학의 길을 걷다. 교토 은각사(긴가쿠지)로 가는 길 중에 하나인 철학의 길을 걸어 보았습니다. 처음부터 왠지 철학을 하실 것 같은 분을 만났습니다. 철학에 관해 진지하게 이야기 하고 있는 연인들 조그만 개울이 흐르고 양옆으로 조그만 길이 놓아져 있어 생각에 잠기기 좋습니다. 외국인들도 많이 들리는 곳이랍니다. 멀리서 외국인 철학가님이~ 무언가 진지한 생각이 떠오를 만한 교토 철학의 길이였습니다. 곰인형들도 낚시를 하면서 진지하게 무언가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더보기
리얼키티 키티의 천국에 들리다 안녕하세요~ 리얼 키티 입니다. 오늘은 저를 모델로 한 상품들이 모여 있는 sanrio gift gate에 물건들이 잘 팔리나 둘러 보고 왔습니다. 우선 이곳 이케부쿠로 매장을 제가 돈을 좀 들여 2층 규모로 꾸며둔 샵입니다. 오늘은 손님이 영 없는게 우울해 지기 시작하는 군요.. 이것들이 다 팔려야 집을 옮길텐데 쯥.... 기획상품으로 후쿠부쿠로(복주머니)를 만들어서 저렴한 가격에 팔고 있습니다만 팔리지않는 군요... 한국 관광객들에게 팔아 볼려고 힘들게 한글도 적어 두었구만 아무도 사지 않네요... 환율이 올라서 그런가... 안팔리네 안팔려... 올초까지만 해도 잘 팔리던 것들이 불황인지 영 안팔리네요 저 시계를 팔아야 돈이 좀 되는데... 기획상품인 결혼기념용 키티입니다. 결혼기념으로 신랑 신부의 .. 더보기
모든 만두가 모여있는 교자 스타디움 푸드테마파크 난자타운 전에 소개하였던 이케부쿠로 푸드테마파크 난자타운의 명소 교자 스타디움에 들어가 보았습니다. 들어가자 마자 수많은 가게들과 메뉴들로 정신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우선 둘러보고 나서 먹자라고 생각하고 가게들을 주~욱 둘러 보았습니다. 종류가 너무 많아서 무엇을 골라야 할지 정신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전부 맛있어 보이기도 하고요 각 가게 마다 주인의 얼굴이 들어간 포스터가 재미있었습니다. 둘러보다 배가 너무 고파 우선 먹고 보자 해서 먹은 만두들 X교자 (춘장 소스가 X 자로 뿌려져서 마치 자장면을 먹는 느낌의..) 쇼룡포 (만두 속에 뜨거운 국물이 한가득.. 뜨거워서 고생 @.@) 마늘교자 (마늘이 한가득 담백한교자) 이렇게 먹고 다시 둘러 보았습니다. 주인의 포스가 ^-^0 튀김교자, .. 더보기
푸드테마파크 난자타운 이케부쿠로의 푸드테마파크 난자 타운에 다녀왔습니다. 남코에서 운영하는 난자타운은 교자 스튜디움, 아이스크림 시티, 도쿄 디저트 공화국의 3개의 푸드 테마파크와 리라쿠노 모리(전세계의 안마, 에스테 테마파크), 귀신의 집등 연인과 가족들이 즐기기 좋은 내용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명문고양이가인 난자가의 마을로 설정을 해두어 어딜가든 난자일가의 고양이들을 만나 볼 수 있습니다. 요금은 어른 300엔 어린이 200엔 1일 자유이용권으로 3900엔 5시 이후부터의 나이트 패스는 2500엔 입니다. 입장권을 끊고 지하철 개찰구 같은 곳에 카드를 넣고 입장합니다. 일본은 어딜가든 음식물 반입이 금지입니다~ 전세계의 다양한 안마를 받아 볼수 있는 리라쿠노 모리 수십가지의 교자(만두)를 맛볼 수 있는 교자 스타디움 복.. 더보기
도쿄 여행, 우에노 시장, 일본의 길거리 음식은? 일본 도쿄의 가장 큰 재래시장 중에 하나인 우에노 시장에 다녀왔습니다. 우에노 시장은 위의 사진과 같이 아메요코(アメ横) 우에충(上中)으로 나뉘어져있으며 아메요코는 식재료등을 파는 재래시장이고 우에충은 보통 일본의 체인점이 많이 모여있습니다. 그중에서 가볍게 먹을 수 있는 우에노 시장의 길거리 음식들을 찾아 보았습니다~ 우선 과일을 젓가락에 끼워 100엔 200엔에 팔고 있는 가게입니다. 파인애플, 메론, 딸기, 바나나등 여러가지 싱싱한 과일이 있습니다. 시원하고 달콤한 파인애플~ 우에노의 명물중 하나인 바쿠탄야키 (폭탄구이) 초대형 타코야키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하나만 먹어도 배가 든든~ 300엔 보통 타코야키 보다 크고 가격이 저렴한 오오다코야키 4개 200엔 8개 350엔 8개 혼자 다먹으면 배가.. 더보기